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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30 11:42
조비도 자기 마음에 드는사람한테는 밑도 끝도 없이 잘해주는 타입이라(맹달이라던지) 조조-순욱급으로 조비가 믿었던 인재라면 또 모르죠
24/01/30 12:06
조조는 어차피 실제로 황제처럼 군림했는데, 왜 명분을 엄청 주는 허울뿐인자리에그리 집착한건가요. 황제를 붙잡고 명분으로 엄청난 이득을 보며 나라를 운영한게 조존대
24/01/30 12:12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 허울 뿐인 왕, 황제라는 그 이름 뿐이라도 쥐고 싶어했지만
실제로 그것을 쥘 수 있었던 사람은 수많은 사람 중에 조조처럼 아주 소수의 걸물들에게만 허락 됐죠.
24/01/30 16:40
(수정됨) 그게 역성혁명과 권신의 차이죠.
조조사후 조씨일족 힘떨어지면 3대쯤되면 쓸려나가는거 일도 아닙니다. 왕이면 망하기 전까지는 왕조지만요. 고려에 최씨무신정권이라고 딱 들어맞는 예가 있습니다. 게다가 찬탈이 아닌 선양이라도 받으려면 어느정도 급까지는 올라가야 되는것도 있지요.
24/01/31 07:36
이게 아무리 허울뿐이래도 그 명분이 아주 중요합니다 고려조선 교체기때도 그렇게 고통받던 백성들이 이성계 욕해서 한양으로 갔죠 사람이라는게 이성적으로만 움직이지 않죠
조조가 영생할수 있다면야 상관없지만 후대까지 이어지는 나라를 만드려면 필수였을겁니다 모 결국 조조같은 능력이 없던 조비는 더욱 명분이 필요했겠죠
24/01/30 12:27
(수정됨) https://pgr21.co.kr/humor/493509?divpage=88&ss=on&sc=on&keyword=%EC%88%9C%EC%9A%B1
승상께서 다음 생에라도 꼭 황제를 하시겠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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