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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6 12:41
당장 생각나는 아시아 IP
동 장르 : 파이어 엠블렘, 삼각전략 턴제 RPG : 영웅전설, 옥토, 드퀘 액션 RPG : 파판, 스타오션, 테일즈 그만 알아보자
23/11/16 12:51
(수정됨) 풍...설이요? 풍설은 최근 10여년간 발매한 SRPG 게임중에서도 탑급 웰메이드 게임이라 비교가 안되죠
팬보이 팬심 기준으로도 풍설 근처는 상상도 못했고 풍설 반의반의반 정도라도 만들기를 기대했던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23/11/16 13:23
음... 한정판 2개 구매한 흑우이지만, 풍설에 1/8 만큼이나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입니다.
코룸3와 비교하시는게 정확합니다. 그래픽은 흐릿해서 눈이 아플 지경이고, 전투시스템은 더 구려졌으며, 전직시스템 없어지고 아이템은 더 간소화(퇴화) 되었으며, 더더욱 솔직히 말해서 연출만 봐도 95~96년에 발매한 창세기전 1, 2보다 더 구립니다.
23/11/16 12:56
http://www.globa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857
본문에도 링크가 있지만 기사가 굉장히 잘 쓰였습니다. 다들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자가 진심과 분노를 담아 쓴 기사란 이런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23/11/16 12:57
저 체험판이 2월완성된거고 더다듬어서 출시하는거라고 듣긴 햇는데.. 전 일단 성우진연기들이 너무...
창세기전 3 정도에는 맞춰줘야지... 이올린 블리자드 스톰 쓰니까 채팅창이 다 얼어 붙던디
23/11/16 13:07
검색해보니 창세기전 IP를 20억 주고 샀다던데 적당히 20억어치 이상만 뽑아먹을 궁리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23/11/16 18:31
요즘 리메이크판들 넘쳐나는거 보시면 알텐데 단순 그래픽만 바꾸고 내는건 흥행이 불가능합니다. 매니아중에서도 진성말고는 팔리질않으니 당연히 그래픽이 좋을수도 없구요.
23/11/16 13:22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예전 그 느낌만 살려서 내놓아도 내돈가져가 할 중년들이 엄청 많을텐데 왜 자꾸 이상하게 건드리는건지 ㅠㅠ 스퀘어에닉스 HD-2D작품 볼 때마다 생각나는게 '이렇게 창세기전 나오면 얼매나 좋아' 였는데 이걸..
23/11/16 13:28
(수정됨) 아직 한달 남았습니다.... 제발 진짜 평작만 이라도. 전 사실 이거보다 서풍의 광시곡이 너무 리메이크 되는모습을 보고싶어요. 진짜 30만원이라도 삽니다.
23/11/16 13:38
나름 기대했는데 리뷰들을 보니 화딱지가 나네요 크크..
그래픽... 기대도 안해서 걍 넘어갑니다. 그래도 할말이 있다면 저런 똥같은 그래픽 할거면 걍 2d나 하라고.. 말이 절로 나옵니다. 기술력에 자신없으니 액션rpg로 만들지 못할테지만 그래픽이라도 걍 겸손하게 하지.. 라는 생각 이제 제일 문제인 ui 나 전투 시스템은 리뷰들 보면 나오는 이야기인 요즘 srpg게임을 전혀 안하고 걍 본인 옛 기억 그대로 만든것 같다라는 평.. 그러니 전투도 재미없고 요즘은 사라진 이동버튼을 누르고 이동하는 번거러움까지 있으니 속도감은 더 느려지고 크크 걍 20년보다 훨씬 전인 창세기전3의 전투가 더 재밌어보이니 문제네요 문제. 적은 인원 별로 투자하지 않는 비용의 리메이크라면 이미 정답지가 나온 창세기전 과거 시리즈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마인드로 만들었어야지. 그나마 지금 체험판이 올해 초에 만들어진거라 하니 조금이나마 사람이 할만한 게임으로 나오면 좋겠네요. 이러다가 개폭망해서 pc판 이식조차 못하고 사장될것 같은.. 개인적으로 모바일 전투랑 완전 똑같길래 뭔가 불안하다 싶었는데 크크 이럴거면 모바일하지 왜? 소리 나왔는데... 뭔가 과거 유저들 돈 빨아먹고 튀자 분위기네요
23/11/16 13:51
크크 2d나 도트가 어렵다는건 저도 듣긴 했지만 이게 최선인가 싶어서 하는 말이긴 합니다.. 최대한 덜 티나게 만들면 어땠을까 싶네요
23/11/16 13:50
스퀘어에닉스의 좋은 예시가 떡하니 있는데도 무슨 플스2게임처럼 만드는거보고 느낌 왔엇죠. 예전 다른 글에도 썻지만 더이상 믿으면 안됩니다..
23/11/16 15:46
창세기전은 이제 미련을 버려야죠.
리마스터하다가 그냥 다 엎어버린걸로 아는데 단순히 리마스터만으로는 판매량이 제대로 나올리가 없죠. 어스토니시아r처럼 해상도 좀 올려서 출시하면 진짜 잘팔릴까요? 전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거의 30년된 게임입니다. 그때 재밌게 한 추억은 아무리 잘 만들어도 되돌릴 수 없어요. 저는 라이브어라이브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옥토패스팀에서 리메이크한걸로 다시 플레이했을 때 분명히 모든점이 다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냥저냥 시큰둥했습니다. 게임성이 굉장히 좋다면 hd-2d 리메이크 노려볼만하겠죠. 근데 아닙니다. 그정도 돈부어서 풀프라이스받고 세계시장에 내놓으면 우리같은 아재들이나 '오~' 하지 일반게이머들은 전투와 막장밸런싱에 혀를 내두를거에요. 캐릭터능력치, 밸런스, 난이도등등 다 갈아엎어야되는데 그러면서도 시어머니뺨치게 깐깐한 기존 올드팬들 감성 충족시키기가 쉽나요. 그러다보니 국산rpg의 레전드인 ip가 꼴랑 20억에 넘어갈 수 밖에 없죠. 그것도 이번에 말아먹게되면 받아줄데도 없을거 같네요. 아재들 생각처럼 '그냥 그래픽만 좀 손보고 그대로 출시하면 대박' 이 절대아닙니다. ㅜㅜ
23/11/16 16:24
한정판 살까 하다가... 그냥 넘겼는데 아니 지금 좋은 그래픽으로 얼마나 비쥬얼적으로 좋은 게임들이 많은데 저러나요??
저도 참 열심히 즐긴 게임인데 좀 그렇네요
23/11/16 19:00
요즘 만드는 게임은 무조건 캐릭터 표정이 굳어있으면 안됩니다. 애니팀을 갈아넣건 모션캡쳐를 어떻게든 쓰던 상황에 맞춰 표정이 변해야해요.
눈동자 광택이야 텍스쳐 바꾸면 되겠거니 싶지만 칼 맞을때 표정이 저래버린건 그냥 아예 애니쪽 투자를 안해버린거라고 봅니다. 과거 00년대 MMORPG만들던 사람들이 PM인 경우에 자주 저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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