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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18 16:58:42
Name 쎌라비
File #1 장비나대지마.jpg (242.8 KB), Download : 28
출처 https://www.fomos.kr/talk/article_view?bbs_id=4&lurl=%2Ftalk%2Farticle_list%2F%3Fbbs_id%3D4%26page%3D4&indexno=1469330
Subject [기타] 항아리째 술을 마셨다던 호걸들의 진실


호로요이가 3도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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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23/08/18 17:05
수정 아이콘
헤이룽장의 고등학생은 말술이라오
23/08/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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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러서 취하기도 힘들겠는데요 크크
태정태세비욘세
23/08/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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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알고보니 주량 소주 한병
라이엇
23/08/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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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소주를 대접에 마신 조선 선비들에 비하면 나약한자들이군요
23/08/18 17:11
수정 아이콘
양조할때 적어도 도수 8도는 찍고 평균 12도 내외는 그냥 나와요
알코올 1도는 말도 안되는 소리예요
류지나
23/08/18 17:13
수정 아이콘
이거 자료도 많이 돌고 반박도 많이 돌았던 기억이... 최소 피지알에도 한 번 이상은 나왔을 겁니다.
Lainworks
23/08/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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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야생효모가 도수가 9도 정도 되고, 미인주도 3~4도 정도 된다고 합니다. 감안하면 1도 내외는 좀??
지르콘
23/08/18 17:28
수정 아이콘
그냥 발효시켜서 만든 술이 10도 전후입니다
가끔 이글이 돌아 다니던데 별 근거 자료가 없어 보이더군요
23/08/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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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으로 술을 중탕해서 뎁혀먹으면 15도까지 올라가죠.
울산공룡
23/08/18 17:34
수정 아이콘
일본 술 중에 감주처럼 만들어서 1도정도인 술이 있긴 합니다. 맛은 완전 감주더라구요.
cruithne
23/08/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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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첵은 도대체 뭘까요...
23/08/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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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더 코리안 탑클래스 힙합모범 노블레스 페뷸러스 터뷸렌스 고져스 벗 댄줘러스
카마인
23/08/1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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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지신 분
레드윙콤보
23/08/18 18:08
수정 아이콘
집에서 과일주만 담궈봐도 양조기술이 어렵워서 도수가 1도 뱎에 안되니 하는 말이 헛소린걸 알수 있죠
23/08/18 18:25
수정 아이콘
저 잘 몰라서 그런데 집에서 담금주는 소주 부어서 만드는거라 그런거 아닌가요?
23/08/18 18:29
수정 아이콘
그게 날림으로 만드는건 그렇게 만드는데 그건 현대에 와서 소주가 엄청 흔해진 뒤에 퍼진거고, fm대로 과일주 담그는데는 소주가 필요없긴 합니다. 대신 시간과 귀찮음이 필요…
샤르미에티미
23/08/18 18:27
수정 아이콘
증류주가 없을 거라는 거지 1도 이런 건 말도 안 되긴 하죠. 그리고 증류주도 보편화 되지 않았을 뿐이지 그 전이라고 아무도 못 만들지는 않았으리라 봅니다. 대량 생산 하려면 그야 말로 장비가 있어야 하니 그건 아니었겠지만
23/08/18 18:32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맞다면 증류법이 처음 나온게 이슬람권이었고 이게 유럽갔다가 또 아시아로 퍼진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양조술과 연금술은 친척 사이란 소리도…

증류기술 자체가 저 때 발명된지라 증류주가 없었던건 아마 사실일겁니다.
인센스
23/08/18 18:39
수정 아이콘
1도는 말도 안되긴 하는데, 지금처럼 국이나 효모가 대중적이 되지 않은 시절 술은 발효가 쉽지 않았긴 할 것입니다.
지금 집에서 12도 정도 막걸리는 쉽게 담그지만, 사실 이건 현대 주조기술의 승리이긴 하거든요 크크
애초에 술이 상하기 쉬워 뎁혀먹었다는 것만 봐도 저 술의 도수를 짐작할 수 있죠.
23/08/18 18:53
수정 아이콘
심지어 중세까지는 과일주같은 발효주를 만들어도 아 이렇게하면 되는구나만 알았지 그게 왜 되는지는 몰랐죠. 효모를 처음 발견(이랄까 관찰)하고 배양에 성공한게 인류 역사가 15세기 들어서였으니…
닉을대체왜바꿈
23/08/18 20:44
수정 아이콘
관우 : 전장에 항상 이슬톡톡 들고옴
장비 : 과일소주 좋아함
우리는 하나의 빛
23/08/18 21:11
수정 아이콘
형 아우 정할 때 주량으로 정한거면 유비가 형인게 이해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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