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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7 12:04
그게 만신인 이유죠...
어렸을땐 얼굴 묘사가 섬세하지 않다 생각해서 별로 훌륭한 그림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나이들어서 다시 보니 포즈 묘사가 그냥 미쳤어요;;
23/07/07 12:16
드래곤볼은 배경이 진짜 아무것도 없어서 허전하다는 느낌까지 드는데, 그게 오히려 액션을 표현하는데는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원피스 하늘섬 보면서 크게 느낀부분.
23/07/07 12:27
드래곤볼은 몇년에 한번씩 정주행하는데 참 볼때마다 이거만큼 간결하고 재밌는 만화가 없는거 같아요. 이제와서 블리치나 나루토 다시 읽으면 촌스럽고 유치한데가 있는데..
23/07/07 13:05
판도바꿈급 파워업을 아무리
해도 바뀌지 않는 전투 묘사가 아쉽긴 한데 그래도 잼나긴 하죠 원작 기원참, 태양권 같은 무협지급 비전 기술을 계속 장착하는것도 좋은 방법 같은데
23/07/07 13:33
맞습니다. 뒤로 갈수록 무술 간 상성이나 필살기 전혀 없이 순수 전투력 싸움으로 바뀌는 게 좀 아쉽죠. 뭐 그럼 능배물 돼버려서 복잡해지긴 하니까요 크크
23/07/07 13:35
(수정됨) 아들이 언젠가부터 소장용으로 고이 모셔놓은 풀칼러판 드래곤볼을 꺼내 보더니 그 뒤에 계속 보더군요.
시대를 뛰어넘는 재미가 있는것이죠. 그리고 저는 책이 상하는거 보면서 피눈물이… ㅠㅠ
23/07/08 00:01
만화책으로 또 샀다가는 마눌님 등짝스매시 날라오기 때문에
요즘은 리디북스 이북으로 다시 모으고 있습니다 ^^ 타이의 대모험도 보여주니 좋아하더라구요 나루토는 싫어해서 안 샀네요 다음에는 강철의 연금술사 보여주려구요
23/07/07 13:52
슈퍼는 적응이 안돼서 보다 말았는데
Z 스토리중 가장 인기있는건 프리더편이겠고 실제로도 엄청 재밌지만, 셀전 그중에서도 인조인간편의 그 미묘한 분위기가 뭔지모르게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부우편에서도 뚱땡이 부우편을 좋아하구요.
23/07/07 19:48
슈퍼도 개인적 기준에서는 중상 이상 재미는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파워 인플레 부분을 완전히 해결하진 못했지만 아직까지는 파워 인플레에 걸어둔 제약을 지키고 있어서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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