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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24 14:11:41
Name Myoi Mina
출처 2차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너 조선의 황제가 되라!!!
IMG_6530.png 근데 어떤 새끼가 한국이 <span class='keyword'>중국</span> 2중대래?

IMG_6533.png 근데 어떤 새끼가 한국이 <span class='keyword'>중국</span> 2중대래?

IMG_6534.png 근데 어떤 새끼가 한국이 <span class='keyword'>중국</span> 2중대래?

IMG_6535.png 근데 어떤 새끼가 한국이 <span class='keyword'>중국</span> 2중대래?

실제로 저 짓을 했으면 청이랑 맞다이 쌉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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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4 14:17
수정 아이콘
희안하게 흑산도는 (다른 왕들도 유배 많이 보냈겠지만) 유독 영,정조 이후 유배지로 자주 언급되는..
음란파괴왕
23/08/24 14:20
수정 아이콘
제아무리 사대주의가 만연한 시대라도 저런 미친주장이 조정에서 받아들여질리가 없을텐데 하고 보니까 걍 아웃사이더들이 방구석에서 소설쓴거였군요 크크.
꼬마산적
23/08/24 14:20
수정 아이콘
뭐 뒤주에 갇혀보고 싶으면 뭔 말을 못할까??
Janzisuka
23/08/24 14:20
수정 아이콘
1. 상온초전도체에 즐거워하던 우리네 모습이 떠오름 크크
2. 바보들..소중화? 대중화?
니들....환국 몰라!?!!!!!????
23/08/24 14:22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시절엔 대부분이 인터넷도 안되고 불도 안들어오고 샤워 제대로 못하고 푸세식 화장실에 벌레 드글드글 잼버리급 숙소일거 같은데 굳이 더 먼 곳에 유배가는게 의미가 있나 궁금하네요
밥과글
23/08/24 14:28
수정 아이콘
그건 조선시대나 석기시대나 비슷하다는 거랑 똑같은 말씀입니다..
23/08/24 14:33
수정 아이콘
당연히 의미가 있죠 애초에 정치적은 의미도 큰데요
유배지에 따라 그냥 넌 아예 나올 생각도 마라라는 의미의 유배지가 있고
가령 섬으로 보낸다하면 보통 제주도 혹은 강화도인데 강화도는 상대적으로 가까워서 큰 죄를 지은 사람 강화도로 보낸다 그러면 신하들 난리납니다.
반면 제주도로 보내버리면 넌 진짜 고생좀 해라인데 여기에 가는 길도 당시엔 만만치 않았던데다 제주에서 풍토병 걸려 죽는 경우도 있고 (대표적인게 소현세자의 아들들..) 당장 거기에서 살아남는다해도 먹고살려면 결국 가족들이 옥바라지를 해야하는 데 먹는걸 보내도 다 상해버리니깐 의미가 없는 경우도 있고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아들에게 먹을 거 다 상했으니깐 잘 안 상하는 젓갈이나 좀 많이 보내라라고 보내기도..)
파인트리
23/08/24 14:34
수정 아이콘
한양에서 멀리 보내는건 정치적인 의미가 있죠. 관직 돌아오려면 한양에서 거기까지 거리만큼이나 오~래 걸릴거다 이런

아 근데 북쪽, 특히 함경도쪽으로 멀리 보내는건 너 얼어죽으라는 뜻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광해군이 이항복을 함경도 북청으로 보냈다가 이항복이 5달만에 사망한 케이스가 있는데 이로 인해 서인이 광해군과 척을 지게 됩니다.
키르히아이스
23/08/24 15:51
수정 아이콘
저시대는 대부분이 아니고 100% 인터넷불가 전등 안켜지는 숙소 였답니다? 크크
23/08/24 16:28
수정 아이콘
네이버 지도에서 흑산도 한번 쳐보시면
아 저긴 가다가 뒤질수도 있겠구나 생각 드실겁니다
23/08/25 13:26
수정 아이콘
어디로 보내느냐에 따라 유배도 가라유배가 있고 찐유배가 있습니다. 멀리 보내는 유배라도 자기 집 근처거나 자기 고향/연고지로 보내는 가라유배가 있고 아예 서울로만 오지 말고 니 맘대로 돌아다녀라 하는 유배도 있고 한발짝도 유배지 바깥으로 못나가게 하는 개빡센 유배도 있죠.
23/08/24 14:41
수정 아이콘
과학군주 영조도 관측실패하고 말문이 막히는 사태가 나오는 군요 크크크크
먼산바라기
23/08/24 14:41
수정 아이콘
Hey YJ, Pump this party!!!
12년째도피중
23/08/24 14:45
수정 아이콘
우용곡 님 이런 형태의 작품도 만드시는군요. 하하하;;;
뭔가 많이 바뀌긴 했는데 기분이 묘하네요. 여하튼 아직도 젊으신 분으로 알고 있으니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폰 님도 그렇고 출판을 배제한 역사만화가 어떤 한 걸음을 더 나간다는 게 참 어렵죠.
크레토스
23/08/24 18: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문은 7년 전에 올라온 만화입니다.. 뭐 펨코야 포텐만 갈수 있으면 10년 전 자료도 재발굴하는 사람이 넘치죠.
Lord Be Goja
23/08/24 19:02
수정 아이콘
어허 근황갤러리 음해안하지 마십시오
자이너
23/08/24 14:51
수정 아이콘
실록을 찾아보니 바로 아래와 같이 있네요.

[승정원에서 계사(啓辭)를 올렸는데, 대략 이르기를,

"24자의 휘호의 선양은 만백성들의 똑같은 심정일 뿐만이 아니라, 사실 주위에 오르내리는 영령(英靈)께서 주신 것입니다. 지금 위에 고하고 아래에 반포한 뒤인데, 어떻게 이것을 논의할 수 있단 말입니까? 삼가 바라건대 빨리 윤허를 내리시어 사람들의 심정을 위로하소서."

하였다. 재계(再啓)하였으나, 윤허하지 않았다. 부교리 서호수(徐浩修)가 소를 올리고, 교리 신광집(申光緝)·수찬 조재준(趙載俊)도 차자를 올렸는데, 모두 윤허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김약행(金若行)이 올린 상소에 이르기를,

"숭정 갑신년139) 의 뒤로는 천하에 임금다운 임금이 없었고, 예악 문물(禮樂文物)이 모두 우리 동방에 있으니, 청컨대 교체(郊禘)의 예140) 를 행하고 태묘에는 구헌(九獻)과 팔일(八佾)141) 의 의절을 행하소서. 그리고 인조(仁祖) 이하 오묘(五廟)에 휘호(徽號)를 소급해 올리소서."

하였는데, 임금이 크게 놀랐다.

이때부터 올린 올린 장주(章奏)를 보지 않고, 여러 신하들이 말한 일에 대해 임금이 승지에게 물으면 승지가 어떤 일을 논하였다고 대답하였는데, 이는 대체로 임금의 마음에 24자의 휘호를 보지 않고 싶어서였다. 전후로 대신과 여러 신하들이 극력 청하였으나 윤허를 받지 못하였는데, 이때에 이르러 승정원이 먼저 계사를 올린 것이었다.]


영조가 그럴리도 없었겠지만 만약 그랬다가 청나라라도 다시 쳐들어오면 이 사람은 뭐라고 했을까요?
데몬헌터
23/08/24 14:57
수정 아이콘
뒤주각..이라기엔 너무 많은 신하들이였다
사람되고싶다
23/08/24 15:05
수정 아이콘
사실 저런 확장적 과대망상(?)이 주변 환경과 여력하고 잘 맞물리면 은근 괜찮은 포텐을 터트리긴 하죠. 메이지 유신기의 사상가들 하는 말 꼬라지 보면 뭔 개풀 뜯어먹는 소린가 싶은데 결과적으로 보면 시대를 잘 탔으니...

아 물론 상황이 안될 때 오판하고 들이 박으면 나라가 지워진다는 사소한 단점이 있긴 하죠.
크레토스
23/08/24 18:17
수정 아이콘
조선 후기에 한국사 역사서라던가 그런거 많이 나온게 저런 사고방식이 많이 기여했다고 봐야죠.
꿈트리
23/08/24 15:27
수정 아이콘
문피아에 [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을 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크크크
순둥이
23/08/24 15:42
수정 아이콘
장동 김문 행자항열이시군요~
23/08/24 23:0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연관있나 찾아봤는데 조금 먼 친척 같더라고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8/24 15:41
수정 아이콘
사림은 대체 무엇일까...
23/08/24 15:42
수정 아이콘
[행]의 일족
LowTemplar
23/08/24 15:45
수정 아이콘
[진짜 로마] 설정놀음을 왕에게 바치다니..
No.99 AaronJudge
23/08/24 17:10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비슷하네요 크크크크크
나이도프
23/08/24 15:58
수정 아이콘
너 조선의 황제가 되라 -> 조조족
No.99 AaronJudge
23/08/24 17:09
수정 아이콘
허허허허헣….
23/08/24 17:14
수정 아이콘
유구한 전통의 롬-중-한 삼중제국설
23/08/24 22:07
수정 아이콘
신성중화제국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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