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7/10 00:04
소방서 근처에 아파트가 대여섯 단지 있는데, 유독 맞은편에 있는 아파트 한 단지에서 저런겁니다.
맞은편이면 둘중 하난데 어딘지는 모르겠네요
23/07/10 08:11
몇년전에도 이국종 센터장 시절에
산에서 김밥먹고 있는데 닥터헬기 띄워서 김밥에 모래 묻었다 를 비롯 소음민원 폭탄 맞았고 이재명(당시 경기도지사. 당시 아주대병원에 닥터헬기 지원)탄원서 써줬다고 이국종 규탄집회를 병원 앞에서 해서 본인이 등판해서 “질됐네요 나 이짓 힘들어서 못하겠는데 병원장한테 가서 민원좀 넣어주세요 이참에 저 좀 짤라즈세요” 한적도 있었죠
23/07/10 11:04
네 그 민원들의 근원지가 광교 아파트 였죠...
그리고 이국종 규탄 집회도 이국종 이름을 이용한 정치적 집회 였는데 이국종교수 본인이 등판해서 "잘됐네요 나 이짓 못해먹겠으니까 당신들이 나 좀 짤라주세요 이참에 나도 좀 쉽시다" 이렇게 나와버리니까 데꿀멍 하다 규탄 당사자가 직접 왔는데 집회장소에서 쫓아냈죠 크크
23/07/09 23:05
사실 맘카페의 악명 이미지를 동탄이 다 뒤집어 쓴게 없잖아 있는데, 동탄 이전에 광교가 그런 이미지였죠. 광교는 동탄한테 감사해야 함
23/07/09 23:08
신도시라 이런거죠. 왜냐하면 온갖 인간군상들이 다 몰리기 때문에 편차가 커서 벌어지는 기현상이 일어난 결과입니다. 이제 그 동탄의 이미지가 나중에 평택 고덕, 지제로 대체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3/07/09 23:26
일반적으로 신도시는 가지고 있는 인프라보다는, 앞으로 개발될 수많은 것들에 대한 기대심리로 진입하는 사람들이 몰리는 동네라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에 민감하게 생각하고, 또한 향후 성장될 부동산 시장에 대해 자신의 프라이드를 선반영한다고 저는 봐요.
그리고 경기도가 재개발이 많으니 경기도가 많이 저격당하긴 하는데, 사실 지방도 사람이 적어 티가 안난다 뿐이지 정말 빌런들 많아요. 이번에 대구 범어에 지어지는 더블유도 정말 어지럽기 그지 없습니다. 물론 위 사례들에 비하면 매우 선녀지만...
23/07/09 23:23
저러다가 어느 단지에 불 나서 소방차 출동하고, 다른 동이나 단지에서 시끄럽다고 민원 넣으면 아주 최고의 조합이 되겠어요.
23/07/09 23:25
임시로 소방서를 짓고 소방서를 옮기기로 했다가 대체부지를 못 찾아서 저 위치에 그대로 지은거라 불만이 더 큰 것 같네요. 저분들 입장에서는 도시계획상 다른 곳에 있던 소방서가 이동했으니 불만일 수는 있지만 저런 식의 민원은 과해보이네요.
23/07/09 23:30
화재 발생하거나 무슨 재난 발생하면 국가는 책임 안지고 자경단이 알아서 하면 되겠네요
...제가 쓰고도 이게 뭔 개소린가 싶은데 진짜네(....)
23/07/09 23:32
소방차들이 유독 시끄럽긴 하더라고요, 한대가 아니고 여러대가 한번에 가다보니...
그래도 이해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새벽에 그러면 짜증이 좀 나긴 하겠지만...
23/07/09 23:37
저 주민들이 아무리 소방서 옮기기로 해놓고 안 옮겼다고 항의하고 싶다고는 해도 이런 식으로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긴 한데, 소방서 근처 사는 주민들의 소음 피해는 삶의 질을 저하시킬 만큼 큰가요?
23/07/09 23:51
위 기사의 아파트에서 가장 가까운 동보다 소방서가 가까운 위치에 살아봤는데 많이 시끄럽긴 합니다. 그래서 이해는 되죠. 근데 시위할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이 경우에는 아마 감정적인 문제, 피해의식 같은 것들이 문제겠죠.
23/07/10 00:40
저희 단지 바로 옆에 소방서 있는데 소음피해 하나도 못느꼈어요. 보통 출동할때 잠깐 시끄럽고 끝나니
경찰서도 있는데 경찰차 무전이나 사이렌때문에 오히려 소방보단 경찰쪽이 더 시끄러워요. 경찰 소음도 갠적으로 소리에 민감한 편인데도 사는덴 전혀 지장없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23/07/10 09:57
사실 소방서보다는 대학병원 근처가 시끄럽습니다. 전남대병원 근처에 있어본적이 있는데, 밤에 창문열면 잘 수가 없습니다 밤새 싸이렌 소리가 나서.. 30분에 한대 꼴?
23/07/09 23:46
??? : 서비스 제외지역입니다. (제외 서비스 : 소방, 경찰, 응급차 등 경광등 및 사이렌 장비 차량이 동원되는 모든 공공서비스)
23/07/10 00:04
수원소방서 이의119안전센터(이의소방센터) 맞은편에 있는 A아파트 입주자 대표회는 센터를 찾아 소음 완화 방안을 요구했다.
이의소방센터는 광교신도시 중심부인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 기사에 이렇게 나오는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23/07/10 00:08
도보 10분 좀 넘는데도 역세권으로 본다면 해당 아파트도 역세권은 맞을것 같네요.
다만 저 기사만 보면 역세권이 광교중앙역 바로 옆 아파트 같이 느껴지는듯해서요. 엄한 아파트가 호갱노노에서 의심 받는것 같더라구요.
23/07/10 00:13
특정 한 아파트 입대위에서 한 행동으로 신도시 전체를 매도할 필요는 없는것 같은데요..
다산 택배 사태때도 그렇고 동탄때도 그렇고. 소수 주민이 한 일로 전체 도시를 조리돌림하는게 좀 심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상식적으로 저런 저급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다수 일리가 없죠.
23/07/10 00:33
저기 말고 광교에 다른아파트인데 (여긴 진짜 역세권) 아주대병원 헬기 소리 시끄럽다고 밤에는 구급헬기 다니지 말라고 한적도 있죠.
참고로 아주대병원은 광교신도시 개발 한.참.전.에 지어진 병원입니다.
23/07/10 00:35
저도 나름 여러 동네 살아본 결과...
비싼 동네 사는 사람들이 인성(민도)까지 좋다라는 일부 의견이 정말 공감이 안됩니다. 각 동네의 일부 진상들이 관심 영역이 다르니 행패부리는 형태나 행동만 다를 뿐이죠. 경부선 인근 도시들의 일부 진상들의 관심사는...강남 따라잡기 입니다. 마치 서연고서성한 외우듯 강남>분당>광교>동탄, 죽전>평택 등 자기들끼리 도시 서열 매겨놓고 해당 도시에 정 붙이고 주민으로서 살기 보다는 집값 차액 남겨서 그들이 매긴 서열의 윗 도시로 '점프' 하는게 최대 관심사죠. 어차피 언젠가는 뛸 곳인데 기본적인 상식이 뭐가 중요할까요...당장 집값 상승에 도움이 되는 것에 집착할 뿐이죠.
23/07/10 02:07
이해가 되긴한데 이걸 뭐라 하는건 좀; 저도 요즘 새로 옮긴 사무실이 소방서랑 가까워서, 화상회의하면 맨날 상대방쪽에서 주변에 불이 자주나냐고 물어봅니다 크크
솔찍히 시끄럽긴한데, 적응되면 뭐 신경 안쓰이더라구요, 화상회의할때 상대방이 신경쓰는정도
23/07/10 03:45
얼마전 애 부모 진상때문에 문닫은 개원의, 일반매장 진상, 방송가, 공무원등 사회전반에 정신병자같은 민원이 제기되고 관철된다는게 제일큰 문제 같은...
23/07/10 03:50
미국식 사이렌 한번 들어봐야 아 한국 소방차는 조용한거구나 할텐데요 크크 한국에서 살면서 소음민원이 많다는거 보면 여기 사람들 정말 민감킹이구나 싶어요.
23/07/10 08:50
소방차 사이렌이 시끄러운건 맞는데...
소방파출소 차가 몇대나 된다고... 그리고 그 신도시에서 화재 출동이 몇건이나 된다고 그러는지...
23/07/10 09:15
뻘짓거리는 맞는데 딱히 뭐 신도시라서 그렇다고 할 건 아니죠.
한국 최고 아파트인 압구정 현대에서도 경비원 자살시키고 업체 계약 해지해버리고 그러는데요 뭐. '쟤들은 근본 없는 짭졸부. 근본 있는 찐부자들은 안 저런다'라는 건 편견일 따름이죠. 애초에 한국 최고 부촌이래봐야 부촌 된 지 끽해야 40년이라 근본이고 뭐고 다같이 민주주의적으루다가 없어요. 진짜 근본 따져봐야 왜정기부터 재산 축적한 아주 극소수의 친일 계열 친승만 계열 명문가들밖에 없고요. 이쪽도 끽해야 100년도 안 되고. https://namu.wiki/w/%EC%95%95%EA%B5%AC%EC%A0%95%EB%8F%99%20%EC%95%84%ED%8C%8C%ED%8A%B8%20%EA%B2%BD%EB%B9%84%EC%9B%90%20%EB%B6%84%EC%8B%A0%20%EC%82%AC%EA%B1%B4
23/07/10 11:40
응급때 1초라도 빠른게 얼마나 중요한건데 저라면 감수하고 살겠네요. 불이야 조심하면 요새 아파트에서 잘 안나긴 하지만 건강이야 언제 심근경색 뇌졸중 올지 모르는데
23/07/10 12:44
https://hogangnono.com/apt/58O0e/0/2
광교 사는 사람이라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의119안전센터 맞은편이면 이 아파트군요. 아, 저긴 임대가 분양전환된 아파트입니다. 가치판단은 하지 않겠습니다.
23/07/12 14:29
오해하시는 거 같은데 분양전환공공임대주택은 임대아파트를 필요에 따라 분양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분양주택으로 짓고 입주자(당첨자)도 분양받는 것을 전제로 접수받고 당첨시키는 곳입니다. 건설비 관련해 품질이슈 같은 건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청약통장도 소모하고 과열지역이라면 재당첨제한도 똑같이 들어갑니다.
23/07/12 14:42
주변에 있는 민영아파트보다 월등하게 싼 가격으로 분양 받았고 그런데도 비싸다며 몇 년 동안 플랜카드 붙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상승 욕구가 강하신 분들인가 보죠.
23/07/12 14:50
그 높은 상승욕구도 소방서도 못들어오게 난리친
동네분들보다는 약하시겠죠 크크 몇년동안 플랜카드 붙이신분들도 소방서는 찬성했는데
23/07/12 15:10
'가치판단은 하지 않겠습니다'의 의미를 명확히 하시지 않는 이상은 그게 무슨 상관인지 잘 모르겠네요. 분양전환가에 대한 민원은 어느 분전단지나 흔히 있는 일이기도 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