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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4 21:10
23/11/14 18:26
저는 이 에피소드 이문열 삼국지에서 봤습니다. '관로'를 조조에게 소개시켜주며 나온 일화 몇 개 였죠. 전체적인 이야기는 비스무리한데, 거기선 이런 꼬마가 아니라 그래도 청년쯤은 되었을 텐데... 아무튼 받아먹고 난 다음에 수명을 늘려주면서 경고하기를 "관로에게 전해라. 이번엔 통했지만 자꾸 이러면 짤없다" 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관로는 그 때부터 점치기에 꽤 소극적이 되었다나.
23/11/14 21:36
꼬마의 두상이 너무 구체에 가깝다는게 문득 눈에 띄어 다시 정독을 해보니
작가가 꼬마의 귀여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정성을 들인 것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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