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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20 10:19:16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1.jpg (553.0 KB), Download : 27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더 이상 가격인상 전략이 통하지 않는 대한민국





치킨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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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0 10:20
수정 아이콘
가격 인상해도 팔리려면 소득이 같이 오르거나, 생필품이거나, 비쌀 수록 효용이 높아지는 명품이거나 해야죠.
파르셀
23/10/20 10:20
수정 아이콘
이미 교촌도 사 먹는 횟수가 줄었죠
당근병아리
23/10/20 10:23
수정 아이콘
올해 교촌을 먹은 기억이 없습니다.
Lord Be Goja
23/10/20 10:23
수정 아이콘
님은 그럴만도ㅜ해요
네모필라
23/10/20 10:4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23/10/20 11:01
수정 아이콘
으앜크크크
바카스
23/10/20 12:42
수정 아이콘
엌크크 이 집 좀 치시네 크크크크크
아케르나르
23/10/20 11:11
수정 아이콘
동족을 먹을 수는...
Chaosmos
23/10/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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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런거같습니다. 이번주 회식때 2차로 간 교촌이 몇달만에 처음간거네요. 허니콤보 여전히 맛있지만..
구급킹
23/10/20 10:28
수정 아이콘
교촌 오리지날 시키려고 보니 배달비 제외 1.9만이라 후참잘 시켰네요. 정떨어져요
요슈아
23/10/20 12:35
수정 아이콘
치킨 자체를 안 먹습니다 전.
집 바로 앞에 치킨집도 있고 한데 말이죠. 아 롯마 닭강정은 가끔 할인때 먹긴 하네요. 한두달에 한번정도?

회사 식당에서 3끼 온갖 닭요리가 나오다 보니 치킨 안 먹어도 닭 할당량이 팍팍 채워짐;
모드릿
23/10/20 14:02
수정 아이콘
교촌은 선물 기프티콘 아니면 잘안먹어요
Lord Be Goja
23/10/20 10:23
수정 아이콘
6달전에 팸코 포텐갔던 슈카영상이 다시 포텐에서 올라오고...
구급킹
23/10/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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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일본처럼 아끼고 안사는 짠돌이메타로 갈까요?
파르셀
23/10/20 10:26
수정 아이콘
필수품은 이미 그리 진행되는 중이고

사치품은 아직은 많이 사눈데 이것도 현실에 부딪혀서 서서히 줄지 않을까 합니다
Lord Be Goja
23/10/20 10:30
수정 아이콘
http://m.newsprime.co.kr/section_view.html?no=608787
올초부터 말나오긴했는데 8월에는 눈으로 보이나봐요
파르셀
23/10/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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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진행 중이군요 크크
덴드로븀
23/10/20 10:3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248437?sid=101
[소매판매액 지수 증감률 추이] 2023.10.08.

몇년내에 충분한 성장이 나오지 않으면 국민 전체적으로는 아니더라도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질 가능성은 있죠.
23/10/20 10:30
수정 아이콘
취업시장도 마찬가지죠. 임금이 오르니 그돈주고 쌩신입 뽑기는 좀...이 핵심이라 봅니다.
유유할때유
23/10/20 10:30
수정 아이콘
월급은 안오르고 물가만 쭉쭉오르는데 어떻게 사냐고 크크
23/10/20 10:30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 교촌 일주일에 1번씩 먹을 정도로 좋아했는데...올해 시킨 적이 없습니다 동네 교촌 매장은 리뷰 이벤트 한 번도 한적 없는데 최근에 찾아보니까 리뷰 이벤트 하고 있더군요
일각여삼추
23/10/20 10:33
수정 아이콘
최저임금도 똑같죠. 그 돈 주고 사람 안 쓴다 하고 키오스크만 늘어납니다.
안군시대
23/10/20 10:35
수정 아이콘
소비감소가 기업 및 자영업자들의 소득감소로 이어지고 이게 다시 소비감소로 이어지는 사이클이 슬슬 한바퀴 돌기 시작했죠. 자영업자들은 바로 타격을 입을거고, 이게 더 길어지면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일어날겁니자.
천사소비양
23/10/20 10:39
수정 아이콘
그 비비큐도 배민 행사 자주하더군요
2만원 넘게 주고 시킨적이 없음
CrazY_BoY
23/10/20 10:39
수정 아이콘
크크 교촌치킨을 생일선물로 친구가 반반콤보 기프티콘 보내줘서 오랜만에 먹었었네요 크크
사람되고싶다
23/10/20 10:40
수정 아이콘
결국 극한의 비용 절감 루트로 갈텐데 어느정도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전 이미 지금도 그러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여기서 마른걸레를 더 더 더 쥐어짜려면 아예 더 가열차게 수직계열화하고 구조조정, 기계화를 밀어부치고 인건비를 후려쳐야 한단 건데... 여태까진 반발이 너무 심해서 못했다면 이젠 슬슬 살기 위해서 그 반발마저 밟아 죽이는 루트를 타지 않을까요.
일본의 저렴한 식당의 원동력은 결국 사업에 마진이 많이 남아서가 아니라 연금이 받쳐줘서라는데 우린 그것도 없고...
뒹굴뒹굴
23/10/20 10:4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인구도 감소추세라 특별한 일(제2의 중국 시장같은거..) 없으면 앞으로 일본처럼 쪼그라드는건 피할수 없어 보이기는 하네요.
경마장9번마
23/10/20 10:42
수정 아이콘
점점 살기 팍팍해진다는데 주변에는 외제차도 사고 해외여행도 자주 가고 비싼 가방에 애들 학원들은 왤케 잘들 보내는지...
나만 살기 힘든건가??? 싶습니다. 명품 오픈런이라든지 도로에 많이 보이는 벤츠,BMW 보면 제가 바보가 된 느낌이에요.
미나리돌돌
23/10/20 10:48
수정 아이콘
외제차 진짜 많죠.
근데 원룸건물에 외제차가 즐비한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외제차 탄다고 다 부자는 아닌듯 싶어요.
경마장9번마
23/10/20 10:53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 위축되는 느낌인거 같아요. 저 사람들은 저걸 사고 유지를 하면서도 먹고 살 수 있나보구나 해서요. 물론 대책없이 지르는 경우도 잘 알고 있습니다.
척척석사
23/10/20 10:49
수정 아이콘
걔네들 말고 스파크나 레이도 많이 보시지만 기억에 안 남으니까..
경마장9번마
23/10/20 10:50
수정 아이콘
스파크 레이 캐스퍼도 많이 봅니다. 외제차가 보이는 비율이 옛날에 비해 높아진 느낌이니까요.
척척석사
23/10/20 10:53
수정 아이콘
비율이야 옛날에 비해 높아진 게 맞지만, 계신 곳 주변이 어디냐에 따라 그 비율 자체도 급격히 더 다를텐데 그 보시는 게 전체평균은 아니기도 해요
강남권 주택가, 대구 도심, 청주 교외에서 보는 비율은 셋 다 차이가 꽤 날 테니까요

윗분 말씀대로 이제 외제차 엠블럼 달았다고 부자냐 하면 그게 아니기도 하구요
티바로우
23/10/20 10:56
수정 아이콘
돈많은 부모둔 9급공무원(생활비지원없음)이 평범한 부모둔 삼전직원(부모빚없음)보다 호화생활 누릴수도 있는게 지금 메타라서...
리셋버튼 눌린지가 70년이 넘었으니 이미 빈부격차 스노우볼은 엄청나졌죠. 앞으로 더 벌어질거고요.
11년차공시생
23/10/20 13:35
수정 아이콘
리셋이 더이상 안되는 사회라는데 동의합니다
구한말~일제 양반 망하고 친일파 흥하는 리셋
해방 후 전쟁 99% 리셋
산업화 도시화로 부분리셋
이제 더이상 리셋이 없으니 계층화가 공고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공감가더라고요
MissNothing
23/10/20 10:57
수정 아이콘
요즘 뭐 국산 신차 가격도 거기서 거기인지라.... 외제차 자체가 부의 척도가 되던 시대는 좀 지나긴 했죠
전체적인 기조에는 동의합니다.
산밑의왕
23/10/20 11:00
수정 아이콘
예전엔 독3사만 타도 우와 했는데 요샌 그게 포람페로 올라갔죠...
라울리스타
23/10/20 11:02
수정 아이콘
일단 도로의 외제차 급증은...보증기간 끝난 연식의 중고차는 국산차랑 가격차가 별로나지 않은 이유가 크죠. 신형만 아니면 더이상 예전 독일차들처럼 일반인들은 꿈도 못 꿀 정도는 아니니까요.

다만 해외여행이나 기타 소비는...생활물가는 비싸지만 세금이나 월세 등이 아직 선진국대비 저렴한 덕에(전세도 있음), 구매력이 어느정도 되기 때문인데...이것들도 이제 저출산 크리, 수도권 집중화가 더욱 심해지면 얼마 안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매우 높은 노인빈곤률이...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죠...진짜 우리나라의 전성기가 몇 년 안남았을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덴드로븀
23/10/20 11:0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831219?sid=101
[`내 연봉 수준은?`…직장인 상위 월급 살펴보니] 2023.10.18
400만원 이상 24.0%
300만~400만원 미만 21.3%
200만~300만원 미만이 33.7%
100만~200만원 미만 11.9%
100만원 미만 9.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939144?sid=101
[작년 직장인 평균연봉 4024만원… 억대연봉자 100만명 첫 돌파] 2022.12.07.

결국 어디를 바라보고 어디랑 비교를 하는지가 관건이죠.
23/10/20 12:58
수정 아이콘
해외여행 정말 시도때도 없이 많이 가더군요.
Far Niente
23/10/20 13:56
수정 아이콘
억대 연봉자가 100만명이 넘는데, 근로소득만 가지고 추린 게 이 정도니까요
여행가요
23/10/20 10:51
수정 아이콘
횟수도 줄었지만 배달 보단 주로 포장 주문합니다.
23/10/20 10:51
수정 아이콘
영화값 인상 덕분에 스포츠가 상대적으로 흥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크보 최하위 키움의 승률이 0.411인데
랜덤하게 영화봐서 만족할 확률이 그거 보다 덜한 느낌이에요.
김승남
23/10/20 10:52
수정 아이콘
약 15년 전인가 몽고 갔을때
대졸 평균 임금은 한국의 10분의 1도 안되는데(월급 기준으로 많이 받는 사람이 월 150달러) 커피 가격 콜라 가격 우리나라랑 비슷한거 보고(80~90% 수준) 기겁한적이 있습니다(물론 도시 기준). 서서히 이 과정 진행 중인거죠..
빼사스
23/10/20 10:53
수정 아이콘
그냥 시장 통닭 사먹습니다. 이게 더 맛남. 2마리에 14000원.
23/10/20 10:55
수정 아이콘
저만해도 교촌만 먹는 교촌충이었는데 2만원 넘어가고는 그냥 안먹고 있어요
겨울삼각형
23/10/20 11:15
수정 아이콘
요즘 저물가로 대표되던 일본도

엔저와 월200만 이상의 관광객힘으로 물가가 오른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일본 서민들은 앉아서 거지되어가고 있다고.


물론 지금의 일본 모습은 우리의 장미빛미래입니다.
우리는 더 심각하겠죠 뭐..
몰라요
23/10/20 11:18
수정 아이콘
일정수준이상 가격이 상승하면 빈도를 줄이는게 아니라... 그냥 안사거나 대체상품을 소비하게 되더라고요.
영화는 이미 선을 넘었고 교촌도 선을 넘어 가는 중인듯..
23/10/20 11:40
수정 아이콘
요즘 메이커 치킨이나 피자는 생일 기프티콘 아니면 먹기 힘듦 ㅠㅠ
23/10/20 12:39
수정 아이콘
올려도 팔렸던 건 지금 2-40대가 과거에 비해 소비를 많이 해서 가능했던 거죠
소비금액은 유지되거나 줄건데 가격올리는 게 통하기 힘들죠
밥돌군
23/10/20 13:59
수정 아이콘
소득 증가가 가격 인상을 못따라잡는 느낌이라...
23/10/20 14:30
수정 아이콘
무지출메타 드가자
바람의바람
23/10/20 14:55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빚내서 살면 살았지 인스타 허세는 계속 갈거 같아요
알라딘
23/10/20 16:25
수정 아이콘
삼십중반인데 골프라운딩 피드는 진짜 엄청 올라옵니다. 몇번가보니 돈 후덜덜하게 깨지던데.,
진순스프70퍼
23/10/20 15:50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저도 최근에 거의 치킨 시켜먹은 적이 없네요.
가격을 올리는 것은 대체제가 많고 충성도 높은 고객이 많아야 하는 것인데,
우리나라에는 대체제가 너무너무나 많죠.
탑클라우드
23/10/20 18:46
수정 아이콘
경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동성 마저 급감하는데, 이미 가격은 너무 올라버렸죠.
자동차도 그렇고 여러 산업이 타격을 받을 듯 합니다.
싸구려신사
23/10/20 22:31
수정 아이콘
절대금액은 크게 오른게 아니라 생각해서 여전히 교촌을 자주먹는데... 저같은사람은 없나보군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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