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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30 18:57
풀무원 파스타 검색해보니까 1인분(300g) 기준으로 나트륨 620mg / 탄수화물 58g / 단백질 15g / 지방 11g / 당12g 정도네요.
라면이랑 비교해보면 신라면 1봉(120g) 기준으로 나트륨 1790mg / 탄수화물 79g / 단백질 10g / 지방 16g / 당4g 정도 입니다. 중량 2.5배에 비해 착한 성분인듯한... 참고로 스파게티면은 중국산이긴하네요.
23/12/30 19:43
이탈리아산이 맛있긴 한데 스페인산도 괜찮습니다. 가성비가 좋아요. 국내 브랜드에서 파는것은 인도네시아산 등이 많아요. 맛은 확실히 덜합니다.
23/12/30 18:54
한달 면식해봤는데 질리더라구요...버섯이나 새우나 넣어보긴 했는데 그냥 소스를 여러종류 구비하는게 좋은것같습니다.
그보다 조리간 기름튀는게 많아서 뒷처리가 끔찍 ㅠㅠ 방법 없을까요
23/12/30 18:56
이탈리아 원산지의 듀럼밀? 그거 사서 팔팔 끓여서 소스발라드시면 됩니다. 아무거나 대충 골라도 그걸걸요 아마?
마트가시면 소스+면 세트로 파니까 그거 사서 입문하시면 되고 (라면 5개입이랑 가격 크게 차이 안남) 스파게티소스 말고도 간장 고추장 소금 카레가루 아무거나 다 먹을만해요. 심지어 벌크라면스프 사서 써도 될듯 크크 고명은 없어도되고. 그냥 3분요리들 (미트볼 이런거) 올려먹어도 되고. 심지어 참치캔 올려먹어도 돼요.
23/12/30 18:58
파스타 소스가 좀 짜지 않은가요? 일주일에 두번정도 해먹는데 먹고나면 텁텁해서 자다가 물한번씩 먹게되더라고요.
혹시 저염토마토 소스도 파는지 궁금하네요
23/12/30 19:21
데체코, 폰타나 소스 주로 먹는데요. 짜다는 느낌은 잘 안받았습니다. 면 삶을때 소금 안넣구요.
시금치나 양파, 청경채 등 냉장고에 남는 야채를 같이 넣으면 수분때문에 자연스레 간이 맞춰지더라구요. 넣을 야채가 많을때는 면 삶을때 소금을 넣습니다. 그래도 짜다면 시판 소스를 조금 적게 넣고 생토마토나 토마토청크 같은갓을 넣으시는건 어떨까요.
23/12/30 18:58
저도 최근에 저 얘기 듣고 자주 해먹는 중이긴 한데 시판 소스에 당과 나트륨이 좀 들어있긴 합니다.
그리고 자주 해먹다보니 느낀 건데 스파게티가 짬뽕이랑 재료가 좀 겹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인터넷에 토마토소스 넣은 짬뽕 같은 레시피도 있더군요.
23/12/30 19:04
꿀팁 드리자면 면 전자렌지로 삶는데 쓰는 용기가 있어요.
면넣고 물 붓고 전자렌지 딸깍 하고서 소스부으면 끝납니다. 라면보다 쉬워요
23/12/30 19:08
또 다른 꿀팁: 저거하고 베이킹 소다로 짜장면 같은 것도 해먹을 수 있습니다.
간수 들이부어서 변신시킨 듀럼밀 파스타가 당지수가 얼마나 늘어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파스타로 짜장면용 면을 만드는 법은 이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23kfu4S_dE )을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23/12/30 19:11
애들 해줄 때만 시판 토마토 소스 쓰고
제가 먹을 때는 올리브유로 오일 파스타 하거나, 우유랑 치즈만 써서 크림 파스타 만듭니다. 부담이 정말 적어요.
23/12/30 19:17
저도 거의 1일 1알리오올리오 할 시절도 있었는데, 아무리 해도 파스타가 라면만큼 쉬웠던 적은 없습니다.
파스타를 너무 무시했거나, 아니면 반대로 라면의 쉬움을 너무 무시한 평가 같아요. 크크
23/12/30 19:25
라면 끓이는 수고만 들여서 만들면 라면보더 맛이 많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전자렌지로 면 삶아서 소스 비비기만 한다면 라면보다 만들기 편할 것 같기도 합니다;;;
23/12/30 19:27
면 7분삶고 시판용 소스 암거나 뜯어서 부으면 걍 끝이라서 시간 좀 오래 걸리는 라면이나 다를바없습니다
물론 공들이려면 한도 끝도 없는게 요리의 세계지만요...
24/01/01 11:35
파스타 구매하면 포장지에 적혀있을거에요. 데체코는 이탈리아 파스타 브랜드고, 스파게티/푸실리/펜네 등등 파스타마다 삶는 시간이 다릅니다
23/12/30 19:13
[그리고 다 먹으면 1인분 이라고 요리하고 난 살찌는데? 하면 코끼리도 채식이라구요.]
슨생임... 이런식으로 때리기 있읍니까 부들부들
23/12/30 19:32
다들 비슷비슷하군요 크크 스파게티 면에 맛들여서 그냥 집에 있는 식재료들 소스들로 볶아먹는데 괜찮아요
춘장 사다가 magnetic field pasta 해먹기도 하고 당면 대신 잡채처럼 만들기도 하고 그냥 자유롭게 만들어 먹네요
23/12/30 21:37
저기에 나온 쌀은 서구에서 먹는 것이라 혈당 지수가 낮고요, 한국, 일본에서 먹는건 좀더 높습니다. 쌀 내의 성분 차이에서 오는거라 현미, 백미 차이가 좀더 크지 싶네요
23/12/31 12:39
면 따로 끓이는것도 귀찮아서 원팬 파스타 해먹는데 엄청 간단해 보이네요 냄비에 라면처럼 끓이면 되는건가요?
물이랑 우유는 대충 얼만큼 넣어야될까요?
23/12/30 20:12
시판소스는 조미료 삼아 적게 넣고 + 캔토마토 (혹은 생토마토) 적절히 섞으면 더 맛있죠
1인분 조절이 힘들어서 면이든 파스타든 무게 재는걸 습관들이니 편하더라구요
23/12/30 21:44
다이어트용은 아니지만 실제로 해봤습니다. 면은 펜네랑, 푸실리로, 소스는 마트에서 세일하는걸로 사서 이틀에 한 번정도 먹었는데, 라면보단 확실히 배가 덜 꺼져서 다이어트 하려면 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23/12/31 03:34
시판 인스턴트 소스로 파스타 만드는 걸로 쉬운 요리라고 하면 좀 이상한 말 같네요. 밀키트 사서 부어 만들고 요리 쉽다고 하는 거랑 같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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