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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4 21:58
크랙이라는 기준이 어느정도시길래 EPL 득점왕당시의 손흥민이 크랙이 아니라는걸까요?
그 기준에 부합하는선수는 2014 우승팀 독일이나 2018 우승팀 프랑스에는 있었나요?
23/10/13 21:57
수비가 탄탄해서 우승 사정권은 될 거 같은데요...
플레이 메이커 한 명만 있으면 딱 좋을 거 같은데, 메디슨이나 에린센 귀화시키면 안될까요?
23/10/13 22:03
어느 나라나 국대축구는 조직력이 선결과제인데 일단 한몸처럼(?) 움직이는 공격진 미드진 수비진이 있다는것만으로 4강은 간다고 봅니다....남은건 그 날의 컨디션인데 전원 풀컨디션이면 우승 노려볼만 하다고 생각
23/10/13 22:03
전성기고, 풀컨디션이면 우승 가능하지 않을까요? 다른 팀들은 11명 전부 풀 컨디션이긴 불가능할테고, 수비 같은 경우도 풀 컨디션의 김민재면 다 막아줄테고, 이운재도 전성기 + 풀 컨디션이나 슈퍼 세이브 몇번 나올테구요.
전성기 박지성인데 거기다 풀 컨디션이다? 그럼 상대 선수들 체력은 방전 될테고, 손흥민도 골결 확실하고, 우승 완전 가능해 보이네요.
23/10/13 23:02
진지빨면 이강인은 아직이고, 고 유상철선수 들어가야할듯합니다.
근데 옛날 선수들 사이에서 생각보다 이영표 선수에 대한 평가가 박해요 크크
23/10/13 23:05
포지션이 겹치는 유상철 vs 기성용은 전술 문제라...박투박이 필요하면 유상철이 들어가야겠지만 딥 라잉 플레이메이커가 필요하면 기성용이 들어가야겠죠.
23/10/14 00:30
이영표의 가장 큰 약점은 오른발잡이 왼쪽 풀백이 주 포지션이라서요. 요즘 유행라는 반대발잡이 윙어는 중앙으로 파고드는걸 염두에 둔건데 이영표가 아무리 잘해도 풀백이 그런 플레이하는건 비효율적이죠. 거기다 오른발잡이가 왼쪽에서 크로스 올리려면 일단 접어야 크로스 올리는게 가능하죠. 그렇다고 수비를 잘 하냐고하면...잘 하긴 하는데, 경험이 쌓이는 후기로 갈수록 반대로 민첩성이 떨어져서 거리를 두고 막는 플레이하는거라 일단 상대방이 이영표를 압도할 민첩성이 있고 위협적인 크로스를 날릴 특급 윙어라면 스타일상 막는데 한계가 있었죠(직접 돌파는 견제해도 어느 정도 여유를 두고 크로스 날리는거면 어쩔 수 없는...). 그런 플레이 스타일상 한계를 이영표 본인의 센스로 극복하는거라 안정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서 저평가할 여지도 있다고 봅니다.
23/10/13 23:23
[축알못 주의]
센터 미드필더에 기성용 넣으면 우승 가능권으로 보이는 듯 하네요? 김민재도 플백이 자기 자린 아니지만 기본 능력으로 잘할거 같고, 가장 맞지 않은 옷이 박지성 수미 같은? 아무리 스쿼드가 좋아도 우승은 운도 따라줘야 하니 우승 가능권 정도 일거 같아요
23/10/13 23:23
우승 가능하죠..
손흥민 EPL득점왕 찍을때 포스 다들 잊어버리셨나벼... 전성기 캡틴박이 셋이면 .. 미드필더에서 게겐프레싱으로 왠만한팀 다 압살해버릴듯..
23/10/13 23:33
전성기 국대 박지성 x 3 이면 개쩌는 거 아닌가요... 손흥민은 오히려 하나만 있을 때 빛을 발하는 자원일 것 같아서 손흥민보다 떨어져도 헤더 자원 섞어주는 게 좋아보이네요. 김민재x4 는 거의 통곡의 벽..
23/10/13 23:43
전성기 풀컨디션 김민재x4에 박지성x3이 수비와 미드필더 라인이면 이거 컨디션 최고조 메시 말고 뚫을 크랙이 있긴 있어요?
전성기 풀컨디션 김민재는 나폴리 수비력을 다른 차원으로 만든 선수고 전성기 박지성은 피를로같은 플레이메이커를 지우는 게 일상이었던 선수인데? 오히려 손흥민은 같은 손흥민보다 현재 토트넘의 매디슨처럼 창조적인 패스를 뿌려줄 선수가 뒤에서 받쳐주는 게 더 잘할 것 같아서 손흥민x3은 살짝 의문인데(2선에 기성용이나 황인범이 섞여있으면 더 좋은 모양이 나올지도요.) 수비는 메시와 아이들의 아르헨티나 혹은 호나우두나 펠레 최전성기 시절의 브라질급 크랙축구 아니면 실점 보기가 더 어려울 것 같네요.
23/10/13 23:58
우승가능? 이란 조건이 너무 애매해서 논란이 생길수밖에 없겠군요.
강력한 우승후보중 하나를 말하는건지? 우승가능성이 어느정도 높은 팀을 말하는건지? 에 따라... -_-;
23/10/14 01:36
기본적인 실력을 의미하는 체급만 보면 8강 정도가 확률이 제일 높지 않을까 싶고... 월드컵이 단판제이니만큼 4강 이상은 그날그냥 컨디션좋은 선수가 캐리하면 4강은 2/3, 우승은 15~20% 정도로 가능하지 않을까..
23/10/14 02:02
4김민재는 뭐 철벽일 것 같구요... 3박지성 미들도 좋지만, 위에 어느 댓글처럼 딥플메 기성용 하나 넣어서 올라온 상대 라인 뒤로 침투하는 3손흥민한테 패스길 열어주면 4강은 매우 높은 확률로 가능할 거라 봅니다.
23/10/14 02:03
(수정됨) 4강권 충분해 보이는데 토너먼트 특성상 우승해도 아주 놀라운 일은 아닐 거 같고요
근데 저것보단 기성용 범근옹 같은 다른 레전드 선수들 좀 섞는 게 더 낫긴 할 거 같아요. 수비도 그냥 우직하게 3민재 박고 아예 무실점 노리는 게 나을 수도
23/10/14 03:06
앙리-앙리-앙리
비에이라-비에이라-비에이라 튀랑-튀랑-튀랑-튀랑 지루 루니-루니-루니 제라드-제라스-제라드 워커-워커-워커-워커 픽포드 세다! 그래도 밸런스 좀 맞춰줬습니다 크크 근데 3메시, 4말디니, 7베켄바워, 10굴리트는 답 안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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