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3/08 14:27:15
Name 인민 프로듀서
File #1 IMG_3602.jpeg (2.33 MB), Download : 22
File #2 IMG_3605.jpeg (1.78 MB), Download : 11
출처 학선인류
Subject [음식] 천진반 첫경험




얼마전에 일본 다녀올 일이 있어서, 말로만 듣던 천진반을 먹어야겠다! 싶어서 동네 중국집 아무데나 들어갔습니다.
관광지 한가운데였는데 당연하게도 한국분들은 아무도 없고 전부 일본 로컬분들만 계시더군요. 한국인이 일본 여행와서 중국집을 누가 가....

처음 맛본 천진반은, 달걀 오믈렛에 게살볶음밥 위에 올라가는 점성있는 소스를 얹은 느낌? 이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가 피콜로, 그 다음이 천진반이었는데 오늘 소식 듣고 괜히 천진반 먹은 기억이 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nergy Poor
24/03/08 14:28
수정 아이콘
태양을 상징하나 보군요
서린언니
24/03/08 14:30
수정 아이콘
천진반도 중국집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저도 볶음밥에 질려서 천진반 여기저기 맛보는중
터치터치
24/03/08 14:39
수정 아이콘
첨보는 음식인데 계란전분물에 적신 밥이군요
시린비
24/03/08 14:40
수정 아이콘
텐신항 (天津飯)
주로 일본 중화요리점에서 취급하는 덮밥의 일종
밥 위에 푸룽셰를 얹고 그 위에 중화풍으로 만든 안카케 소스를 위에 부어 먹는 요리
이름의 유래는 톈진에서 먹는 밥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의미지만 실제 톈진 지역에선 이와 유사한 음식이 없다.
처음 만들어 팔기 시작한 식당에서 그냥 적당한 중국 항구도시 이름을 갖다 붙인 것으로 보인다.
- by 나무위키
종말메이커
24/03/08 15:17
수정 아이콘
그 대폭발이 있던 텐진항과 천진반이 관련이 있을줄은 또 몰랐네요..
HA클러스터
24/03/08 14:45
수정 아이콘
천진반 달콤짭짤새콤한게 가끔 먹으면 맛있죠.
타츠야
24/03/08 14:46
수정 아이콘
아 저는 드래곤볼 천진반 생각하며 클릭했는데 음란마귀가 끼었군요.
부산헹
24/03/08 15:21
수정 아이콘
대머리를 표현한 거 아닌가요?
타츠야
24/03/08 18:26
수정 아이콘
제가 음란합니다 ㅠ.ㅠ
고기반찬
24/03/08 15:12
수정 아이콘
출처가...
24/03/08 15:13
수정 아이콘
오 이게 천진반이군요.
'한국인이 일본 여행와서 중국집을 누가 가....' 제가 자주 갑니다. 1) 일본식 중국음식(스부타라든지)은 한국식 중국음식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음 2) 우연하게도 차이나타운이 있는 지역을 경유하는 일이 많음 3) 높은 확률로 볶음밥 퀄리티가 좋음 정도의 이유입니다. 볶음밥 시켰는데 자장밥 나오는 일도 없고 대부분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줍니다.
회색사과
24/03/08 15:48
수정 아이콘
제 여행 루틴 중 하나가 현지 중국집 가보기 입니다.

1) 중국집이 없는 동네가 거의 없고,
2) 차이나타운이라 해도 거의 무조건 로컬라이징 되어 있는데
3) 로컬라이징이 꽤 충격적인 수준이에요 크크

일본 / 미국 / 캐나다 / 영국 / 한국

다 달라서 재미집니다.
24/03/08 19:45
수정 아이콘
사천요리만해도 10%정도만 매운음식이라고 하더군요.
제대로된 사천요리는 엄청 고급메뉴들이라 일반인이 먹기에는 워낙 비싸서 우리가 알고있는 사천요리는 길거리노포음식들이라고...
귀여운호랑이
24/03/08 15:18
수정 아이콘
천진반 첫 경험은 런치로. . . .
24/03/08 15:30
수정 아이콘
했나요?
기무라탈리야
24/03/08 15:44
수정 아이콘
챠오...아닙니다
24/03/08 15:31
수정 아이콘
전세계 일본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중 하나니 여행중에 맛이나 한번 보는 경험도 좋죠 크크크.
24/03/08 15:43
수정 아이콘
엥 내가 아는 천진반은 이게 아니라 드래곤볼의 그..
그럴수도있어
24/03/08 15:49
수정 아이콘
천진반 손주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꽃돌이예요
24/03/08 16:08
수정 아이콘
오늘 소식이면 도리야마 아키라가 죽은건데 그 소식 듣고 천진반을 먹었다구요??
24/03/08 16:37
수정 아이콘
- 얼마 전에 일본에서 천진반을 먹었다
- 오늘 부고를 듣고 천진반 먹은 추억이 생각났다
라고 되어 있네요.
24/03/08 16:20
수정 아이콘
묘하게 케첩-탕수육 중간정도 되는 소스를 계란찜에 부어 먹는듯한 맛
영양만점치킨
24/03/08 16:48
수정 아이콘
지금 오사카 잇푸도에서 라멘이랑, 볶음밥 먹는데 눈앞에서 웍으로 돌려주네요. 상당히 맛있습니다. 숙소근처에 중국집 있던데 내일 도전해봐야겠네요 크크
이른취침
24/03/08 16:49
수정 아이콘
작명의 신 토리야마 센세.... 아님
의문의남자
24/03/08 17:27
수정 아이콘
천진반 보단 부르마를 첫경험.
우리는 하나의 빛
24/03/08 17:42
수정 아이콘
달디달고달디달고달디단 천진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6392 [음식] 버섯은 고기맛이 나지 않지만 맛있다 [36] 주말7485 24/10/05 7485
506302 [음식] 다이어트때 주의해야할 캔참치 [20] 퍼블레인7201 24/10/03 7201
506251 [음식] 깻잎이 쌈채소 1등인 이유 [81] 로켓10992 24/10/02 10992
506174 [음식] 팔도비빔파스타 [32] VictoryFood7649 24/09/30 7649
506125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홈파티 [8] pecotek6196 24/09/29 6196
505901 [음식] 집에서 해먹는 중식스타일 볶음밥(여경래, 이연복 st) [5] Croove7077 24/09/24 7077
505824 [음식] 건포도 생산 과정 [13] 동굴곰5454 24/09/23 5454
505817 [음식] 중식의 변천사 [52] 퍼블레인10003 24/09/23 10003
505769 [음식] 남자 혼술상.jpg [13] 이시하라사토미8641 24/09/21 8641
505708 [음식] 흑백요리사 봤다가 엄마한테 뺨맞음 [14] 주말7631 24/09/20 7631
505546 [음식] 부산에서 쓰까먹는다는 음식 [19] 무딜링호흡머신9227 24/09/17 9227
505520 [음식] 요즘 콩송편이 보기 힘들어진 이유.ytb [24] VictoryFood7257 24/09/16 7257
505500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 연휴 혼밥 혼술 [10] pecotek6027 24/09/15 6027
505480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주말 아점 [31] pecotek9627 24/09/15 9627
505435 [음식]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존재 자체를 모르는 찹쌀도나쓰 [27] EnergyFlow6422 24/09/14 6422
505350 [음식] 라멘집 면접(먹방) [8] Croove7109 24/09/12 7109
505310 [음식] 자취남 실시간 혼술 [19] pecotek6735 24/09/11 6735
505268 [음식] 한중일 세 버전 볶음밥을 만들고 비교해보는 쿡튜버.youtube [28] Thirsha7781 24/09/10 7781
505127 [음식] 감자탕 먹을때 식사 선택지 [23] Croove9015 24/09/07 9015
505052 [음식] (스압)참이슬 콜라보 일러스트들 [14] 주말5420 24/09/05 5420
504960 [음식] 명절음식 삼색꼬치전 단무지 호불호 [53] VictoryFood5592 24/09/04 5592
504872 [음식] 군대 덕분에 살아난 술 [19] 로켓7591 24/09/02 7591
504801 [음식] PGR에서 극호할만한 짜파게티제품 [9] 명탐정코난6626 24/08/31 662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