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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2/26 12:41:30
Name 로즈마리
출처 네이버뉴스
Link #2 https://naver.me/F6bN4Zqz
Subject [기타] SBS가요대전 '성탄절 악몽'…알바 동원 조직적 티켓 사기였다
https://naver.me/F6bN4Zqz



제가 어제 올렸던
https://pgr21.co.kr/humor/492605
이 게시물의 후속기사(?) 정도 될것 같아요.
조직적으로 사기를 친 것이라고 하구요.
잡으려고 하면 못잡진 않겠지만
이미 회복할수 없는 피해가 발생을 해버렸으니... 안타까울따름입니다.


우선 가고싶은 공연이든 스포츠경기든
공식적으로 풀린 티켓을 잡은게 아니라면 안가는게 맞아요.
만약에 양도를 받아야 한다면 가능하다면 지인을 통해서 받는게 안전하고요.
그것도 다 안되는데 꼭 가야 한다면 티켓베이 라는 사이트가 제일 안전하긴 합니다. 여기는 티켓거래 완료될때까지 티켓베이 측에서 티켓대금을 보유 하고 있다가 거래완료 되면 판매자에게 지급을 하는 방식이라서요 ( 물론 저는 티켓베이와는 1도 관련 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티켓베이 거래 할때도 빨리 구매확정을 해달라고 하는 판매자는 스킵 하시면 됩니다. 자동 구매확정은 공연일 익일 오후2시에 되니 그냥 두시면 되요. 문제가 생겼을때 판매자에게 돈이 지급되지 않도록 해야하니 절대로 공연 끝날때까지 구매확정을 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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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6 12:44
수정 아이콘
공연 끝날때까지 구매확정 안하는게 생기면, 공연보고 재미없었다고 환불하는 사람도 나올겁니다 크크크
Far Niente
23/12/26 12:50
수정 아이콘
일정 시점까지 구매확정 안 하면 자동구매확정이 있으니
시린비
23/12/26 12:46
수정 아이콘
그냥 거래를 안하는걸 추천해야... 결국 암표사는걸 긍정해버리면
23/12/26 12:54
수정 아이콘
내용은 이해가 가는데 이건 자게나 스연게가 맞아보인다는 생각입니다.

이래저래 소단위로나 터졌었는데 이번엔 규모가 꽤 크게 터져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응 아니야
23/12/26 13:09
수정 아이콘
불법하려다 불법당한거 가지고
23/12/26 13:10
수정 아이콘
어쨋든 피해자들도 암표를 사려다가 발생한 일이니 피해보상이 될지 모르겠어요.
원칙적으로 추첨으로 제공된 비매품이었다고 그래서
23/12/26 13:12
수정 아이콘
티켓베이 안끼고 사는건 조금이라도 더 싸게 사고싶다는 욕심때문이라.. 감당해야죠 본인이
23/12/26 13:21
수정 아이콘
예전에 넬 공연 웃돈주고 당일 서프라이즈 해줬었는데
티켓 들을때까지 정말 괜찮을걸까? 라는 걱정을 했었더랬죠.
만약 티켓하는데서 문제 있어서 못 들어가면 그... 수모와 민망함 미안함은 평생 못 잊었을 겁니다.

저런애들 벌 받아야 해요.
빼사스
23/12/26 13:31
수정 아이콘
기사의 댓글이 기가막히네요. 경찰은 이 사기를 사전 인지하고 있었다는 말이네요.
--
나같은 경우는 사기인걸 미리 인지해서 며칠전에 경찰 고소장 접수하러 갔는데 본공연인 25일이 아직 안돼서 사기성립이 안된다고 25일 지나서 오라고 하더라.. 경찰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이정도로 커질줄을 아무도 몰랐겠지.. 사기꾼은 트위터나 인스타에서 관계자표로 광고했고 의뢰인 개인정보를 현장 발권기에 미리 입력해주는 방법으로 적게는 15에서 많게는 60까지 받아 챙겼는데 실제 어제 현장에서는 발권기가 아예 없었다고함.. 나는 사기인걸 미리 알아서 안갔는데 어제 아무것도 모르고 인천까지 간 사람들 집단 멘붕했을듯...
23/12/26 14:32
수정 아이콘
그냥 우리나라도 입찰제 하는게..
한국화약주식회사
23/12/26 16:24
수정 아이콘
이게 웃돈이고 뭐고 애초에 일반인들에게는 "안파는" 표였다는게 문제였죠.
저 방법 말고는 정말 소수의 이벤트 표나 팬석 말곤 입장 방법이 없었고 가요대전 하루이틀 하는 것도 아니라 SBS에서도 관계자표 뒤로 빼돌려진다는거 알고 있었을 겁니다.

다만 이번엔 몇몇이 작정하고 티켓 복제까지 하고 대규모로 털어가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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