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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8 12:04
이번 므시는 그 가치 면에서는 확실히 누구도 부정할 수 없죠. 15, 21, 22 때처럼 경기 외적인 요소가 끼어드는 일 없이 깔끔하게 대회가 진행되었고, 그저 경기력만으로 모든 것이 결판난 대회였는지라. 므시 들어올릴 당시의 징동은 진짜 누가 쟤네 이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23/11/28 12:04
제가 가장 원하는 이상적인 5인캐리 팀이었습니다. 크크
누구든 1옵션 가능.... 심지어 서포터도... 그리고 본문 말처럼 카나비는 MSI우승 덕분에 국대 승선한거라 초대박났죠. 크크크
23/11/28 12:07
당시에도 카룰파/오구파 나눠져서
LPL뛰는 애들 데리고 가는게 맞냐 오구까지 데리고 가면 그냥 T1인데 그게 맞냐 누가 가도 반대편에서 볼멘소리 나올만한 상황이었는데 카룰이 므시에서 반박의 여지없이 서열정리를 확실하게 해버려서....크크
23/11/28 12:10
젠지가 스프링 우승한 시점에선 티원 전원 의견은 극 소수 외엔 없었을텐데요...... 오구파가 나와서 티원 전원이 주류였다는게 무슨...
므시 하기 전에도 티원 전원. 오구파는 마갤에서도 없는 수준이였습니다만...
23/11/28 12:16
반대로 작년에 바텀듀오 론으로 케리아 구마 패키지로 밀었던 사람들이 욕먹었죠.
룰러 고정인데 케리아 대신 리헨즈 뽑는다면 누가 수긍하냐고..
23/11/28 12:18
작년이랑 올해 기억이 섞이신듯 한데 스프링 끝나고는 케리아 말고는 티원 멤버가 애매한 시점이였죠. 오너는 피넛 조차 못 이기는 상황에 제리 못하는 구마는 말할 것도 없고
23/11/28 12:19
젠지가 스프링 우승해서, 티원 전원 국대론은 소멸되버린 상태였습니다. 구마유시는 그래도 케리어 짝꿍이라 지방방송이 좀 있었는데, 오너는 아예 없었음.
23/11/28 12:23
오히려 첨부터 페이커 서브에 대한 말이 많았죠.
쵸비있는데 굳이 미드서브를 둬야 하냐는. 7월 이후론 티원 3인방 전부 부정당했고… 아마 로스터 바꿀 수 있었으면 진짜 갈드컵 열렸을 겁니다. 7월 이후 약간 바뀐 부분은 제우스 케리아 제대로 쓸려면 분리불안 해소용 페이커 토템이 필요하다는 여론이…크크크
23/11/28 12:53
https://pgr21.co.kr/free2/77928#3757414
이런 댓글도 있었고 경기 중 불판에선 간혹 보이긴 했습니다. 최소 오/구에 대한 여론보단 훨씬 컸죠. 특히 탑은 기인 낫지 않냐는 의견은 많았고 미드보단 정글 서브가 낫지 않냐는 의견도 좀 있었습니다.
23/11/28 12:43
이 멤버가 든든해 보이시는 분들은 7월의 T1 경기들을 보시고 다시 멤버들을 보시면 어케했누? 소리가 절로 나오실겁니다. 크크.
23/11/28 13:08
여름 T1의 폼이 엉망이었고, 페이커는 심지어 부상으로 빠진 기간도 길어서 만약에라도 금메달 못 땄으면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왔겠지만 금메달을 땄고, 그 이후에 페이커가 "아직도 나지롱" 하면서 T1이 우승해버려서 (제우스 케리아도 당연히 잘했고) 결과적으로 아무런 말이 나올 일이 없게 됐죠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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