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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2 12:54
실제상황에서는 소방서 나오는 시점부터 긴급상황에서 도로 주행을 해야하고
주변 통행중인 차량에게 알려야 하는데 당연히 소방서문 나오면서부터 틀어야죠 차라리 새벽시간같은 통행차량이 없는 시간대의 출동에서 싸이렌을 꺼달라면 그건 이해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디서 부터 주택가고 아닌지를 어떻게 판단하나요. 왠만한 도시 소방서에서 출동지까지 주택가를 벗어나는 동선이 없을텐데요.
23/07/12 13:48
소방서에서 출발 전부터 아주 크게 틀고 출발해야 합니다.
소방차나 구급차가 처음 도로로 진입하는 것 이전부터 분초단위를 다투는 급한 일이고 도로로 진입하면서 생길 수 있는 사고 방지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입니다.
23/07/12 13:01
괜찮은 사람은 항상 괜찮죠. 보통 애 있는 집들이 소음에 민감합니다. 잘 자는 애들도 있는데 (우리 집 애도 너무 잘잠...)
잘 못 자는 애들은 잠도 못자고 그거 때문에 자주 아프고 하면 부모들이 환장하는 경우도 있어요. 소방서, 구급차 사이렌 문제는 그냥 참아라 라고 하기에는 진짜로 심각하게 불편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문제죠...
23/07/12 15:40
근데 그럴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는 말이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안되는건 안되는거죠. 사이렌 문제는 한 곳에서 들어주면 난리납니다 진짜
23/07/12 18:04
저희 아파트도 근처에 소방서가 있는데, 가끔 좀 시끄럽긴 합니다.
하지만 도로 넓다고 한밤중에 굉음을 내며 미친듯이 달리는 자동차와 오토바이에 비하면 양반이죠. 정말 시끄러워서 창문을 열고 잠을 못 자겠는데 이건 단속 못 하는지...
23/07/12 13:0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65863?sid=102
["소방서는 혐오시설, 사이렌 꺼라"…시위 예고한 입주민들] 2023.07.09. (한국경제) 일단 여기가 처음인것 같긴 합니다. 다른곳이 있을수도 있구요.
23/07/12 13:03
[그런데 소방서 설치하려고 무려 9년 동안 광교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알아보는 곳마다 그 동네 입주민들 님비 때문에 실패했고]
소방서 설치 자체를 못하고있는 중인데...
23/07/12 13:08
누군가의 주장으론 저 아파트가 임대가 분양전환된 곳이라 그렇다던데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네요. 너도나도 소방서가 집주변에 생기면 싫다고 생각하는 것이니.
23/07/12 13:15
https://pgr21.co.kr/humor/482633
여기 댓글 중 하나 말이시죠? 저런 소리 하는 거 신고해도 혐오성 발언 인정 안되는 게 아쉽습니다.
23/07/12 13:09
공원 자리에 소방서 들어오는 거 별 얘기 안하고 주변에 장애인 시설도 있는 거 보면
주민들 님비 현상 지적하기 어려운 동네인 듯요...
23/07/12 13:36
https://pgr21.co.kr/humor/482633 최근에 폐업한 소아과 관련글도 그랬고 이번에 글 올라왔을때도 일부러 댓글을 안 달긴했는데... 요즘은 사실관계 확인 되기 전에 혐오 유발성으로 장작불 붙이는 글들이 넷상에 너무 많아서, 정말 확실하지 않으면 비난하기 꺼려지더라고요. 민도 운운하는 이야기도 사실 좀 불편했고요.
23/07/12 13:56
저번 글 봤을때 좀 의아하긴 했어요
시끄러울 수 있고 괴로울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혐오시설 + 시위예고라니....누가봐도 황당하리만치 너무 나간거라... 극소수 몇몇이 이상한짓? 하는건 그럴 수 있는데 다수의 사람이 하면 뭔가 이유가 있거나 거짓 혹은 과장이거나를 많이 보는것 같아요
23/07/12 14:28
[결국 지금 있던 자리(공원 만들기로 한 자리)에 다시 정식으로 설치하게 됨] 인데요..
소방서 지었다는 이야기이지 않나요? 그리고 현 상황은 소방서를 설치한 다음에 발생한 상황들에 대한 이야기인듯 한데요...
23/07/12 14:51
소방서를 불편해 해서 다른곳에 못지었고 소방차 사이렌 불편해서 대표라는 사람이 가서 면담하고 한거라 크게 일이 안일어났다 뿐이지 사람들이 소방서를 싫어하는 상황은 그대로 인거 같아서요
23/07/12 14:25
아마 악성 민원인이 이야기 한 것 + 입주자 대표가 한 이야기를 섞은 거 같네요.. 악성 민원인은 시위할거다라고 하긴 했을 듯.. 다만 그게 전체의 의견은 아닌데 전체 의견처럼 기사를 내보낸 것이고..ㅠ
23/07/12 14:33
소방서 관련 시설들 근데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 싫어 하긴 하더라고요.
직접적으로 시끄럽다 시위하진 않지만, 이런 저런 다른 핑계로 반대 하더군요.
23/07/12 18:05
최악은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기자가 대학생만으로 구성된 매체와 인터뷰를 했던 적이 있는데, 진짜 하지도 않은 얘기 야무지게 버무려서 냈더라구요. 항의했더니, 데스크에서 바꿨다고 본인은 모르쇠였는데, 막상 데스크도 대학생이긴 마찬가지... 나름 아는 후배의 소개로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훗날 그 후배에게 이 얘기를 했더니, 그 또한 진작 그 기자했던 친구 손절했다고 하더라구요. 자꾸 뭐라도 된 것 처럼 행동하고, 진실과 거짓을 교묘하게 이야기한다고...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맞는 것인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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