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1/15 20:45:39
Name 무딜링호흡머신
File #1 994acce6a084a85e39aa3d51f0929219_down.jpg (607.1 KB), Download : 23
출처 구글이미지, 작가 인스타
Subject [방송] 논란중인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이번 주 방영분량에서 양규 죽음 이후로 평이 나락가고 있는 고려거란전쟁....



원작자 작품이 2차전쟁 (출간 완료)  3차전쟁(집필중)  1차전쟁(구상중)

인 상태인데


책이 완벽하게 나온 2차전쟁까지는 물론 아쉬운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대체적으로 호평이었는데

양규 죽음 이후 3차전쟁으로 이어지는 내용은 원작자가 일부 집필한 내용을 제공하긴 했지만 아쉽다는 평이 많이 생기고 있는 중



마치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오리지널 스토리인 부분부터 드라마가 나락 간 것과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드라마 작가의 역량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중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1/15 20:46
수정 아이콘
뭐 양규의 임팩트도 있고...귀주대첩까지 공백은 사실 루즈할 수밖에 없어보이긴 하는데....
아드리아나
24/01/15 20:51
수정 아이콘
드라마만 볼땐 찐따 현쪽이인데 성군 마즘????????
파프리카
24/01/15 20:5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컨셉이 성장형 군주라지만 왕을 금쪽이로 만들어 버리면 어떡하나..
동오덕왕엄백호
24/01/15 20:54
수정 아이콘
최질,김훈의 난 거쳐갈려고 그러는거 같던데....그러면서 왕이 각성하는 스토리로 가는중일듯.
나는솔로
24/01/15 20:57
수정 아이콘
전반부는 그리 빨리 돌리더니 호족은 뭐 그리 끄는지
앨마봄미뽕와
24/01/15 20:5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쓸데 없는 곳에서 시간을 너무 잡아먹는 느낌…
24/01/15 21:03
수정 아이콘
김훈 최질의 난이 2차 전쟁 마치고 4년쯤 후에 나오기 때문에 그동안 시간을 때워야 되거든요. 빌드업도 해야되고요.

근데 그 사이 기록이 좀 부족하다보니 오리지널 스토리를 넣었더라구요.

솔직히 이해는 갑니다. 그냥 아무런 갈등이나 긴장감 없이 흘러가면 재미가 없으니까요. 거란은 지금 물러갔고요

전 그래서 강감찬 고문씬도 납득하고 넘어갔거든요.

왜냐면 강감찬이 2차 내내 기록이 하나도 없는데, 뭔가 나라를 위해 일을 많이 하기는 했을텐데 뭔지 모르니

여기저기 다니다가 적당하게 고문해서 몇 화동안 스토리에서 아예 치워버렸죠 크크

근데 이번에 현종 부상입는 장면은 고증은 그렇다쳐도 그 과정도 좀 별로라서 논란이 되는듯
24/01/15 21:05
수정 아이콘
귀주대첩까지 고증대로만 진행해도 엄청 빠듯한데 이상한걸로 질질끌고 다 스킵하는 형태가 영...
그 와중에 현종을 현쪽이로 만드는것도 이상하고 김은부도 이상하게 만들고...
여러모로 아쉬운 진행이...ㅜㅡ
노련한곰탱이
24/01/15 21: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전개 같은건 드라마 다 보고 평할거라고 생각하고,
탁사정 안 내친거나(이건 역사적 사실이니..), 호족 척결 드라이브 거는 것도 여기저기서 불평하는게 더 싫었는데

어제의 그 저잣거리 질주씬은 정말 보고 벙찌기는 했습니다..
아니 그 양규 최후씬 연출이랑 이 짜치는 연출이 같은 드라마라고????

이 드라마에서 그 현종이 강조에게 부월 하사하는 장면(진짜 보면서 질질 짰습니다) 같은게 다시 나올까 싶긴한데… 뭔가 대사도 초반에는 절절하게 가슴을 건드렸는데 지금은 그런거도 없고… 그나마 다행인건 이게 사극이라는 거??
종말메이커
24/01/15 22:00
수정 아이콘
현종의 성장드라마여야 하는데 가장 왕다운 행동이 초반부라니...
왕을 살해한 역적임에도 불구하고 그 충심을 읽어내고
양규는 말한마디나 해달라 했는데 누가 시키지도 않은 부월을 하사하면서 노장군의 눈물을 쏟게 만든 그 리더십은 어디가고
몽진 갔다오니 공허한 이상주의자 애가 되어서 돌아왔는지...
다레니안
24/01/15 21:06
수정 아이콘
제 회사 동료가 이 드라마 열혈팬인데 화가 잔뜩 나 있더라구요. 크크크크크크
재벌집때보다 더 화가 나 있음 크크크
아침노을
24/01/15 21:08
수정 아이콘
역시 원작대로 가는 게 훨씬 풍성하고 짜임새 있었겠네요.
중반을 넘은 지금 시점에서 감찬 할아버지가 무용을 서서히 드러내줘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짐바르도
24/01/15 21:14
수정 아이콘
원작가가 몇 년 갈고 닦은 걸 드라마 작가가 내용을 제공받았더라도 따라갈 수가 없죠...
VictoryFood
24/01/15 21:23
수정 아이콘
그냥 2차전쟁 끝내고 2화만에 8년 건너뛰고 19화부터 바로 3차전쟁으로 갔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호랑이기운
24/01/15 22:21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제작비 문제로 24화로 끝났을듯
나막신
24/01/15 21:29
수정 아이콘
야율버지ㅜㅜ
24/01/15 21:35
수정 아이콘
강조를 그렇게 빠르게 진행해놓고 여기서 끄는 게 맞나? 싶음
24/01/15 21:52
수정 아이콘
재벌집도 그렇고 자의든 타의든 드라마작가가 오리지널 넣기 시작하면 망하나보네요..
24/01/15 23:12
수정 아이콘
융서형 배압이형 그립읍니다
이정재
24/01/16 00:16
수정 아이콘
상하이조가 문제
24/01/16 00:53
수정 아이콘
권위가 넘치는 왕이 중간 광고때 변비약 광고 하니 몰입이 너무 안되요…
청운지몽
24/01/16 01:35
수정 아이콘
이글 보고 18화 봤는데
충분히 재미있는데요 대놓고 하는 빌드업이지만
떡밥 회수도 빠를 예정인게 느껴지고요
청운지몽
24/01/16 01:36
수정 아이콘
라고 썼는데 고해형의 흑화는 좀....그러네요
Bronx Bombers
24/01/16 10:43
수정 아이콘
근데 저같아도 자기 딴데로 보내놓고 남편은 몽진하다가 남편이 딴 여자랑 부둥부둥하고 있으면 흑화가 안 될수가 없는.....어차피 기록도 별로 없고 역사상으로 살 날도 얼마 안 남았죠 ㅠ
청운지몽
24/01/16 13:00
수정 아이콘
돌아와서도 의존하다가 떠날거 같으면 그쵸..

아쉬운건 고해형 응원하는데
비중이 꽤 큰데 그걸 못살리는 느낌이랄까요
채경이 외려 감초같은 역할을 깔끔하게 한거 같아요
지니팅커벨여행
24/01/16 08:06
수정 아이콘
일 있어서 이번주 2편은 못 봤는데 현종의 폭주족 질주 + 사고로 부상.. 이런 장면이 있었나 보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6357 [방송] 치지직, 아프리카TV 이용자수 추월.gisa [54] VictoryFood11955 24/03/06 11955
496349 [방송] 이상화 허락 맡고 전여친이랑 컨텐츠 찍은 강남.MP4 [19] insane13843 24/03/05 13843
496289 [방송] 본격 김예원 탱킹 방송 런칭 [8] 빼사스11843 24/03/04 11843
496189 [방송] 기안84가 42.195km 풀코스 마라톤를 뛰는 이유.jpg [26] insane11847 24/03/02 11847
496080 [방송] 한국에서 철수한 트위치 근황 [17] 퍼블레인12690 24/02/29 12690
495925 [방송] 세기말 트위치 1위 방송 [22] 아드리아나14244 24/02/26 14244
495871 [방송] 박진 암흑기를 겪은 고거전 시청률 [39] 아드리아나11013 24/02/26 11013
495851 [방송] 경상도에서 대체가 힘들다는 사투리 [62] 무딜링호흡머신12363 24/02/26 12363
495812 [방송] 다큐 3일이 사랑받았던 이유.jpg [17] insane11347 24/02/25 11347
495810 [방송] 충주맨 曰 나영석 vs 김태호 중에 나영석이 최근 더 잘나간다.jpg [7] insane8993 24/02/25 8993
495792 [방송] 알콜 중독 진단받고 충격먹었다는 추적60분 PD [22] 주말13477 24/02/24 13477
495781 [방송] 윤은혜 여자였냐고 분노하는 공유 [13] 주말12178 24/02/24 12178
495757 [방송] 고거전 원정왕후 이시아 스타중독 수준.jpg [12] 장정의9713 24/02/24 9713
495746 [방송] 장성규 공익 나왓다고 무시하는 여성 출연자.jpg [17] insane11769 24/02/24 11769
495715 [방송] 강원도 사는 아프리카 BJ의 겨울방송.jpg [18] insane12531 24/02/23 12531
495692 [방송] 티모시 샬라메 누군지 몰라서 출연제의 거절한 성시경.jpg [26] insane11064 24/02/23 11064
495652 [방송] 인생네컷 매출 전국 꼴찌 매장 [16] 무딜링호흡머신12749 24/02/22 12749
495606 [방송] 난리났던 오킹 근황 [34] 이호철13952 24/02/21 13952
495541 [방송] 과학자가 보는 MBTI [79] 전기쥐11150 24/02/20 11150
495540 [방송]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T와 F [44] 무딜링호흡머신11254 24/02/20 11254
495489 [방송] 잘 몰랐는데 알고보면 유명예능 많이 만들엇다는 PD.jpg [16] insane10802 24/02/20 10802
495452 [방송] 의사파업 응원에 나선 대형 유튜버 (클릭주의) [24] lexicon13633 24/02/19 13633
495409 [방송] 초호화 캐스팅 영화인데 너무 망해서 아무도 모르는 영화 [11] 롤격발매기원12611 24/02/18 126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