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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9 19:35
근데 진짜 사람 기억해주는 가게 안 가나요?
사람 기억 해주는 것만큼 단골 잡는 길이 없는데 요즘 장사는 단골 장사가 아닌가
23/05/19 19:57
사람들간 이해못할 성격차이가 존재한다라는 걸 가장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예시 같아요.
저 밈을 첨 봤을 때 정말 이해가 안갔거든요;; 전 알아봐주면 고마운 마음이 들어서 다 그런 줄….
23/05/19 20:07
아는 척해주고 가끔 서비스 주는 선에서 끝나면 좋은데 10에 9정도는 그 이후로 판매하는 분이 나이가 많을수록 호구조사나 결혼여부 연애여부를 하나하나 물어보기시작해서 안가게 되더라구요.
23/05/19 21:14
저는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냥 참고 가긴 하는데...
며칠 전에도 제가 가끔 가는 식당에서 입장하자마자 '순대국 특 드려요?' 해서 그만 갈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23/05/20 01:05
밥집은 꿀인데, 옷집은 문제 있죠.
안면 트고 말 나누고 하는데, 옷 입어만 보고 안 사면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스파 브랜드들이 편한 거고...
23/05/19 21:27
저같은 경우는 여러 번 갔을 때 알아봐 주는 건 나쁘지 않은데(솔직히 못 알아 보는 것처럼 해도 좀 섭섭함. 내가 몇 번을 왔는데!), 딱 한 번 갔었는데 다음 번에 아는 척하면 좀 어색한 느낌이 들긴 하더라구요. 다만 본문같은 케이스는 저라면 알아보는 걸 납─득하긴 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은혜를 입은 사람을 잊기는 어려우니까요.
23/05/19 22:41
저기서 중요한 부분이 원래 사이즈 보기만 하려던 건데 애써서 기어코 찾아와 주는 바람에 결국 돈을 썼죠 근데 또 치근덕?대니까 더 사야 될 것 같고 부담스럽잖아요 여자라서 거절하기도 더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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