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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09 11:41:49
Name 주말
File #1 1_(1).jpg (2.88 MB), Download : 33
출처 https://youtu.be/vopRZZdSGNY?si=eLiGN6ppfbP-Rjxj
Subject [스포츠] 이대호에게 물어본 오타니 vs 은가누



한대 맞으면 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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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딜링호흡머신
24/03/09 11:46
수정 아이콘
??? : 빠따에 한 팔 내주고 태클이 어쩌구 저쩌구

빠따 쿨타임 돌때 진입하면 어쩌구 저쩌구...
메가트롤
24/03/09 11:48
수정 아이콘
베팅한다면 빠따 든 오타니
응원한다면 은가누
이웃집개발자
24/03/09 11:48
수정 아이콘
게임에선 무기 패링하면 막아지는데 현실에서 무기 패링하면 팔이 부숴집니다
24/03/09 11:50
수정 아이콘
막고!
이호철
24/03/09 11:53
수정 아이콘
은가누가 이긴다는 사람들은 진짜 일본 만화를 너무 많이 본게 아닌가.
프로가 죽일 생각으로 휘두르는 빠따를 가드하면 그 부위가 박살이 나고
관우처럼 울부짖게 되겠죠.
연필깍이
24/03/09 13:05
수정 아이콘
관우????
'계.집.'!!!!
페로몬아돌
24/03/09 11:53
수정 아이콘
일단 한 대 막고 뭘 해보겠다 전략 자체가 크크크 한 대 딱 맞는 순간 바로 지옥행
24/03/09 12:00
수정 아이콘
빠따를 들고 오면 창을 들어와야 함....
더치커피
24/03/09 12:01
수정 아이콘
이대호까지 갈것도 없고 그냥 프로2군 타자한테 빠따 쥐어줘도 이기지 않을까요?
로오나
24/03/09 12:02
수정 아이콘
이거는 둘다 스포츠인이라 단련이 된 몸이기 때문에 무조건 무기가 이기죠.

이거보단 유게에 올라온 전재산을 훔친줄 알고 있는 소주 2병 먹은 은가누 vs 은가누 이기면 한사람당 100억 받는 12명의 맨주먹 일반인
이호철
24/03/09 12:05
수정 아이콘
12명이면 그냥 육탄돌격으로 사지 붙잡고 압사시킬수도 있겠는데요.
돌진하다가 3명~4명 정도 나가떨어져도 나머지가 달라붙으면..
사업드래군
24/03/09 12:12
수정 아이콘
무기가 없으면 다구리에 장사없죠.
다만 훈련된 사람들이 아니면 1~2명 나가떨어지는 거 보고 혼비백산해서 도망하는 게 일반적이니 성립이 안 되지만 1명씩만 덤빌 수 있는 좁은 골목 아니고서야 진짜 동시에 덤비면 은가누고 뭐고 12명을 이길 수가 없죠.
Mephisto
24/03/09 12:18
수정 아이콘
아뇨. 이건 진짜 1대다 상황을 제가 현장에서 본거라서 아는데 12명이 그냥 격투기 경험 없는 어중이 떠중이 모아서 서로 합 맞출 준비도 안되어있고 한정된 공간이 아닌 상황에선 그냥 각개격파 당합니다. 적어도 어떻게 싸울지 두어시간 플랜짜고 달려들어야해요. 심지어 운동장 같은곳이면 애초에 둘러싸서 스타트 하지 않으면 다수가 기차놀이하면서 지쳐 쓰러집니다. 그렇다고 안가면 튀어나와있는 사람 하나 조지고 쑥 빠지는데 일반인은 이거 따라잡을 민첩성이 없어요.
24/03/09 12:26
수정 아이콘
그니까 그건 준비안된 어중이 떠중이라 그런거죠.

다수가 동기부여+최소한의 전략 갖춰지면 엔간한 맹수도 잡을텐데요
Mephisto
24/03/09 13:16
수정 아이콘
예 그러니까 원 댓글처럼 무작정 들어가선 답 없다는거죠.
동선꼬이면 그냥 먼저 맞고 기절하는 사람이랑 몸 엉겨서 우당탕탕하고 그러면 거기서 각개격파 당하면서 끝나는겁니다.
24/03/09 13: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말씀처럼 한정된 공간이 아니다+전략도 없이 일렬로 들이박는다 조건까지 넣어야 되는거죠.
24/03/09 12:45
수정 아이콘
인당 100억정도의 동기부여면... 알아서 합을 짤듯
24/03/09 13:38
수정 아이콘
저도 아는분이 나이트에서 태권도부 둘이랑 시비붙어서 쌈이 났는데 부서 남자 8명이 거의 기절할때까지 맞았다더라구요. 선수와 일반인은 상대가 안되요
24/03/09 13:43
수정 아이콘
실제상황에서 그런일이 벌어지는건 상대가 선순지 뭣도 모르고 쪽수믿고 방심하다 벌어지는 일이죠. 그리고 첫상대가 뻗어버리면 모랄빵 나구요.

다수쪽이 방심안하고 충분한 동기부여+전략 갖춰지면 대결이 아니라 사냥에 가까워 진다고 봅니다.
24/03/09 17:47
수정 아이콘
인간이 아무리 훈련해도 1:1로 호랑이나 사자에게는 상대가 안되는데… 건장한 남자 4-5에게 죽창하나씩 들려주면 육상의 모든 생물들을 사냥으로 쓸고다녔죠.
24/03/09 12:03
수정 아이콘
은가누가 첫빠따 잘 피하면 쉽게 제압하지 않을까요
알카즈네
24/03/09 1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타니의 첫빠따를 헛스윙으로 유도해서 피하고 달라 붙어서 제압하는 걸 가정하면
반대로 첫 스윙을 훼이크로 넣고 접근을 유도한 뒤 빠따질하는 것도 가능해서 마찬가지로 대처가 힘들 것 같아요.
무기의 리치 차이도 어마어마해서 스텝이나 무빙 같은 걸로는 도저히 극복이 안되는 수준이라
10번 싸우면 거의 오타니 승이고, 운이 엄청 따라줘야 은가누 1승 가능한 정도?

혹시 견제로 슬슬 휘두르는 빠따 끝을 잡아서 뺏을 수 있으면 은가누 승률이 좀 더 오르긴 하겠네요.
24/03/09 12:31
수정 아이콘
그 빠따를 피하려는 160킬로로 움직이는 직구와 120킬로짜리 변화구를 1초도 안되는 시간에 구분해서 후드려 패는걸 세상에서 제일 잘 하는 사람입니다.
게다가 공은 주먹만한 점인데 은가누는....
더치커피
24/03/09 15:19
수정 아이콘
급소는 피해도 아예 회피하는 건 거의 불가능일 거 같네요
알카즈네
24/03/09 12:03
수정 아이콘
이대호가 유튜브에서 빠따로 축구공 치는 모습 보면 팔로 막는 순간 팔이 그냥 사라질 걸요.
24/03/09 13:03
수정 아이콘
축구공이 야구방망이에 그렇게 날아갈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정확도와 파워가 엄청나요.
땅땅한웜뱃
24/03/09 12:06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너무 궁금합니다. 치타 vs 평범남도 너무 궁금하고... 나중에 agi 나오면 물어보고 싶네요 크크
시무룩
24/03/09 12:13
수정 아이콘
딱 한방 싸움이겠죠
배트 맞추면 오타니가 이기고 헛방 날리면 바로 은가누 승 크크
24/03/09 12:21
수정 아이콘
은가누 정도의 덩어리를 못치면 메이저는 커녕 동네 야구단도 못들어가죠..,
가누가 160km로 돌진하는거면 인정하겠습니다만...
24/03/09 12:15
수정 아이콘
160km로 오는공도 맞추는데
거구인 은가누 한방 못맞출까요?
아무리 은가누여도 오타니 빠따한방이면
맞은곳 골절당할것같은데
24/03/09 12:21
수정 아이콘
다들 구르기회피정돈 할 줄 알잖아요? 그깟 빠따...
24/03/09 12:30
수정 아이콘
멈춰서 네모칸으로 오는 배트 휘두르는거랑 페인트에 테이크다운에 별별 기술로 무장한 살인병기급 인간이랑 붙는데
똑같이 격투한다고 생각하면 아니지 않나요?
검도선수라면 모를까..
Mephisto
24/03/09 13: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멈춰서 네모칸으로 오는 160KM/S의 공을 정확하게 타격해서 홈런을 만들어내는 선수의 스윙 속도를 생각하셔야죠.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는 순간 그 스윙이 날라올건데 상대방이 헤드샷 노려도 피해내기 힘들죠.
결국 몸으로 받아내면서 들어가야하는데 그 충격량을 사람은 감당할 수 없습니다.
Dear Again
24/03/09 12:30
수정 아이콘
이건 은가누 은퇴전에 못 해볼까요?
아드리아나
24/03/09 12:34
수정 아이콘
은가누는 견문색 패기로 흘릴 수 있음
대청마루
24/03/09 12:35
수정 아이콘
이건 궁금해도 실제로 실험해보면 사람 잡을거 같아서 크크
문문문무
24/03/09 12:40
수정 아이콘
나이프면 그나마 액션영화라도 머리속에 그려보겠는데 전문가수준에서 맨손 vs 배트 는 답이없죠
새벽하늘
24/03/09 12:46
수정 아이콘
한합에 승부가 갈릴거 같아요 오타니도 기회가 한번뿐이라 떨릴듯
무딜링호흡머신
24/03/09 12:54
수정 아이콘
권총에 총알 한발있는 진종오 vs 은가누
24/03/09 13:08
수정 아이콘
근데 조금 바꿔서 목검든 검도 선수랑 UFC선수랑 싸운다고 하면 사람들 생각이 바뀔까요? 전 이러면 무조건 검도 선수가 이길것 같은데.
24/03/09 14:50
수정 아이콘
이건 거의 이견이 없겠죠. 검도는 그자체가 사람죽이는 무술이고 속도와 리치가 너무..
느낌이좋아
24/03/09 13:13
수정 아이콘
그냥 야구선수면 모르겠는데 메이저에서 44홈런 치면서 160 던질정도의 피지컬이라 힘들듯 크크
다람쥐룰루
24/03/09 13:18
수정 아이콘
괜히 창병들한테 상대보다 10센치 더 긴 창을 쥐어준게 아니죠 크크크크
24/03/09 13:37
수정 아이콘
검 vs 창 영상만 봐도
리치차이 극복 절대안되죠
창의단점은 휴대가 불편하다는것뿐
탑클라우드
24/03/09 14:08
수정 아이콘
대학 다닐 때 검도를 1년여 배웠었는데,
사범님 둘째 아이 돌 잔치에 초대 받아서 갔다가,
사모님으로부터 연애 시절 계곡 놀러가서 지방 불량배들이랑 싸움 붙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행히(?) 계곡에서 수련 한다고 목검과 죽도를 가져간 덕분에
불량배들 병원비 많이 물어줬다고...

불량배들이 술 먹고 어슬렁 거리면서 다가오는데, 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깽값 물어줄 생각에... 허허허

사범님 왈, 같은 국대급 레벨에서 한쪽은 검을 들고 있고 한쪽은 맨손인데 검 든 쪽이 못 이길거면
그게 현대사회까지 스포츠로 남아있겠냐고...
24/03/09 14:30
수정 아이콘
이게 오타니가 순둥순둥하게 잘 생겨서 그런걸지도 크크크크
김연아
24/03/09 14:4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대호는 전 재산을 빼앗꼈습니까? 안 빼앗꼈습니까? 크크
그렇구만
24/03/09 15:19
수정 아이콘
빠따로 공을 치듯, 격투기도 공격보고 피하는 선수들아닌가요. 무조건 160으로 날아오는공을 치는데 머리못치겠냐는 아니지않나
T.F)Byung4
24/03/09 16:30
수정 아이콘
격투기의 상체 공격은 점으로 들어오지만 배트는 선으로 들어오니까요.
그렇구만
24/03/09 17:35
수정 아이콘
네 하지만 공을 치는데 머리 못치겠냐는 다른얘기죠. 사람 머리도 공이 아니기 때문에 움직임 자체가 다른걸요
이호철
24/03/09 18:07
수정 아이콘
머리가 아니라 팔 다리 같은 말단부위 맞아도 거의 끝난다고 봅니다.
맞고 버틴다? 이건 사람이 사이보그거나 통각이 없지 않으면 불가능하겠죠
프로선수의 빠따에 머리를 맞으면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그냥 죽겠구요.
T.F)Byung4
24/03/09 18:15
수정 아이콘
아, 그 얘기셨군요. 그런데 엄청 빠른 변화구도 치는데 머리 움직이는 게 빨라봤자...
The)UnderTaker
24/03/09 15:35
수정 아이콘
전제조건들 붙는다는거 자체가 한쪽이 불리한거죠
퀀텀리프
24/03/09 16:30
수정 아이콘
남자들은 이런거에 불탐. OO하고 OO하고 누가 이겨 ?
24/03/09 16:35
수정 아이콘
이런건 선빵필승이라고 배웠습니다. 주먹은 빠따보다 빠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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