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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0 18:07
전 이거 어쩔수 없어요. 제 개인적 경험에 한해서는요.
치질까진 아닌데 어쩌다 설사 자주하고 하면 항문 찢어진듯 따갑고 가려울때 있습니다. 아마 배변 너무 자주해서 항문입구가 좀 부었거나 일어났거나 했겠죠. 그럴때 항상 바디워시든 비누로든 씻어요. 그냥 물로만 씻으면 효과도 없더군요. 반면에 비누나 바디워시로 항문 씻어주면 첨엔 뭔가 소독한 거 같지만 한 30분 지나면 따가운게 서서히 잘 가라앉습니다. 그 기름막 없어져서 해로운 것보다 당장 항문 피부 다 일어나면 따갑고 계속 신경쓰이고 또 잔변 털에 묻은거 생각하면 비위생적인데 그게 더 해롭다 봅니다. 놔두면 오히려 치질로 변할거 같다는 위기감에 저는 항상 따가우면 그 즉시 바로 씻어주고 그뒤로 항상 가라앉더군요. 그래서 저 같은 사람도 있기 때문에 저에 한해서는 너무 자주는 몰라도 항문 씻는거 추천입니다.
23/05/20 18:12
항문 가려움증이 있어서 항문병원 갔더니 항문클렌저라고 따로 팔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비누나 바디워시 대신 그걸로 씻어주니까 확실히 효과가 좋았습니다.
23/05/20 18:13
집착적으로 항문에서 냄새가 느껴져 너무 자주 씻거나 닦아내면 오히려 피부에 상처가 나고 건조해지면서 더 심한 냄새가 나게 될 수도 있고, 세균감염의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항문 속까지 손가락을 넣어 비누로 씻어내는 행위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헐 진짜군요
https://mobile.hidoc.co.kr/healthstory/news/C0000252538
23/05/20 21:01
독이 올랐다면 대장이나 직장에서 벌써 탈이 났겠죠. 열심히 닦아대는건 옷에 안묻히기 위한게 젤 클거 같습니다. 동물들은 아예 안닦고도 잘 사는데요 뭐..
23/05/20 19:41
본문에 '변비 치질 등으로 인해 항문의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항문청결을 위해 비누, 바디클렌저, [비데] 등을 사용하면'이라고 적혀 있어서요….
23/05/20 18:50
비누로 너무 자주 씻으면 저런 문제가 생긴다는 것 같은데요. 저걸 비누로 씻지마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안될 것 같습니다.
근손실 걱정은 근육을 빵빵하게 키운 사람들이 하는 거지 일반인들이 근손실 걱정할 필요 없을듯이 말이죠.
23/05/20 20:00
가장 좋은 건 좌욕아닐까요. 항문외과에서 권장합니다. 좌욕기는 잡다한 기능 있는 건 필요없고 인터넷에 6천원 하는 기본 사서 변기 위에 올려서 따뜻한물 받아서 3~5분 앉아있으면 됩니다. 이때 케겔 운동 해줘도 되고요. 전 보통 집에 있을 땐 배변하고 샤워하거나 샤워기로 거기만 씻고 좌욕하는데 샤워기로 씻어도 좌욕하면 가루 나올때도 꽤 있더군요.
23/05/21 04:28
근데 진짜 나이 좀 먹고나서는 예전처럼 샤워할때 비누나 바디워시로 항문을 박박 닦으면 확실히 좀 따끔 간질거리더라고요.
23/05/22 01:51
저는 항문주위에 분비물이 많아서, 제대로 씻지 않으면 이내 팬티는 물론 의자에까지 냄새가 배는지라, 자주 씻지 않으면 안되는데, 이거 참 곤란하네요... 이미 치질은 있고, 가려움증도 있는지라, 정말 신경쓰이는데...
23/05/22 15:30
출판사의 공신력을 생각해봤을 때 카더라 뉴스 같은데....항문기름막이 비누로 씻는다고 평생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바로 회복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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