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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3 23:13
가끔, 한자를 배워 놓으면 역으로 일본어를 이해 못할 때가 있긴 합니다.
ex) 괜찮아? = Are you OK? = 大丈夫? 맨 마지막 말이 왜 괜찮냐는 뜻인지를 몇십년째 이해를 못하고 있어요. (보스전 직전에 승려 캐릭터가 자꾸 대장부냐고 물어서 맞다고 대답하고 맨날 죽었는데, 실수로 아니라고 대답하니까 풀피로 치료해줘서 보스 잡은 후에 뜻을 깨달음...)
23/11/03 22:37
막 전문적인 서적 읽을정도는 아니고
만화나 라노벨 혹은 텍스트 많은 게임정도는 번역기 등등 없이 그냥 보는 정도인데 영어보다 일본어가 훠어어어얼씬 쉽다고 생각합니다.
23/11/03 22:58
드라마 꽤나 많이봐서 일상언어 꽤나 알아 들었는데, 여행가서 좀 제대로 써봐야지히고 단어 외우다 음독 훈독에서 내가 쓸일이 얼마나 있나 하면서 때려칩니다. 파파고만 믿고 갑니다..
23/11/04 07:34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탁음만 잘 이해하면 발음도 어려울게 없고 한자야 원래 알던거고(모르는게 있긴 하더군요) 카타카나는 원래 영어에서 카타카나 발음으로 바뀌는 방식만 알고나면 이건가? 하면 대부분 맞더군요
물론 낮은 수준에서 쉽다는거지만요
23/11/04 08:10
듣고 말하기야 문법이나 단어나 우리가 익히기엔 가장 쉽지만
읽고 쓰기 말하는거면 일어가 다른 언어에 비해서는 많이 어렵죠. 사실상 중문 다음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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