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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7 14:53
(수정됨) 인생 첫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한 달 째인데, 요즘 탄수화물이 사람 몸에 얼마나 에너지를 주는지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과자 음료수(아메리카노, 제로시리즈만 허용) 일체 금지 + 밥 반공기만 먹고 반찬은 그대로 먹는 식으로 진행 중인데 하루 종일 기력부족에 시달리는 중입니다. 학창시절 넘치던 에너지는 사실 매점빵과 분식의 콜라보였던건가 싶네요 크크
23/06/27 17:06
아주 급한 거 아니면 천천히 조절하세요. 갑자기 밥을 반으로 줄이면 많이 힘듭니다. 4년 동안 아주 점진적인 다이어트로 7kg 정도 뺐는데
요요나 그런 거 없이 잘 버티고 있습니다. 시작할 때는 밥 한 숟갈 적게 먹기, 간식은 되도록 견과류 종류 배 고프면 두부나 양배추 등으로 배채우기 이런 식으로 천천히 하니까 시간 지나고 나니 몸이 적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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