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7/13 07:21
근데 어트랙트가 피프티 그룹명을 그대로 사용안하고 다른 이름으로 그룹 준비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3년지나서 획득해도 크게 상관없을거 같은데..
23/07/13 07:36
어트랙트 입장에서는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룹명을 포기해야 하는 거니까 손해죠. 그 그룹명이 빌보드 차트에 오른 적 있는 그룹명이라는 걸 감안하면 손해가 상당하다고도 볼 수 있겠고요.
23/07/13 07:52
물론 피프티피프티 멤버들 입장에서도 '피프티피프티는 우리인데 회사가 그 이름을 가져도 되나' 하는 생각을 가질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원론적으로 보면 꼭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악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아이돌판 잘 모르지만, 아이돌들 소속사 계약 끝나거나 해체되면 그룹명을 누가 가지게 되느냐 하는 논점은 꽤 오래되었고, 법적으로는 소속사가 유리하지만 대승적으로 멤버들이 그룹명 가져가게 해야 하는 것 아니냐 하는 의견도 꽤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문 이슈 자체로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꼭 악질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보이고 있는 다른 무브들 때문에 이게 더 악질로 보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변호사 말도 약간은 과장 또는 호들갑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물론 법률대리인이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과장/호들갑을 보여주는 건 특별한 일이 아니고, 본문 영상에서 변호사는 대중을 상대로 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현재 대중의 선호도가 높은 어트랙트의 입장에서 과장/호들갑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도 꼭 잘못은 아닌 것 같고요)
23/07/13 07:51
쟤네 괘씸한거야 둘째치고... 지금 어차피 이 상태로는 저 상표로 마땅히 할 수 있는 것도 없지 않나요? 제 생각에 최소 10년동안은 얼굴 비추는순간 바로 좌표 찍힐 듯 한데...
23/07/13 08:22
계약 다툼이 나오면 가수보다는 회사가 유리하죠.
본문에도 상대방 지치게 하기가 목표라고 하는데요. 시간을 끌면 회사는 그냥 투자비용에 대한 리스크만 있는 거지만 가수는 전성기를 날리게 되는 건데요. 그래서 피프티 측이 시간 끌기를 목표로 한다는 건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피프티 측이 이번 사태에서 이해하기 힘든 결정을 한게 한두개가 아니라서 모르겠습니다. 크크크
23/07/13 09:22
진짜 시간끄는게 목표가 아니라 그러니 너 포기해라는 압박이 된다는거고 중소기업은 그냥 투자금액 날리는게 아니라 망할수 있죠.
피프티를 뺏어가려는 뒤 배후세력?이 원소속사보다 크다면 대기업vs중소기업 싸움인거고 그들 입장에서야 진짜 안되면 마는거니 별 잃는게 없는거죠. 어차피 욕은 가수가 먹고 있고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이죠. 생각보다 여론이 안좋아서 리스크는 커지고 리턴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지만요.
23/07/13 08:41
도대체 누가 어떤 바람을 넣은건지하고 누가 거기에 부화뇌동 한건지 원.... 주변에 정신 똑바로 박힌 어른이 한명도 없는건가도 의문이고요. 향후 활동에 많은 기대를 가졌던 사람인데 이번 사태 돌아가는 꼴을 보면 도대체 뭔 기대를 가지고 이런 일을 벌인건지 이해가 안 가는 지경이네요.
23/07/13 10:04
(수정됨)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위쪽 댓글에서 과장 또는 호들갑 같다고 말한 게,
[저는 이 부분이 멤버들이 가장 해서는 안되는 일이었다고 생각을 해요] 본문 영상에서 변호사가 이렇게 말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상표 출원보다 훨씬 큰 문제들이 많이 있는 것 같거든요. 본인이 상표 전문 변호사이고 이게 자기 채널이니까 이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겠지만, 멤버 측의 행동들 중에서 상표 출원이 제일 문제 행동이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23/07/13 10:10
무언가에 묶여 있는 상황일 가능성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무언가 액션이 필요한데 가만히 있을 경우, (1) 배짱을 부린다 (2) 액션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양쪽이 다 가능하니까요.
23/07/13 11:54
저는 멤버들 손절은 하긴 했는데 부모들이 주도한 것 같아 보이긴 합니다. 부모는 그 회사에서 바람 넣고 조종한 것 같고.
제가 주위에 열심히 홍보했던 멤버들이라 조금의 측은함은 남아 있어서 그런지.
23/07/13 12:04
사실 걸그룹 잘 모르고 큰 관심이 없기는 합니다만,
요즘 게시물들 보면 이 피프티라는 그룹이 정말 안 좋은 방향으로 핫하네요. 뭔가 해결이 된다 하더라도 향후 아이돌로써의 갈 길은 참 험해 보이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