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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1 13:18
20세기말 까지는 멕시코가 지금보다 더 위상이 높았죠. 그 이후로 나락가버려서 회복을 못한거에 가깝습니다.
요즘은 미중 디커플링을 힘입고 다시 생산기지로 떠오르는 모양이더라고요. 예를들어 미국에서 팔리는 리바이스 청바지 대부분이 멕시코산입니다.
24/02/11 13:22
아하…..
날아오르다가 중진국 함정 걸려서 넘어졌다고 알고 있었거든요 요새는 부활의 날갯짓을 열심히 하고있나보네요
24/02/11 13:24
대표적인 중진국 함정에 빠진 나라 중 하나긴 합니다. 그 계기를 만든게 나프타 협약이었고요. 근데 세계최강의 소비대국인 미국 밑에 붙어있다보니 떡고물만 먹어도 짭잘하긴 합니댜.
24/02/11 12:47
Developed country를 선진국이라 오역해버려서 단체 인지부조화 와서 그렇지 이미 애저녁에 선진국이었던..
맨날 인구도 적고 이러는데 인구 5천만이 적은 것도 전혀 아님...
24/02/11 14:39
경제란걸 단편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헛소리일 뿐이죠. 그런 사람들은 진짜 경제가 망하면, 국민들이 거리에서 굶어죽는 단계인줄 아는데 그건 진짜 국가 전복 직전 단계입니다. 그 단계쯤 가려면 베네수엘라나 북한 수준의 국가 상태가 되어야합니다.
국가가 망하는 단계는, 서비스업, 제조업, 그리고 농축업 순서대로 서서히 무너지게 되죠. 막말로 한국에서 네이버랑 카카오 망한다고 당장 먹고 죽는데 지장없죠. 그런데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무너지고, 식량을 수급해오는 산업들이 무너지고... 이러면 그 때부터 헬게이트가 열리는거고요. 그걸 잘 돌아간다고 치면 그냥 산에 오두막치고 고라니잡고 먹고 사는 것도 잘만 돌아가는거죠 크크크.
24/02/11 14:48
그렇죠. 솔직히 우리나라도 한국전쟁이나 IMF때도 나라는 안망했잖아요. 나라 망했다는 얘기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듯 합니다.
진짜 IMF 때처럼 서울역에 노숙자들이 넘쳐나는 수준이 되면 그게 망한건데 참..
24/02/11 13:23
사실 저도 2000년대 말, 늦어도 2010년대 초중반에는 명실상부한 선진국이 되었다 생각하는데
어째 사회의 인식은..2010년대 말~2020년대에야 겨우 체감한것같아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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