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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8 16:33
어제 팀 단톡방에
나 카리나 열애설 떠서 우울하니까 말 걸지 말라고 드립 한 마디 했다가 밥 혼자 먹을 뻔 했어요 잘못했다고 빌고 나서야 겨우 데려가 줌 .. 그래도 불쌍하다고 이번주까진 제가 메뉴 다 고르래요 .. 귀찮은데 오늘은 사탕도 주고 .. 다들 고마워
24/02/28 16:46
전 뭐 바퀴벌레라느니 똥닦은손이라느니 이런저런 이야기까지 나와야 하나 싶기는 해요
뭐 그렇게 소비하는 사람들이 그렇다는데 어쩔수 없겠지만..
24/02/28 16:53
팬사이트에서 불타오르는 그런 느낌 보고 싶었는데 제가 가는 사이트들은 대부분 남초라 그런가 잘 못 찾았어요. 원래 관심 없어서 어딘질 몰라서 그런가...
24/02/28 17:18
게임사이트에서 게임으로 문제 생겼을 때 난리나는 반응들 밖에서 보고 '엥 그정돈가 주접들은' 하면 또 불편하실 거잖아요.
어차피 몰입하는 분야가 다른 것뿐인데 역지사지 좀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24/02/28 20:11
여기서 본문 비웃는 분들은 그런상황오면 까맣게 잊고 그냥 내로남불하고 이런상황에선 또 그러실분들이라 그러려니 하는게 낫습니다.
역지사지가 될거였으면 애초에 그런 댓글들을 달지 않죠
24/02/28 18:25
분야나 상황은 다르지만 페이커 은퇴로 생각하는 게 가장 어울릴 거 같네요 크크... 약간 모두 동경과 우상의 대상이 그렇게 볼 수 없게 되는 느낌?
페이커 은퇴로 우울해하고 있는데 여초에서 비웃으면(물론 페이커는 여초에서 이미지가 좋아서 오히려 공감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지금 비아냥대는 분들이 가장 분기탱천 할 거 같네요
24/02/28 20:19
은퇴는 은퇴고 연애는 연애 아닐려나요 저분들을 뭐라할 생각은 없고
은퇴가 불가능한 직종도 아니고 거기 빗대는건 연애가 은퇴급으로 느껴질수도 있다는 것 뿐이겠지만요
24/02/28 22:00
걍 좀 과하게 주접떨어주는 방식중 하나인데 레즈니 뭐니... 반응이 좀 심하네요
한가인에게 과몰입해서 연정훈 x바라마 외치는거 아니잖아요 그냥 그러고 노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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