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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7 23:24
전 통닭천사 롤바타랑 소풍왔니 롤바타가 기억에 남네요. 롤 잘 모르던 완전 뉴비때였는데 통천 롤바타 보면서 롤에 더 흥미를 가지게 됐었어요.
챌코 뛰던 선수들이 롤바타 선생님으로 와서 꿀팁 알려주던 것도 좋았습니다. 특히 Lego77은 설명을 정말 잘했던 기억이 있네요..
23/08/18 20:28
저도 롤배우려고 나겜 접하고 나겜때문에 소풍왔니 팬되서 아프리카 보기 시작하고 했는데
참 그때가 그립네요 정말 날것의 재미가있었는데
23/08/17 23:31
나겜에서 LOL 관련 용어가 여러개 나온 걸로 기억 됩니다.
킬각(김동수님이 나겜에서 해설할때 처음 사용한 걸로 알고 있음), 정치질(짱세님이 나겜에서 솔랭하면서 처음 나온 용어로 알고 있음) 여성의 가슴을 '미드'라고 표현한 것(이화진님이 LOL 중계 도중에 해설자가 "미드(를) 가야해요" 라는 말을 잘못 알아듣고 "미드가 왜 야해요?"라고 물어보는게 빵 터진후 쓰여진 것으로 알고 있음)
23/08/17 23:33
그쵸 나겜이 롤에 기여한 바도 많을겁니다
제가 기억하는것중 하나는 롤드컵 중계중 비지챠지 발음을 나겜에서 알려줬다고 용준좌가 고맙다고 한적도 있죠
23/08/17 23:37
인방 제일 재밌게 봤던 때가 13 나겜 부터 이어지는 그 시절 멤버들 있을때 였는데 크크
그 후로 규모 확 줄이고 외주 제작 위주로 돌리고 흑자 전환 했다고 꽤 전에 들었는데 그쪽 일 계속 하나보네요.
23/08/18 00:02
미갈 썸머킴 등등 있었을때 멤버드이 다 저세상 텐션이라서 너무 좋아했는데...하나둘 나가고 지금 나겜 모습 보면 그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23/08/18 00:05
마지막 불꽃이었던 사모님 솔랭 재밌게 봤었습니다 크크크
그나저나 근본이라길래 헛!개!수! 기대하고 들어왔는데ㅠㅠ GSG의 경기와 함께 영원히 살아 숨쉴겁니다~~~~ 는 솔랭 돌리던 홀형 그립읍니다ㅠㅠㅠㅠ
23/08/18 09:46
홀스가 시사건건이라고 채널을 따로 파서 평소 생각하는대로 정치 얘기 영상 올렸더니, 기존 나겜 시절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게임컨텐츠 영상보다 조회수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와서 현타가 왔었다는 투로 푸념했던적이 있습니다. 그 말 이후 나겜 규모 축소 이후 저 채널에 집중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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