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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0 13:53
트타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는데, 울트라리스크를 울리라고 부르는거랑 비슷하다 생각하니 몸서리쳐지는데요 크크. 하이 템플러야 원문에서도 두단어고..
24/03/10 16:21
이런식으로 따졌을 때 좀 말이 안되는 한국식 줄임말이 많긴 할거에요. 케틀이 대표적. Caitlyn은 보통 Cate으로 줄여지는데 그 이유는 -lyn은 딱봐도 접미사 느낌이 나는 부분이라 떼버리는 식이니까요. 한국은 그런 직관이 없으니 케이/틀린 이라는 두 부분으로 인식하는 것이고. 트리도 영어식 줄임말은 Tris죠. -ana 부분이 딱 봐도 지우고 싶게 생겼으니.
24/03/11 07:24
접미사라기 보다는 케잍/린 두 음절이라 케잍으로 잘리는거고 트리스/타/나 세음절이라 트리스에서 잘린다고 봐야죠.
한글에서 복자모음 표기가 안돼서 아무렇게나 잘린거로 보이지만 영어로는 그냥 읽히는대로 첫 음절에서 자른거예요.
24/03/11 08:30
생각해보니 대부분을 그렇게 첫음절로 잘라서 부르긴 하네요. 근데 또 3 syllable name 중에 제가 앞서 말한 방식으로 2음절을 남기는 이름도 없는건 아니라... 뭔가 어감 따라 바뀌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방법으로 축약하는게 훨씬 잦지만요.
24/03/10 13:59
트타가 착 감기지 않나요..트린다미어가 트린을 쓰니까 트타로 합시다
그나저나 마오카이는 거의 두음절로 빠르게 발음이 되는데 굳이 마오마오 하는건 좀 크크
24/03/10 14:46
저도 트리라고 배웠는데(다리우스 신챔 시절에 입문했으니까 12년 말쯤이겠네요), 언제부턴가 트타가 되어버려서 언제부터 바뀐거지 싶더라고요
24/03/10 16:01
탈론 출시시절에 롤 입문했는데
그 당시에도 트타/트리는 논란이었습니다. 뭐가 근본이냐 하면 사실상 논란 그 자체가 근본인거로... 다만 트린이랑 뚜렷이 구분하기 위해 트타로 부르는게 국룰로 자리잡혀 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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