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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9 07:06
합리적 의심'은' 가능하죠.
맨날 놀리듯이 디도스 걸던 사람이 중국 서버에서 활동이 없다면 못 거는 걸로... (걸로 싶어도 눈치보여서 안 걸어야하는 강제적인 상황이 조성된다면 그것도 못거는 거라고 봐야겠죠.)
24/02/29 08:53
(수정됨) 출근길에 여기저기 눈팅해봤는데 중국섭은 못잡는 듯?
소위 앰생인 인간들이 하나둘 붙은 게 아니라 그간 민교나 아프리카 대형방송쪽엔 새벽 5시에도 무조건 걸었다고 하네요 어제 바로 걸린 일섭도 사인코드 쓴다던데 흠...뱅가드 14.5에 들어온다던데 본사는 그거 믿고 쨀 생각일지 어떨지
24/02/29 09:33
중섭 해보시면 압니다 실제로 미친놈들처럼 싸워대고 그래서 요새도 그런가 모르겠는데 제가 하던 몇년 전에는 마이랑 카타 픽률이 드럽게 높고 미드라이너들은 기본적으로 다 메자이 가고 그랬습니다 크크크
24/02/29 09:35
만약 중국서버에 접속한 유저의 아이피까지 다시 따인다면, 그저 리그 오브 레전드 멸망의 날입니다.
알려진 바 통합 아이디 패치 이후 API와 서버단에 신규로 노출된 취약점들이 있고, 사인코드나 벵가드를 우회할 수 있는 인젝션 방식으로 변조된 클라이언트를 통해 서버-클라이언트간 오고가는 패킷 혹은 특정 정보들을 관음할 수 있다, 가 현재까지의 추측입니다. 만약 중국까지 뚫린다면 통합 아이디 패치 이전부터 오픈된 취약점이라는 의미이니 단순 롤백으로 해결될 사태가 아님을 시사하게 되고... 전 세계 모든 롤 유저가 비상 상황이 되는거죠. 서버는 극단적으로 디도스를 받던 말던 상관없습니다. 아마존이나 기타 업체에서 계약된만큼 해결해주니까요. 다만 더 큰 문제는, 일반서버는 차치하고 도대체 대회서버를 어떻게 뚫었느냐 하는 점입니다. 일반서버는 유저용 클라이언트와 상시 연결되어 있으니 언제든 해킹 가능하다고 치는데, 대회서버와 클라이언트는 아주 폐쇄적이진 않으나 엄연히 별도의 체계이므로... LCK 관계자가 있었다거나 (절대 있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만큼 이해하기 불가능한 상황!) 롤파크를 가서 몰래 다른 루트로 뚫었거나 하지 않는 이상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만약 다른 리그는 "불가능"하고, LCK만 이런다면 저는 분명 대회용 서버/클라이언트 관련해서도 인적사고로 유출된 부분이 있으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24/02/29 09:47
본사 소스코드가 털린 적이 있는터라
데이터 패킷 흐름 파악해서 탈취하고 복호화하면 거의 모든 정보 접근 가능하죠 취약점 파고 들어서 백도어가 있다면 들어갈수도 있고...
24/02/29 09:52
대회서버는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적당히 폐쇄적인 망 환경 만들고 다른 IP 대의 통신은 방화벽에서 막아버리면 그만일텐데 말입니다. 설마 그정도 준비도 안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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