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9/22 13:53:28
Name 호랑이기운
File #1 1695358263216.jpg (997.3 KB), Download : 22
출처 일본소설 결혼기담
Subject [기타] 간만에 본 정석적으로 쓰인 용례의 단어


그 것은 현자타임
알고보면 일본에서 온 단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9/22 14:00
수정 아이콘
현타의 정확한 유래를 알고있고 제대로 썼군요. 이거 유래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다레니안
23/09/22 14:00
수정 아이콘
현타 = 현실자각타임
뇌절 = 뇌기절
이렇게 아는 사람들이 이제는 더 많지 않을까... 크크
카즈하
23/09/22 14:11
수정 아이콘
카카시가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겠군요(안죽음)
타란티노
23/09/22 14: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뇌절 = 뇌기절 너무 찰떡이에요 크크
청운지몽
23/09/22 14: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존버ㅡ존중하며 버틴다
또 뭐가 있을까요

반대로 욕의 어원도 재밌는데
옛날 어릴때 비뢰도에서
열여덜 욕에 대한 유래를 풀이한거 읽었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가이브러시
23/09/22 15:01
수정 아이콘
뒷'담화'도 있죠- 아 이건 약간 다른 느낌인가
자두삶아
23/09/22 15:30
수정 아이콘
존버는 순화한거인지 대부분 알텐데 현자타임은 진짜 뜻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 같네요.
콩탕망탕
23/09/23 12:04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당구칠때 "뒷다마 깐다"라고 말했었는데
어느새 이걸 "뒷담화 한다"라고 쓰는것 같더라구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건 아니었나보네요
23/09/22 17:10
수정 아이콘
관광?
23/09/22 14:03
수정 아이콘
열폭도 다른 의미로 쓰더군요
페스티
23/09/22 14:15
수정 아이콘
열나 폭발!
23/09/22 14:34
수정 아이콘
아내한테 몇번이나 설명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여덟글자뭘로하지
23/09/22 14:35
수정 아이콘
열무값 폭등!
시린비
23/09/22 14:05
수정 아이콘
열등감 폭발!
톤업선크림
23/09/22 14:07
수정 아이콘
현자타임이 용례가 흐릿해질 정도로 오래되었네요 이제 정말 크크
처음 친구한테 들었을 때 얼마나 웃었던지 크크크
파쿠만사
23/09/22 14:12
수정 아이콘
저도 진짜 현타라는 말이 너무 메이져로 쓰여서 기분이 요상할때가 있어요..크크
뵈미우스
23/09/22 14:08
수정 아이콘
열폭을 열이나서 폭발할정도로 화가났다는 의미로 쓰이는거 보는게 그렇게 거슬리더군요 그렇다고 딱히 지적은 하고있지 않지만....
지구돌기
23/09/22 14:15
수정 아이콘
지금은 그렇게 쓰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상대방이 다르게 받아들여서 싸움나는 경우도 많은 듯 합니다. 크크
23/09/22 14:46
수정 아이콘
헐 열폭을 그렇게 쓰는 사람이 더 많나요?
척척석사
23/09/22 22:17
수정 아이콘
열폭이 어쩌고 저쩌고..
뭔 갑자기 열등감이 왜나와요?
뭔 열등감이요?
?
??
오레오레오나
23/09/22 14:14
수정 아이콘
아오 인싸시치
쏘쏘쏘
23/09/22 14:16
수정 아이콘
시강..얼마전에 시선강탈이라는 의미로 시강 썼다가 흠칫했네요. 이건 시선강탈이 원조일까요? 시선강X이 원조일까요?
기무라탈리야
23/09/22 14:19
수정 아이콘
강탈을 훨씬 오래전에 본 걸로 기억합니다.강X쪽은 이제 5년 정도 된 거 같아요.
무냐고
23/09/22 14:20
수정 아이콘
시선강X은 애초에 시강이라고 안쓰니까 원조 따질필요도 앖이 시선강탈이죠
다레니안
23/09/22 14:20
수정 아이콘
강탈이 원조지만 후자로 쓰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저도 이제는 안 씁니다.
파비노
23/09/22 14:21
수정 아이콘
오우 무라카미 하루키 인가요?
호랑이기운
23/09/22 14:42
수정 아이콘
사진찍은지는 꽤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아키요시 리카코의 결혼기담으로 기억합니다.
파비노
23/09/22 14:54
수정 아이콘
그냥 자위가 나오니 무라카미 하루키가 딱 떠올라서요
콩탕망탕
23/09/23 12:05
수정 아이콘
하루키의 소설이 섹스에 관대한건 맞는데 "자위"하는 장면은 잘 생각이 안 나네요
강동원
23/09/22 14:25
수정 아이콘
게임 캐리해 준다는 의미의 버스기사가 어원을 따지기 시작하면 참...
이선화
23/09/22 14:29
수정 아이콘
버스기사 관광기사....
이번시즌
23/09/22 14:43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qna/43055

거기서 나온 게 아니라 디아블로2가 어원이라는 얘기는 있습니다
청운지몽
23/09/22 15:03
수정 아이콘
버스타는 관광의 관광기사랑

마패관광 등 스타에서 나온 레이프를 변질한 관광은
최연성때 처음 본거 같은데요 좀 다르지 않을까요
이번시즌
23/09/22 15:09
수정 아이콘
그래서 본 댓글에서 말하는 롤에서 [버스기사]의 용례는 전자에 가깝죠

스갤발 단어와는 관련이 크지 않다는 얘기였습니다
강동원
23/09/22 15:35
수정 아이콘
오 이런 내용도 있군요 결이 다른 의미라고 봐도 되겠네요.
23/09/22 15:46
수정 아이콘
안드로메다 관광버스의 경우 강간에서 나온 말이 맞는데, 아마 스타리그에서 최연성이랑 워크의 장재호 때 나왔던 말로 기억하고,

게임을 캐리해준다는 버스의 경우 오히려 더 전인 디아2 시절에 버스 태워준다 같은 용례가 있었던 걸로...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3/09/22 14:30
수정 아이콘
신박부터 뭐 크크
이지금
23/09/22 15: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잘못된 정보를 선급히 언급한점에 사과드립니다.
23/09/22 15: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헐 쌉가능이 거기서 온거였군요
아니군요
리클라이너
23/09/22 15:32
수정 아이콘
와 이건 몰랐네요
청운지몽
23/09/22 15:45
수정 아이콘
아 그런건가요.....
23/09/22 15:53
수정 아이콘
쌍시옷으로 시작하는 다른 단어의 변형이라고 늘 생각했는데...
23/09/22 15:58
수정 아이콘
진짭니까
라방백
23/09/22 16:13
수정 아이콘
전혀 아닐겁니다
Chasingthegoals
23/09/22 16:25
수정 아이콘
그거 아닙니다. ㅣ모음 쓰는 단어가 욕설이라 회피하려고 ㅏ로 대체한게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스트리머들이 직접 쌉가능 얘기한게 입에 감겨서 자리 잡게 된걸로 기억합니다. 오래 전 포트리스 시절 욕설 금지라고 18 쓰고 그것도 못 쓰게 하니 시1팔 뭐 이런 파생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여기서 더 파생해서 연계된게 Tlqkf과 같은 의도적 영타 입력이죠.
이지금
23/09/22 16: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잘못알고 있었네요. 아니라는 의견이 많아서 찾아보니 Chasingthegoals님 말대로 유래되었다는 글이 많더군요. 잘못된 정보가 더 퍼지지 않게 댓글은 수정하겠습니다.
이선화
23/09/22 18:20
수정 아이콘
근데 정작 쌉가능의 원조인 쌍시옷가능의 어원이 성관계 가능에서 온 건 또 맞아서 완전 틀렸다고 하기도 뭐 좀 그러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7233 [기타] 역시 최고의 여성전문 개그맨 [9] 묻고 더블로 가!10929 23/09/22 10929
487227 [기타] 이마트랑 다르게 역대급으로 잘나간다는 대형마트 [26] 크레토스13443 23/09/22 13443
487223 [기타] 침수차를 유통시키는 업자와 성능장의 태도 [7] Croove11176 23/09/22 11176
487222 [기타] ???: 이상하다 울아들 정도면 장사잘했는데.. [14] Lord Be Goja11767 23/09/22 11767
487216 [기타] 10대 팹리스 반도체 업계,2분기 매출이 12%나 증가 [6] Lord Be Goja8439 23/09/22 8439
487215 [기타] 저출산 근본적(?)인 해결책 [51] 우주전쟁13134 23/09/22 13134
487210 [기타] 간만에 본 정석적으로 쓰인 용례의 단어 [47] 호랑이기운11020 23/09/22 11020
487203 [기타] 김지운 감독 신작 거미집 씨네21 평점.jpg [25] insane11031 23/09/22 11031
487200 [기타] 맛탱이가 가버린 이마트24 어플 [68] 톰슨가젤연탄구이14233 23/09/22 14233
487194 [기타] 제사는 과연 없어질 수 있을까? [49] 인민 프로듀서13047 23/09/22 13047
487193 [기타] 요즘 사람들이 예전에 비해 젊어진 이유 [34] Myoi Mina 14408 23/09/22 14408
487183 [기타]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 [46] 우주전쟁12950 23/09/21 12950
487182 [기타] 헤어커트 하러 온 여교사 [25] 아롱이다롱이15153 23/09/21 15153
487177 [기타] 산미치광이 실제크기 체감 [21] 인민 프로듀서13418 23/09/21 13418
487170 [기타] 유럽 각 국가들 마지막 사형 집행 시기 [53] 쎌라비12085 23/09/21 12085
487167 [기타] 스포츠 워치 한정 애플도 안 부럽다는 브랜드... [36] 우주전쟁11880 23/09/21 11880
487166 [기타] 날씨가 선선한게 가을이 오나보네요 [7] 메롱약오르징까꿍10035 23/09/21 10035
487165 [기타] 카피바라 실제 크기 체감 [21] 묻고 더블로 가!11375 23/09/21 11375
487164 [기타] 아빠밥과 아들밥의 진실 [27] 쎌라비13747 23/09/21 13747
487163 [기타] 은근히 많다는 회사원 유형 [32] 쎌라비14117 23/09/21 14117
487161 [기타] 아이폰15프로의 티타늄은 지문이 잘 묻습니다 [21] Lord Be Goja10506 23/09/21 10506
487144 [기타] Old English(고대 영어) 로 대화하기 [16] Valorant8753 23/09/21 8753
487143 [기타]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아도 묘하다는 장면 [15] Valorant13151 23/09/21 1315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