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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29 00:36:55
Name 캬옹쉬바나
출처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uma&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5813826928&listStyle=webzine
Link #2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uma&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5813826928&listStyle=webzine
Subject [서브컬쳐] [우마무스메 / 일본 경마]오늘 도쿄 더비에서 잠든 스킬빙은 이런 말이었습니다.



영상은 한달전 도쿄더비 전초전이라고 불리는 아오바상(청엽상) 에서 1착하는 스킬빙














4561561.png 오늘 도쿄 더비에서 잠든 스킬빙은 이런 말이었습니다.

스킬빙 Skilfing


14561.png 오늘 도쿄 더비에서 잠든 스킬빙은 이런 말이었습니다.

익숙한 이름들이 많이 보이듯 

아야베와 크리스 에스 향을 첨가한 키타산 블랙의 자마입니다.













415616.png 오늘 도쿄 더비에서 잠든 스킬빙은 이런 말이었습니다.

도쿄에서 2400m 2경기를 뛰면서 더비만을 보고 준비할정도였고

조교사와 기수가 이퀴녹스랑 같아서

22년 연도대표마인 이퀴녹스뒤를 이어줄 말로 기대와 관심을 받았습니다.






더비에서 2번게이트의 2번인기


저는 개인적으로 스킬빙이 아야베 피도 이어져있고


작년 이퀴녹스가 2착으로 이루지못한 더비를 이뤄주길 바라는 마음에 응원했었음


우마무스메 한섭 출시하고 처음 열린 도쿄더비이기도 하니까요






최종직선에서 쭉쭉 뻗어 나가지 못하고 이상한 상태로 경주가 끝났고

결과는 17착 ( 두라멘테 자마인가 이름이 ... 아무튼 걔가 시작하자마자 낙마이슈있어서 17착 )








이후에 점점 걸음을 멈추고



기수가 내리자 비틀거리면서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사인은 급성 심부전
















해당 장면 영상

영상 재생시 주의 부탁드립니다


















기수가 내리길 기다렸던 건지 타이밍이 그렇게 잡힌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기수는 말이 트랙에 부딪힐까봐 어떻게든 몸으로 막아보려하고

넘어진 스킬빙이 편하게 숨쉴수있게 끈을 풀어주고 계속 머리 만져주는 걸 보면서

스즈카때가 생각나면서 뭔가 엄청 안타깝고 슬프네요













f10dde72e10fe3322ae3c80fbb4ff376676f9e3b0ebaad029f9b650845e0ca64.jpg 오늘 도쿄 더비에서 잠든 스킬빙은 이런 말이었습니다.



너무 빠르게 당근별로 여행을 떠난 

스킬빙은

"아오바상에서 우승한말은 더비에서 우승못한다" 는 징크스에 도전하는 멋진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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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 Scrapes
23/05/29 01:01
수정 아이콘
르메르 기수도 쓰다듬으면서 착잡했을듯.. 시즌이 많이 남았는데 멘탈 잘 잡았으면 좋겠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3/05/29 01:16
수정 아이콘
안타깝군요...
이정재
23/05/29 01:39
수정 아이콘
유게용 글은 아닌거같아요
23/05/29 0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장 전날까지만 해도 키타산 자마들의 불꽃효도 어쩌구 저쩌구 이야기하다가
(자마들이 우승한다-> 부마 키타산의 종마가치는 더욱 올라가고 그럴수록 계속 쥐어짜이는 착정...)

정말 상상도 못한 불효가 터지니 다들 멘붕.
(같이 뛴 다른 키타산 자마 솔 오리엔스는 1번인기 2착.
1등은 4번인기의 사토노크라운 자마 타스티에라.)
닉네임을바꾸다
23/05/29 0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라운도 이제 키타산처럼 교배 열심히해야...첫 산구부터 다른것도 아니고 더비우승이니...
아마 키타산보다도 더 큰일인게 희석으로 안성맞춤...읍읍
선데이계인 키타산과 안되는 말들도 갈 수 있으니...
23/05/29 13:01
수정 아이콘
키타산계도 딥 다음세대라서 적당히 3x4를 하기엔 좋으니... 사실 힘을 많이 써야하는건 하빈저입니다만.
23/05/29 12:58
수정 아이콘
라이브로 보다가 첫 낙마에서 빵터지고, 솔 오리엔스가 아깝게 2착하는걸 2등도 잘한거야 하다가 스킬빙 누워있는거 보니 마음이 탁 내려앉더라구요. 예후불량 감이 오긴 했습니다.

불꽃효도를 하길 바란거지 당근별로 가라고는 안했다..
닉네임을바꾸다
23/05/29 13: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클래식 시즌에선 도쿄 2400m만 계속 뛰게 한거같은데...사실 일본에선 중거리지만 국제적으로는 장거리로 분류된다던데 단기간에 여러번 뛴게 무리가 된건지...흠...
23/05/29 15:26
수정 아이콘
뭐 그런거야 말마다 차이가 있고, 심장쪽은 질환보다는 그날이 더 중요하다고는 합니다. 각부쪽 문제는 사전예방이라도 되지만. 만약에 기수가 노리옹이었으면 저런 경험이 많아서 속도를 늦췄을 수도 있지만 경마가 스포츠가 아니라 산업이라 생기는 문제죠. 함부로 하면 주작이야기도 나오고..마주에 대한 예의도 아니니.. 그렇다고 르메르의 잘못도 아니고요.

누구나 오페라오를 꿈꾸지만 오페라오가 될 수 없는 걸 새삼 느낍니다.
마음속의빛
23/05/29 02:19
수정 아이콘
아니... 심장마비라니..
23/05/29 09:24
수정 아이콘
너무 불쌍해요.. 개인적으로 스즈카를 좋아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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