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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3 08:57
런던에 워털루라는 지명자체가 워털루 전투에서 승리한 걸 기념해서 워털루 다리 지은것에서 유래한거 아닌가요?
그런걸로 따지면 완전 관계 없는 것은 아닌거 같은데요...
23/10/13 09:22
런던까지 진군한 나폴레옹에게 웰링턴이 다음 시를 보냈고 이걸 받아본 나폴레옹이 웰링턴의 함정임을 깨닫고 탄식하죠. 그리고 철수하다가 템즈강에 그대로 꼬로록...
Heaven knows how marvelous you are in your strategy, Earth knows how shrewd you are in your calculation. Your name already knows no bounds in this war, Time to know satisfaction in your toil.
23/10/13 09:16
아닌데… 워터루는 호주 시드니 근교입니다.
나폴레옹 군대가 그 유명한 전투코알라와 호주대륙의 패권을 놓고 자웅을 겨룬곳이죠. 아쉽게 나폴레옹이 패배는 했지만 전투코알라도 심한 내상을 입어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남은 이주민들이 지금의 호주를 만들었다는 것이 학계정설입니다.
23/10/13 13:20
전투코알라와의 전투에서 승기를 잡았을 때 에뮤제국의 시의적절한 증원으로 "왜 하늘은 나 나폴레옹을 낳고 에뮤를 낳았는가" 하고 피를 토했다는 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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