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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1 22:31
사실 개고기 미만이죠.....
리니지라이크 불법화 하고 싶은 사람 >>> 넘사벽 >>> 개고기 불법화 하고 싶어하는 사람 일 거니깐....
23/12/11 22:54
TL만렙찍은분 리뷰를 보니, 매번 만들던 모바일 RPG를 급격하게 PC MMORPG로 선회하다보니 게임이 개판난거 같더군요.
차라리 예전처럼 모바일이 메인이었으면 욕은 먹지만 린저씨들이라도 붙잡았을거라고... 아직까지 맹독성 BM은 참고있는거 같지만 개인거래없이 20%+@ 에 육박하는 경매장 수수료와 NC의 전적을 생각하면 흠...
23/12/11 23:07
(수정됨) 제가 TL을 좀 해보고 다른 리니지라이크 게임도 구경해보고 하면서 드는 생각이
NC게임에서 개고리라고 부를만한 요소가 있다면 전 오히려 그게 BM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BM도 가장 극악하긴 한데 이건 어떻게보면 2순위정도? 이건 오히려 조금만 포기해도 되는 요소라고 생각해요 한국 게이머들 KRPG에 익숙해서 게임에 돈 잘 써주는편이라 서양권에서는 힘들겠지만 진짜 개고기는 리니지라이크 게임들의 특징인 PVP와 길드단위 세력전 이런거라고 생각해요 이 게임들의 엔드컨텐츠이자 핵심 메인컨텐츠가 필드PVP, 떼쟁, 공성전, 길드단위의 세력다툼 이런것들인데 전 MMORPG에서 이런것들은 진짜 트렌드에서 10~15년 이상 뒤쳐진 요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전 세계 모든 MMORPG게이머 다 대상으로 해도 한국 나이든 세대랑, 대만 말고는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세대의 게이머한테도 죽어도 안 먹히고 앞으로도 영원히 안 먹힐겁니다 이거 포기하기 전에는 장기적으로 새 계층의 게이머들을 유입시키기는 불가능할거라고 보고요 근데 이게 리니지라이크의 정수 중의 정수라서 이건 포기 못하겠죠 아마.... 저 요소들이 있는 순간 위에서 말했듯이 한국 일부 나이든 세대+대만 말고는 전세계 그 어느나라의 어느계층의 게이머도 붙잡지 못할겁니다
23/12/11 23:17
동의합니다 아예 다른 게임도 만들어가면서 해야되는데 엔씨의 본질적 요소 뭐 하나 이상은 꼭 들어가있음. 초창기 블소같은건 다시 못나오는건가 싶네요.
23/12/12 02:25
(수정됨) 그냥 그런류의 수요가 있는거지 트렌드랑은 상관없습니다.
NC가 위기에 빠진 이유도 NC 카피캣들의 난립,다른 고객을 그쪽 수요에 맞추려다가 손해를 본거지 트렌드에 뒤쳐져서는 아니거든요. 그렇게 따지기 시작하면 40년전에 물 다떨어진 CRPG 원툴회사 리리안은 트렌드에 40년쯤 뒤쳐진 회사겠죠. 총겜 안만드는 회사는 다 트렌드에 뒤쳐진거게요?
23/12/12 04:05
'그런류의 수요'가 결국 한국 나이든 일부 세대+해외에서 대만 정도 제외하면 이제는 전 세계 아무데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존하는 한국/해외의 온라인RPG게임중 아직도 인게임에서 PVP붙잡고 있는 게임 없죠 존재하더라도 유저층 중 극소수만이 소비하고요 PVP도 안 하는데 길드 단위의 세력전이나 떼쟁 필드PVP이런건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와우에서조차 포기하고 온오프 넣어둔게 필드PVP입니다 그리고 저는 앞으로도 게이머들이 MMORPG게임에서 PVP컨텐츠는 전혀 원할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게임의 중심이 MMORPG였던 시절이나 가능했던 거지 이젠 PVP를 RPG에서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이제 MMORPG게임들의 트렌드는 킬러PVE컨텐츠 중심으로 돌아가지 PVP를 아직도 메인으로 붙잡고 있는건 한참 뒤쳐진거죠
23/12/12 09:34
확실히 투기장같은 요소랑은 다르게 RPG하면서 컨텐츠 즐기기도 바쁜데 인게임에서 PVP때문에 방해받는 건 엄청 짜증나죠 거기다가 요즘은 굳이 플레이어랑 싸우고 싶으면 롤이나 다른 대안이 많기도 하고요
23/12/12 10:27
사실 한국 젊은층이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편이지 mmo에서 pvp 수요는 있습니다
서양권만 봐도 알비온이 있죠 사실상 메인콘텐츠가 떼쟁/떼쟁/떼쟁인 뉴월드도 인던이 있었지만 결국 마지막은 pvp떼쟁이었고요 동양권(중국)만 봐도 천애명월도나 이런 게임들 보면 pvp가 수요가 없다고 보긴 힘들죠 사실 시스템이 떼쟁에 몰빵돼서 성장구간/pve가 망가지는 게 문제죠
23/12/11 23:11
https://pgr21.co.kr/humor/438722
워낙 오래된 짤이고 NC = 개고기 식당 드립이 유명해져서 크크크 PGR에서 댓글이 캐리한 유머글 복습 추천하고 갑니다. 그런데 TL은 개고기 요소들 최대한 빼놓고 출시했는데 그렇게 출시하고보니 20년전 나온 게임들만도 못한 무색무취가 나온게 큽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개고기맛 추가할거 세상이 다 아는데 신규유저들한테 어필할려고 그런 요소들 빼고 출시했다는게 어이가 없음
23/12/12 07:43
(수정됨) 눈치없는 50대 아저씨가 20대한테 나젊어 보인다고 바락바락 소리지르는 느낌. 아마 신고 안당해서 벌점 안받았던가 운영진이 대충 읽고 넘어갔던가이지 싶네요
23/12/12 05:08
아니 대다수가 개고기엔 아예 관심이 없다는데 나,, 20대인데,, 주변! 젊은이들,, 개고기,, 잘만 먹는다!!
이런 느낌이 드니까 웃긴 상황이 생기는 거죠
23/12/12 07:58
10년 전 20년 전에는 개고기가 굉장히 호불호가 심한 음식이였다면 지금은 그냠 음식으로서 잊혀진 느낌입니다. 사고 실험으로 주위 사람들 모아서 다음주 주말에 뭐먹을까 하면서 백날 얘기해도 개고기라는 말은 아예 안나올 거 같아요. 누구 눈치봐서가 아니라 그냥 생각이 안나서
저도 초딩때는 누가 주는 개고기 먹었던 거 같은데 최근 한 10년 동안은 리니지 드립 아니였으면 개고기라는 말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잊고 지냈을 거 같습니다
23/12/12 02:39
안 그래도 이 글 보자마자 제 뻘짓 생각나서 민망했는데..
제 탓인 거 안 것도 며칠이나 걸렸었네요. 분위기 망치고 모든 사람들에게 피해 된 게 너무 싫습니다.
23/12/11 23:17
겜은 안해보고 김실장 라이브만 봤는데 이번 작 한정에선 파스타 만든 게 맞는 거같아요. 맛은 둘째치고요.
방향을 급선회 하는 거보단 넥슨 처럼 여러 다리를 걸치면서 가는 게 좋을 거 같은데 솔직히 엔씨의 미래를 잘모르겠네요. 긴 안목으로 이미지를 바꿔나가야 하는데 이미 TL 흥행이 조진 느낌이라 '거봐 하던대로 개고기나 만들자고 했지' 내부에서 압박을 받을 거 같음.
23/12/11 23:48
얘기 들어보니 개고기 내놓은건 아닌거 같습니다. 민초개고기 이것도 아니고 진짜 다른 요리 한번 내놔봤는데...
뭔가 그 요리에서도 개고기향나는, 틀딱스러운 냄새가 나는 느낌?
23/12/12 00:01
TL은 개고기가 아니긴 하죠. 욕먹던 요소들 다 빼려고 무지 노력했으니까요.
문제는 개고기 요리만 만들던 곳이 갑자기 스파게티를 만들려고 하니 그게 될리가...
23/12/12 00:03
며칠에 한번씩 플레이 영상들을 찾아보고 있는데, 발매한지 며칠만에 만렙 찍은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근데 리니지라이크 게임이 만렙찍고 뭘해야하는지...그게 안 보입니다...;; 결국 길드 들어서 쟁을 하거나 현질해서 장비 마련해야 할텐데...그걸 린저씨들이 좋아할까 의문이더군요.
23/12/12 02:25
사실 실제 파스타였다고 해도...
개고기 파는 식당이니, 뭔가 찜찜하고 의심스러워서 피하는 사람들이 많죠. 개고기 안넣을꺼라고 해놓고 거짓말하며 넣어서 팔다 걸린적이 많으니까요. 솔직히 몇년동안 무수히 많은 거짓말하는데, 믿는게 좀 이상한 상황이라 봅니다 --;;;
23/12/12 09:32
리니지라이크가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TL은 기존 게임에서 급하게 리니지라이크 요소만 빼서 출시한 느낌입니다. 게임의 큰 줄기가 안 보여요. 개발 초기부터 이런 기획을 했을 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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