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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13 02:14:22
Name Myoi Mina
출처 펨코,유튜브
Subject [기타] 고시원에서 고시준비하던 40세 고시생 근황.jpg
g1.jpg 고시원에서 고시준비하던 40세 고시생 근황.jpg

g2.jpg 고시원에서 고시준비하던 40세 고시생 근황.jpg

g3.jpg 고시원에서 고시준비하던 40세 고시생 근황.jpg

g4.jpg 고시원에서 고시준비하던 40세 고시생 근황.jpg

g5.jpg 고시원에서 고시준비하던 40세 고시생 근황.jpg


지금 나이로는 환갑이겠네요....

빨리 내려놓지 못하신 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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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언니
23/08/13 0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법대 나와서 사법고시 실패후 로펌 사무실 돌아다니면서 밥 얻어먹는 할아버지도 생각나네요. 방송에 나왔었는데...
55만루홈런
23/08/13 02:38
수정 아이콘
이제 막 60이 된것 같은데 스트레스로 엄청 늙어버린 모습인것 같네요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았을테니...
23/08/13 09:45
수정 아이콘
제사 지방에 일반적으로 현고학생부군신위라고 쓰는데 이 학생이라는게 결국 백수란 뜻이거든요...
23/08/13 10:04
수정 아이콘
한1~2년 해보고 빨리 탈출했어야지
피지알뉴비
23/08/13 10:23
수정 아이콘
취준도 분산투자해야돼요. 5급만 파지말고 정 안되면 7급 9급도 노려야죠.
23/08/13 10:52
수정 아이콘
아 뭔가 너무 짠하고 슬프네요...
미카엘
23/08/13 11:07
수정 아이콘
자기객관화가 안 되는 거죠.. 7, 9급 선회라도 했으면 달랐을 겁니다.
23/08/13 12:52
수정 아이콘
1) 고시병은 하나님도 못고칩니다. 법대 출신 목사가 기독교 서적 구입하러 서점에 갔다가 법률서적 진열장을 보고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다고 하더군요.

2) (준)고시급 시험은 3~4번 해보고 안되면 군대에 가거나 다른 직종에 종사하는 등 장기간동안 중단하고 다시 시작해야 합격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다시마두장
23/08/13 13:17
수정 아이콘
1번 예시 저도 비슷한 걸 겪어본 적이 있어서 동질감이 드네요.
이 컴플렉스는 평생을 안고 가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지금도 합니다...
23/08/13 13:59
수정 아이콘
사시 장수생이 유럽 여행을 갔다가 마테호른의 웅장한 광경을 보고 고시공부가 부질없다는 것을 느끼고 바로 공부를 그만뒀다고 하더라구요. 대자연의 힘, 돈의 힘, 사랑의 힘 등 고시병을 압도할만한 정신적 충격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zig-jeff
23/08/13 14:23
수정 아이콘
장수중에 유럽여행을?

이정도면 집이 부자니까 그냥 포기할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23/08/13 13:35
수정 아이콘
2번은 왜 그런건가요?
23/08/13 13:56
수정 아이콘
공부를 질질 끌면 체력과 정신력이 방전되어 공부를 하는 것도 안하는 것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폐인)가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처럼 성격이 낙천적이고 집안의 재력이 빠방하다면 운이 받춰줄 경우 결국엔 합격할 수는 있겠지만 말이죠(아무리 지지리도 복이 없는 사람이라도 보통 10년에 한 번 정도 운이 좋아지는 시간이 찾아옴).

그런데 오랫동안 공부를 중단하면 미치도록 공부하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게 되고 결핍된 정신력이 채워지게 됩니다. 또한 머릿속에 쑤셔놓은 정보들이 대거 날아가게 되어 다시 공부할 때 초심자와 비슷하게 신선한 기분으로 새출발할 수 있죠. 다만, 평생 안까먹을 핵심정보는 어느 정도 남아 있어 생초보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아도 되고요.
문재인대통령
23/08/13 15:35
수정 아이콘
오 Dryas 말씀이 맞네요!
23/08/13 14:53
수정 아이콘
요즘은 의대 낭인이 부각 되더군요.
1번이라도 의대 도전하면 의사 되거나 평생 의대바라기
가만히 손을 잡으
23/08/13 18:20
수정 아이콘
밑에 추적60분은 뭔가 생각하면서 보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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