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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9 08:43
오.. 그림체가..
오반은 성장할수록 아빠의 동료인 야무치를 닮아갔는데.... (그래서 출생의 비밀이 아닌가 의문이 들었지만, 초사이어인 설정 때문에 오공의 자식이 맞는 걸로 합의!) 이 성인버전은 그나마 오공 비슷하게 그렸네요.
23/11/19 13:15
좀 더 자세히보니 아무래도 오공과 베지터가 퓨전 합체한 '베지트'나 '오지터'가 있다보니
그림 그리신 분은 둘의 퓨전을 모델로 그린 게 아닐까 싶네요.
23/11/19 09:05
왜 초사이어인2가 더 세 보이지나 싶어서 보다보니 옷에서의 명암차같은것도 확실히 다르네요. 뭐 더 센 캐릭터 강조하느라 그런건지 몰라서 잘하고 못하고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23/11/19 11:23
그러고보니 예전에 드래곤볼 컷? 작화? 방식에 대해 분석한 글같은거 있었던거 같은데
굉장히 영리? 효율적인? 방식 그런 내용같았는데 혹시 아시는분 계실지
23/11/19 11:24
초등학교 3학년인가에 셀게임 보며 손오공 기권하는 모습에 절망했는데(거의 손오공 처음 죽었을때 느낌)
손오반 초2 파워업 이후 무쌍찍는데 정말 이게 카타르시스구나,,, 그리고 손오공의 두번째 죽음때문에 손오반 파워업이 더 가치있었다고 생각했지만 그당시에 세상 망하는줄 알았네요 그래서 드래곤볼35권 이후로 무조건 만화, 영화, 소설 등등은 주조연이 죽으면 안 된다는 가치관이 생겼어요 무조건 해피앤딩
23/11/19 11:37
(수정됨) 둘 다 토리야마 디자인이고 어떻게 연출하냐의 문제라서...
개인적으로는 도요타로도 그림을 못그리는 작가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연출이나 스토리는 주간에 치이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도요타로는 조산명 선생이 아니거든요... 슈퍼 초기나 AF로 동인지 그리던 시절에 비해서 너무 이상해진게 보입니다.
23/11/19 11:47
뭐 작화가 어떻다는건 솔직히 느낌적인 느낌인거지 거기서 거기라고 보고
다만 왼쪽 장면은 드래곤볼 전체를 따져봐도 매우 희귀한 손오공 이외의 인물이 주인공 보정을 몰빵받은 장면이라.. 오른쪽 장면이 뭐가 어떻다는건지는 몰라도 이렇게 갖다놓으면 밸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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