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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20 10:15:49
Name insane
출처 fmkorea
Subject [기타]  농심을 단 5년만에 업계 정상으로 이끈 역대급 전설의 라인업.jpg
Screenshot_20230720-064943_Chrome.jpg 농심을 단 5년만에 업계 정상으로 이끈 전설의 라인업


라인업 야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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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0 10:16
수정 아이콘
의외로 너구리가 저 라인업중에서 가장 빨랐네요...
카즈하
23/07/20 10:18
수정 아이콘
크.. 전부다 좋아하는것들이군요
23/07/20 10:18
수정 아이콘
진짜 다 농심이라서 먹는게 아니라 맛있어서 먹는 애들임
카사네
23/07/20 10:19
수정 아이콘
안성을 싫어하긴해도 근본들만 모여있네요 덜덜
크림샴푸
23/07/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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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순한맛에 청양고추 1개 썰어넣어 먹으면 기가 막힌데... 다들 빨간 너구리만 좋아하는...
구경만1년
23/07/21 09:08
수정 아이콘
오 집에 남는 순한너구리 있는데 퇴원하면 만들어먹어보겠습니다:)
23/07/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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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안성탕면이 신라면보다 더 스탠다드였던거 같았는데 출시가 빨랐군요
Yi_JiHwan
23/07/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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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년간 대한민국 라면계를 점령중인 이유.
VinHaDaddy
23/07/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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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5연타석 홈런이죠. 40년 지난 지금까지도 현역은 물론이고 탑텐을 수성중인 라면들.
티아라멘츠
23/07/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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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를 타선이 없다..
인생은에너지
23/07/20 10:26
수정 아이콘
저 라인업에 비볐던 라면들은 뭐가 있었을까요
여름 최강자 팔도비빔면
단기포스 최강 꼬꼬면
신드롬 불닭볶음면
가격후려치기 진라면
제 느낌상으로는 이정도 생각나는데
러브포보아
23/07/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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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라인업에 삼양라면, 왕뚜껑, 도시락 정도 아닐까요?
23/07/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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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생존시절 기준 학생들의 아침을 책임지던 캡틴 라볶이...? +피크닉
23/07/2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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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라면은 가격보다 어린애들 원픽인게 클듯요
다들 진순으로 빨간라면 입문시킬걸요
어둠의그림자
23/07/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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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의 진짬뽕이요
설탕가루인형
23/07/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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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백투백투백투백 홈런
23/07/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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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만든 직원은 농심 부사장은 됐겠죠?
23/07/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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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더리...
아이폰12PRO
23/07/20 10:33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거를타선이 없네
사업드래군
23/07/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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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존슨 - 래리버드 - 하킴 올라주원 - 마이클 조던 - 칼 말론 을 한 팀이 드래프트에서 뽑아놓은 꼴.
KanQui#1
23/07/20 11:38
수정 아이콘
82승 가능할까요
마카롱
23/07/20 10:40
수정 아이콘
지금도 잘 팔리지만 맛은 그때보다 못해서 아쉽네요.
큼지막한 표고버섯 신라면과 감칠맛 낫던 짜파게티 그립습니다. 미원을 추가하면 되지만 귀찮아요.
23/07/20 10:42
수정 아이콘
미춋따리
시무룩
23/07/20 10:42
수정 아이콘
저 라인업에서 신라면이 압도적 막내인게 신기합니다
뭔가 안성탕면이랑 같이 제일 먼저 나왔을 것 같은데
정작 제일 늦게 나왔을 것 같은 너구리가 첫째고 신기해요
23/07/20 11:30
수정 아이콘
저는 막내 이미지가 선명하긴 합니다.
막 새로나와서 먹었을때 엄청 매웠던 기억이 나거든요.
신라면 나오면서 매운 라면들이 좀 나왓던거 같아요.
선플러
23/07/20 10:45
수정 아이콘
대박이네 대박
23/07/20 10:49
수정 아이콘
기억하는 첫라면이 안성탕면이었고 그것만 한 20년 주로 먹었었습니다.

제 기억에 계란 넣어 먹기 제일 맛있는 라면이었지요.
록타이트
23/07/20 10:49
수정 아이콘
신라면은 어렸을 때 맛이 아니라 먹은지 좀 오래됐고, 너구리는 오동통면으로 먹고 있습니다. 저기서 안성탕면이랑 짜파게티는 대체불가네요.
23/07/20 10:50
수정 아이콘
5동 통 너구리형님
척척석사
23/07/20 11:05
수정 아이콘
너구리 왜 사진 면이 저렇죠 크크
민간인
23/07/20 11:11
수정 아이콘
사진은 정말 맛없게 끓였네요.
QuickSohee
23/07/20 11:05
수정 아이콘
라인업이 사기네
1절만해야지
23/07/20 11:09
수정 아이콘
레알 사기네...
톤업선크림
23/07/20 11:11
수정 아이콘
진짜 레전드네요 와...
23/07/20 11:15
수정 아이콘
저 5개 라인업 이길수 있는 타사 라면 올스타 라인업좀 짜주세여
설탕가루인형
23/07/20 11:22
수정 아이콘
불닭볶음면, 비빔면, 도시락, 진라면, 오모리김치

전 이렇게가 타사 올스타네요.
얼리버드
23/07/20 11:33
수정 아이콘
너구리 : 오동통면
육개장사발면 : 왕뚜껑
안성탕면 : 삼양라면
짜파게티 : 짜짜로니
신라면 : 진라면
아..
사업드래군
23/07/20 11:38
수정 아이콘
불닭볶음면 - 팔도비빔면 - 왕뚜껑 - 진매 - 삼양라면... 음 상대가 안 되네요.
덴드로븀
23/07/20 11:38
수정 아이콘
불가능
神鵰俠侶_楊過
23/07/20 11:52
수정 아이콘
아예 틈새시장으로 가야 그나마 비비지 메인 무대에서는 좀 쉽지 않네요;

무파마 고르려고 했더니 또 농심이었습니다 크크
인생은에너지
23/07/20 12:42
수정 아이콘
무파마 존맛..
무파마 처음 먹었을 때 그 느낌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23/07/20 11:19
수정 아이콘
맵시면 매운콩 라면 레시피좀 농심에 줘..
wish buRn
23/07/20 11:20
수정 아이콘
오호대장군
회색사과
23/07/20 11:32
수정 아이콘
우지파동으로 뒤집어진게 아니군요
에이치블루
23/07/20 11:36
수정 아이콘
40년간 부동의 탑이라니 덜덜
천도리
23/07/20 11:39
수정 아이콘
옛날에 농심 보글보글 찌개면 정말좋아했는데
재출시한건 아예 다른라면수준이라 아쉽더군요..
데프트
23/07/20 11:52
수정 아이콘
오징어짬뽕 무파마 맛있는라면 맛있는데..
찌개면도 부대찌개같은 맛이라 맛났고

팔도해물라면 요즘 제 최애라면입니다.
계속 생각나는 맛
BALENCIAGA
23/07/20 11:56
수정 아이콘
빙그레 이라면 완전 좋아했는데..

물론 농심 앞에선 우주먼지
23/07/20 12:02
수정 아이콘
캡틴 돌려내라 이놈들아...

맛보면도 흑흗
23/07/20 12:01
수정 아이콘
신라면은 대체가 가능하다 치고
짜파게티는 연어처럼 가끔 돌아오게 되지만 나머지 셋은 대체할 유사가 없는 수준(오동통면은 음...)

사실 저기에 비비긴 애매하지만 독창성으론 사리곰탕면이라든가 오짬, 찌개면 같은 친구들도 있습니다.

아마 사리곰탕면은 시장선호가 없어서 그렇지 농심혼자 파는 수준이었던거로(팔도가 뭔가 내긴 했었을텐데..)
forangel
23/07/20 12: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특히나 신라면은 학교랑 90년대 부터 늘어난 학원가 근처 분식집 라면에 쓰이고 이후 분식 취급하는 식당의 라면으로 사용되면서 확고한 탑의 위치로 가버렸죠.

초기에는 일반라면(상당수 안성탕면)을 1000원에 팔면 신라면을 메뉴로 따로 빼서 100원 혹은 200원 더 비싸게 팔았습니다. 이후로 분식취급하는 곳에서는 무조건 신라면이 베이스가 됐고 이 판매량 때문에 다른 라면이 신라면 판매량을 절대 따라잡을수 없는 상황이 됐구요
23/07/20 13:02
수정 아이콘
진짜 경이적이네요
각각이 다 오리지널리티도 있고
몽쉘통통
23/07/20 13:06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 저기랑 비빌수 있는제품이..

진라면 (개취 신라면 보다 위)
팔도비빔면

딱 2개빼고는..
Santi Cazorla
23/07/20 13:10
수정 아이콘
뭐길래 했는데 진짜네요
구라리오
23/07/20 15:20
수정 아이콘
사나이 울리는 그 라면....
유일여신모모
23/07/20 15:57
수정 아이콘
까만소,느타리라면 진짜 맛있었는데 둘 다 농심이네요.
Jedi Woon
23/07/20 16:01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는 첫 컵라면은 육개장 사발면
첫 봉지라면은 너구리 입니다.
영양만점치킨
23/07/20 16:33
수정 아이콘
지금 먹는건 없네요. 제 기억속 라면은 맛도 기억 안나는 해피라면이 원탑에 스낵면이 혁신이었습니다. 짜장라면은 원래 아무거나 섞어 먹었고요. 지금은 매운거 빼고 아무거나 먹네요.
갑자기왜이래
23/07/20 16:40
수정 아이콘
70년대 라면시장은 기본 식료품으로 분류되 국가에서 가격이나 여러 규제들로 관리해 왔었습니다 80년대로 넘어오며 이 규제가 완화되며 본격 경쟁 체재로 돌입했고 신규 업체들 진입도 늘어나죠 농심은 이때 너구리 라는 기존에 없던 고급 라면 시장을 개척하는데 이게 예상과 다르게 큰 성공을 거둡니다 여기서 라면의 맛이 라는 키워드에서 가능성을 본 농심은 본격적으로 R&D에 대규모 투자하며 면과 스프 개발에 사활을 겁니다 안성에 대규모 공장을 신설, 이곳에서 신제품을 출시하는데 이게 안성탕면입니다 농심이 업계 1위로 올라서게 되죠
냥냥이
23/07/20 17:29
수정 아이콘
기억상으로는 국민학교시절에 보통라면(그당시 삼양라면 같은거) 100원이었는데 어느순간 120원짜리 준고급라면이 슬금슬금 나오더니 너구리로 단숨에 200원으로 점프합니다. 150원짜리도 나올법 했을 텐데. 기억에는 120원 라면 사다 끓여 먹은 기억은 있는데 150원짜리 라면을 산 기억이 없습니다. 아마도 너구리부터 별첨 건더기 스프가 있었을거에요. 너구리 순한맛한정으로는 다시마가 혁신적이었죠.

그리고 신라면이 나오면서 도장을 쾅 찍어 버렸죠.
앙겔루스 노부스
23/07/21 03:08
수정 아이콘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아마 삼양에서 나온 라면 일번지로 기억하는데, 그게 150원이었습니다. 150원이었던건 선명히 기억나요. 그 당시에 엄청 먹었던지라. 다른 회사들도 대응을 하긴 한거죠. 감당을 못해서 그렇지.
앙겔루스 노부스
23/07/21 03:06
수정 아이콘
동시대 일본회사들과도 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라이납이지 싶네요. 일본라면업계 아시는 분이 한번 비교해주셨으면
23/07/21 08:14
수정 아이콘
제가 반농심, 반신라면이지만 농심에게 인정하는게 있다면
까만소 - 짜파게티 - 신라면 블랙의 라인업입니다.

까만소 부활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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