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8/14 12:54:00
Name 아수날
출처 fmkorea
Subject [텍스트] 서울 부자 보고서

서울 부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의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자를 의미(300명 표본 조사, 응답자 전원 자가 보유자) 



1. 부동산 투자는 시드머니 마련 단계에서는 기여율이 7.0%에 불과했으나 이후 자산 증식 과정에서 기여도가 급격히 상승


2. 서울 부자의 자산 포트폴리오는 부동산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균 3채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임대를 통해 수익을 창출


3. 서울 부자들은 거주 주택을 포함해 평균 3.3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부동산 자산 중에는 거주 주택이 62.4% 비중을 차지


4. 서울 부자의 연평균 소득은 3억 2,604만원이며, 사업소득 비중이 가장 높음


5. 서울 부자들은 시드머니를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부자 계층에 진입하는 데 있어 부동산 투자를 적극적으로 활용


6. 서울 부자는 평균 38세에 처음으로 부동산을 취득했으며, 시기적으로는 부동산 호황기보다 불황기의 기회를 활용한 경향을 보임


7.  서울 부자는 부동산 불황기에 취득하고 호황기에 처분하여 최대수익 실현





https://www.wfri.re.kr/ko/web/research_report/research_report.php?idx=1155&page_type=view&mode=view&page=&page_limit=&search_key=front&search_type=card


우리 금융경제연구소에서 설문조사 한 내용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계층방정
23/08/14 13:00
수정 아이콘
[서울 부자의 34.3%만이 대출을 받았고, 그 중 대부분이 부동산 담보대출]

처음 부동산을 확보할 때에는 대부분 대출을 받지만 그 대출은 결국은 전부 상환하고, 이후에도 빚을 활용한 레버리지 투자는 별로 안 하나 보네요.
포도씨
23/08/14 13:07
수정 아이콘
대출을 받으면 전세를 못놓으니 그런것 아니까요?
23/08/14 13:07
수정 아이콘
전세가 상당수 많겠죠. 전세시 상환하는경우가 많으니까요.
레드빠돌이
23/08/14 13:09
수정 아이콘
개인대출인 전세는 포함을 안 한거 아닐까요?
통계를 낼때는 금융권의 대출만 포함시켰을테니깐요
평온한 냐옹이
23/08/14 13:07
수정 아이콘
[서울 부자는 부동산 불황기에 취득하고 호황기에 처분하여 최대수익 실현] 이게 핵심인데 쉽지않죠 사실 주식도 같은 이치라...
코카스
23/08/14 13:2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조사 대상인 분 들은 저걸 성공시킨 생존자들이겠죠
Lord Be Goja
23/08/14 13:30
수정 아이콘
서울부자들에게는 쉽습니다
대실패한 사람은 더이상 서울부자로 안잡힐것이기 때문..
무냐고
23/08/14 13:08
수정 아이콘
금융자산 부자들을 조사한건데 부동산 얘기만 있군요?!
포도씨
23/08/14 13:1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부자들은 부동산이 주력인지라...흐흐
23/08/14 13:11
수정 아이콘
아 싸게사서 비싸게 팔면 되는걸 누가 모르냐고 크크
브랜트가마우지
23/08/14 13:27
수정 아이콘
대충 본문 보고 금융자산 10억컷 300명으로 이런 보고서를 낼 정도인가 생각했는데, 원문 읽어보니까 평균 총자산 68억, 순자산 62억이네요. (부동산 42억, 금융자산 23억)
안수 파티
23/08/14 14:36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에 10억? 싶었는데 역시...

코로나 전에 이런 조사하면 기준 자산규모가 3, 40억 정도 했던거 같은데 확실히 지난 몇년간 돈이 많이 풀리고 자산 가격이 상승했네요.
23/08/14 15:32
수정 아이콘
금융자산 10억은 상위 1% 미만의 찐부자입이다. 우리나라 부자들의 절대다수가 부동산이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금융자산(특히 현금) 10억 보유자는 극히 드물어요.
23/08/14 13:30
수정 아이콘
부동산 불황기에 취득하고 호황기에 처분하여 최대수익 실현 이게 핵심인데 쉽지않죠.
여기서 성공하신분들이 설문조사를 한거고 실패하신분들은 설문조사를 못한거고요
지니팅커벨여행
23/08/14 13:40
수정 아이콘
하... 주식도 떨어졌을 때 사서 올랐을 때 팔면 되는데 이 쉬운 걸 못하네요 ㅠㅠ
NoGainNoPain
23/08/14 13:50
수정 아이콘
[서울 부자는 부동산 불황기에 취득하고 호황기에 처분하여 최대수익 실현]
일반인들은 어렵지만 부자는 상대적으로 쉽게 할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빚내서 사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성향이 상당하게 보수적이게 되지만, 부자는 여유자금으로 하는 거기 때문에 부담이 그만큼 줄어들고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버틸 수 있는 여유가 생기죠.
그 좋은 예가 IMF죠. 그때 일반인들은 당장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려고 부동산을 팔았지만, 부자들은 그때 싼 값으로 부동산을 사 모으고 불황기를 버티다가 부동산 시장이 다시 호전되자 이득을 거둬들였으니까요. 그 불황기를 버틸 수 있는 여유자금이 있다는게 중요한 요소 아닌가 합니다.
그러니까 눈여겨보는 좋은 매물 있으면 너무 기다릴 생각 말고 적당한 가격에 적당히 대출 받고 사는게 최선입니다.
내가 좋아 보이는 매물은 당연 남들도 좋게 보는 매물이고, 그 중에 부자가 없다고는 말할 수 없으니까 말이죠.
부동산으로 돈 벌려면 분위기 정말 안좋을때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강철 심장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23/08/14 14:13
수정 아이콘
실패하면 부자가 아니게 되서
통계에서 빠지는게 더 큰 이유가 아닐까.. 크크
계층방정
23/08/14 14:5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보고서 보면 부자들도 초창기에는 빚 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NoGainNoPain
23/08/14 15:24
수정 아이콘
보고서에 보면 서울 부자 자산의 근간은 사업소득이라고 하죠.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잉여자금을 부동산으로 돌려서 부를 축적하는 그런 단계로 예상이 됩니다.
-안군-
23/08/14 14:04
수정 아이콘
그것은.. 그게 성공한 사람들만 부자가 됐으니까..
른토쁨
23/08/18 22:56
수정 아이콘
저런걸 보고도 비아냥 거리냐 뭐라도 배우려고 하느냐도 중요한 팩터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0699 [텍스트] 엘리베이터의 신 VS 주차의 신 [52] 계란말이13853 23/11/20 13853
490070 [텍스트] 중국 커뮤(HUFU esports) 오늘 경기 페이커 평점과 베댓 [4] EnergyFlow11574 23/11/12 11574
489793 [텍스트] 세가지 이야기 [8] 퍼블레인9680 23/11/08 9680
488728 [텍스트] 호랑이가 담배피던 시절.TXT [7] 주말8858 23/10/21 8858
488635 [텍스트] 고려시대 냥줍후기.txt [8] 주말11094 23/10/19 11094
488566 [텍스트] 면접봤는데 아빠한테 너무 미안해 [45] 주말13542 23/10/18 13542
488345 [텍스트] 이번에는 중국 황제들의 서체 [18] 삭제됨9004 23/10/14 9004
488331 [텍스트] 교수님에게 받은 메일 [38] 주말14305 23/10/14 14305
488328 [텍스트] "귀신들린 집"을 만드는 악덕기업에 취직하는 꿈을 꿨다.x [21] 주말10610 23/10/14 10610
488303 [텍스트] 리스부부 유투브 숏츠썰 [14] 주말10651 23/10/13 10651
488215 [텍스트] 역대 조선 왕들의 글씨체, 어필 [49] 삭제됨10797 23/10/11 10797
488198 [텍스트] 결국 대기업까지 지배해버린 3요 원칙 [89] 삭제됨16308 23/10/11 16308
487678 [텍스트] MBTI별 뜨밤 능력 [34] 인민 프로듀서10974 23/09/30 10974
487675 [텍스트] MBTI별 생수 성향 [17] 삭제됨10058 23/09/30 10058
487531 [텍스트] 사기당하기 VS 도박해서 잃기 [27] Pikachu10115 23/09/27 10115
486986 [텍스트] 후배 밥 사준 썰 .txt [38] 졸업16530 23/09/18 16530
486879 [텍스트] 다시 세상에 나갈 용기 [3] 인민 프로듀서8832 23/09/16 8832
486812 [텍스트] 가족에게 절대 안보여주는 영상.txt [4] 졸업9414 23/09/15 9414
486462 [텍스트] "XX 씨, 여기까지 합시다. 이만 나가주세요." [20] 졸업13237 23/09/09 13237
485418 [텍스트] 40대에 노가다로 직종 변경한 후기.txt [23] 졸업19493 23/08/22 19493
485417 [텍스트] 직장 레전드 썰.txt [40] 졸업14656 23/08/22 14656
484936 [텍스트] 서울 부자 보고서 [21] 아수날12851 23/08/14 12851
484911 [텍스트] 진지해서 무서움류 갑.txt [53] KanQui#113981 23/08/13 1398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