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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9 23:14
우유에 바닐라 시럽? 우유에 카라멜 소스? 우유에 초콜렛 시럽?
이러면 커피는 색하고 향만 내는 역할 같은데... 맛있겠네요
23/05/19 23:21
드립커피 하는 곳 있으면 그곳에서 적당한 원두 골라 주문 합니다.
확실히 드립으로 마시면 원두마다 맛과 향을 느끼기 쉬워서 좋아요.
23/05/20 00:30
제가 입맛이 까다로운건지 개인카페중에 절반정도는 아메리카노도 못마시겠어요 애초에 커피값으로 2000원 이상 받아먹으면서 어떻게 로부스타를 넣을 생각을 하는지 이해할수가 없어요 편의점커피만도 못한것들...
어지간한 처음간 카페에서는 무조건 따뜻한 라떼 마십니다. 우유맛이 맛없는 커피를 상쇄시킵니다
23/05/20 02:17
오래되고 질낮은 원두의 역한 향(?)을 줄이기 위해 나온게 헤이즐넛향 커피죠. 90년대이전 원두커피가 일반화되기 전 패션업계 사람들이 주로 마셔서 - 일종의 스노브? - 패션커피라고도 불렸습니다. 90년대라고 해서 질좋은 생두가 들어온 것은 아니어서 강배전아니면 .... 그당시 커피들이 맛이 지나치게 쓴 건... 어쩔 수없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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