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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1 09:08
기사를 보니 2018년 기준 카이스트 창업기업은 120곳, 같은 해 서울대 창업기업은 13곳이라고 하니 절대적인 숫자에서도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24/01/11 09:28
대학원 입학할 때 OT에서 XX 교수님이 (학장님은 아닌데 뭔가 자리에 있으신)
"여러분, 여기 와서 좋은 직업 얻으려고 하시는 거면 잘못된 거에요. 여러분은 좋은 직업을 만드셔야 하는 사람입니다" 라고 하셨고, 저는 저게 뭔 꿈같은 소리일까 했는데... 저만 못하는 거였군요..
24/01/11 10:12
서울대는
원활한 일제 식민 통치를 위한 관료 양성 기관에서 시작한 거라고 스스로 어느 정도 인정한 문화가...(농담) 잘하는 건 제도권 상류층 유지, 편입 정도?(농담...흐흐...)
24/01/11 11:02
아니 서울대 졸업생은 창업도 별로 안하면서 왜 우리 회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건지..? 카이스트 출신은 그래도 꽤 많은데 서울대 출신은 요즘엔 본 적이 없는듯요. 수도권이 아니라서 그런가..
24/01/11 13:03
카이스트에는 예전부터 창업 지원 업무를 많이 했었죠.
제 친구도 카이스트 박사 받고 학교 내에 회사 차렸다가 지금은 밖으로 나오긴 했는데, 일정 기간 동안 매우 저렴한 임대료로 학교 내 공간도 빌려주고 그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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