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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18 13:46:59
Name VictoryFood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주작 같은 여사친 결혼 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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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주작 같은데 댓글로 현실성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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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ularImplants
23/05/18 13:48
수정 아이콘
아들이 32살에 처음 데려온 여자면 그냥 무조건 잡으려 하겠죠 크크크크
김세정
23/05/18 13:48
수정 아이콘
감동실화
닉네임을바꾸다
23/05/18 13:49
수정 아이콘
댓글의 중요성!
23/05/18 13:49
수정 아이콘
공무원인데 정원딸린집이면, 고위공무원 각인데;;

여사친 썰인데 신뢰도는 모르겠고.

보증금이 500인데 전부인지 아닌지 몰라도 저걸 빌려주는 남자라는건
토이의 좋은사람인가, 김형중의 그녀가 웃잖아인가, 더넛츠의 사랑의 바보인가. 그것은 미스테리군요.
-안군-
23/05/18 13:53
수정 아이콘
뭐 저 집은 조부모님이 물려준 집일수도 있는거죠.
Valorant
23/05/18 13:57
수정 아이콘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재간둥이
23/05/18 15:24
수정 아이콘
니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해도 내가 널 사랑하니까 ~ 남자니까~
23/05/18 13:50
수정 아이콘
통장비번이 머에요 엄니
파비노
23/05/18 13:51
수정 아이콘
에휴 딱보면 모르겠니 천사잖아 1004
23/05/18 13:50
수정 아이콘
무슨 드라마 캡쳐짤 중에 아들이 게이인거로 오해했다가
여자 데려오니 묻지마 ok 하는게 있었는데 그거 생각나네요
아우구스투스
23/05/18 14:02
수정 아이콘
하나뿐인 내편일거에요.
파비노
23/05/18 13:51
수정 아이콘
퇴직전 축의금은 중대사항이죠. 투자금(삼천만원)대비 금전적,정신적 보너스를 훨씬더 땡길수 있으니 크크크크
-안군-
23/05/18 13:53
수정 아이콘
아니 내 감동 돌려줘요!
23/05/18 13:57
수정 아이콘
여자가 생활고에 시달리는데 부모님이 안계신건 ...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오히려 엄청난 장점이죠
스파게티
23/05/18 14:10
수정 아이콘
처가가 있는데 생활고에 시달리는 것보단 훨씬 나은 조건이긴 하지요.
김건희
23/05/18 14:00
수정 아이콘
요즘 타인명의 통장과 도장으로 출금이 가능한가요?
23/05/18 14:04
수정 아이콘
원래부터 됐어요(통장,비번,도장 지참시)
영양만점치킨
23/05/18 16:02
수정 아이콘
제 경험상 재 예치는 돼도, 인출은 안되지 싶은데요.
먼산바라기
23/05/18 17:42
수정 아이콘
여사님. 입출금 통장은 가능합니다
김피탕맛이쪙
23/05/18 19:17
수정 아이콘
네 도장으로 만든거면 가능해요
탑클라우드
23/05/18 14:04
수정 아이콘
저는 40대 중반인데, 10년 넘게 만난 여친(결혼 계획 서로 없었음)이 갑자기 결혼 안하면 그만 만나자기에 얼떨결에 결혼하기로 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그야 말로 거의 축제급 리액션이 허허허

28대 장손이 40대 중반에 갑작스레 결혼을 하겠다고 하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으시더라구요.
목민심서
23/05/18 15:35
수정 아이콘
제가 30중반에 결혼한거만 빼면 스토리가 똑같네요. 10년 만난 여친, 장손, 부모님에 축제급 리액션이요. 크크
살아가라~
23/05/18 16:37
수정 아이콘
무슨 축제가 열리고 있는 건가요?
축제가 아니라...
부스트 글라이드
23/05/18 14:04
수정 아이콘
이 아이가 아니면 결혼은 할 수없어!
레비아탕
23/05/18 14:04
수정 아이콘
통장, 도장, 비번으로 당연히 출금 가능하지요...
그말싫
23/05/18 14:09
수정 아이콘
남녀가 반전된 케이스는 없겠지만 이 글 같은 케이스는 얼마든지 널리고 널렸죠
23/05/18 14:25
수정 아이콘
전 반전된 케이스도 실제로 봤습니다... 제 친구 와이프 집안이 엄청나더군요....
냥냥이
23/05/18 15:30
수정 아이콘
반쯤 데릴사뤼 경우도 많죠. 딸밖에 없는 잘 사은집에 소년급제한 영감남(?)이 사위로 들어가는 건 일종의 클리셰아니던가요.
그말싫
23/05/18 15:34
수정 아이콘
엥 소년급제(까지 안 가도 적당히 삶을 꾸려나가는) 남자면 당연히 많죠,
위의 글은 월세 36짜리 반지하 사는 사람이고 어디 급제했다거나 이런 거 전혀 없으니 남자는 저런 케이스 절대 없단 거고요.
마스터카드
23/05/18 14:16
수정 아이콘
진짜 부모님이라면 무조건 잡으려고 할걸요 크크
유목민
23/05/18 14:16
수정 아이콘
서른둘에 집에 첨으로 여자 데려갔으면
부모님은 모쏠 아들이 결혼할 여자를 데려왔다고 너무너무 좋아하셨을 듯..
애 둘딸린 이혼녀 스토리만 아니면 요즘은 거의 좋아라 합니다.
아이군
23/05/18 14: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실적으로 저런 케이스가 많을 겁니다. 요새 다들 결혼이 늦다보니...
아이슬란드직관러
23/05/18 14:21
수정 아이콘
이거 받고 우리랑 아들이랑 떨어지게 해줘
말랑몰랑
23/05/18 15:58
수정 아이콘
아 엄마. (결혼해도)엄마랑 살거라고...
도들도들
23/05/18 18:5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23/05/18 14:22
수정 아이콘
부모없는게 자식잘못도 아니고 그리 큰허물이라 볼수 없죠.
23/05/18 14:22
수정 아이콘
댓글에 퇴직전 축의금이 현실성을 엄청 올려주네요. 크크
23/05/18 14:23
수정 아이콘
주변보면 남자 나이 40넘었는데도 아들이 결혼하긴 원하면서 며느리될 사람 이건 맘에 안 들고 저건 맘에 안들고하며 불만사항 토하는 부모님들 천지죠. 남자가 어떠고를 떠나서 저정도 부모님이면 정말 좋으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Janzisuka
23/05/18 14:31
수정 아이콘
증여세?
TWICE NC
23/05/18 15:06
수정 아이콘
5천까진 비과세
냥냥이
23/05/18 16:49
수정 아이콘
결혼에 드는 비용은 웬간해서는 증여세 안 냅니다. 단 부동산 구입비용은 제외하고....요 소모품계열은 왠간하면 통과입니다
퍼피별
23/05/18 14:32
수정 아이콘
근데 화자의 "여사친"이라는 표현에 뭔가 내포하는게 없을라나 상상해보게 되네요. 화자가 남자던 여자던 본 스토리에는 상관없으니, 그냥 친구썰이라고 해도 되는데 굳이 여사친이라고 한것은?
불독맨션
23/05/18 14:40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합니다
아버지가 말씀하시길 저는 골방에서 하루종일 게임만하다가 노총각으로 늙어죽을 줄 일았데요
23/05/18 14:48
수정 아이콘
일단 통장과 도장이라는 표현을 쓴 점.
그리고 저 원문글이 노인정인 클리앙이라는 점.

글 작성자가 여사친이라고 주장하는데 글 작성자분은 이미 지긋한 최소 4-50대 연세시거든요.
지금은 애낳고 잘산다고 하면 대충 15-20년전 이야기?

저 작성자 본인이 클에서 쓴 댓글 보면 이래요.
[저 아는 형님도 업소녀 데리고 다니면서 로비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러다가 큰일나' 라고 하신게 어언 20여년전 얘기네요 (22-12-24)]


연식 있는 어르신이 필 받아서 즉~~~당히 지어서 판춘문예 했을거라는 주작의 기운이 샘솟습니다.
23/05/18 14:54
수정 아이콘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5529153?combine=true&q=%EC%9D%B4%EA%B1%B0%EC%95%BC%20%EB%A7%90%EB%A1%9C%20%EC%A3%BC%EC%9E%91%EA%B0%99%EC%9D%80&p=0&sort=accuracy&boardCd=park&isBoard=true

검색해서 원문 찾았는데
본인이 전남친 이시라고?! 하네요.
[제가 전남친 비스므리한 위치라서요 (초성)크크 이해 합니다. :)]

이건 뭐...한지붕세가족 시대...
23/05/18 15:18
수정 아이콘
저는 나중에 보증금 정리하면 돌려주기로 했는데 절반쯤 못 받았습니다??

절반 받았는데..
정산 인된걸로 연락을 주고 받으니 남편이 싫어해서..
뭐 자의반 타의반 연락이 끊겼습니다.

토이의 좋은사람인가, 김형중의 그녀가 웃잖아인가, 더넛츠의 사랑의 바보인가 예측이 맞아부렀다...
네오유키
23/05/18 15:24
수정 아이콘
원래 집에 여자친구를 잘 데려가나요? 결혼 할 사람을 데려가지 않아요? 32살에 데려갔으면 충분히 빠른 것 같은데요.
23/05/18 15:39
수정 아이콘
저 이야기가 연식이 좀 된 거 같아요
23/05/18 20:56
수정 아이콘
그러니 주작이죠 뭐.
몇년 전 있었던 일처럼 생생하게 묘사하면서 2~30년 전 썰을 푸는거 자체가...
저 사이트의 경우 원체 여론조작이 일상이라 "그랬다네요~" 이런 어투의 글은 보통 뇌내 망상글이라 보심 됩니다.
물론 저도 이런 훈훈한 이야기인데 굳이 꼬아서 보는것도 출처가 저기다 보니 하도 수상쩍어 검색해 본 겁니다.
23/05/18 17:13
수정 아이콘
주작 같은이 아니라 주작
10빠정
23/05/18 17:36
수정 아이콘
훈훈하네요. 진실이든아니든 이런얘기는 보면 기분좋죠
바람의바람
23/05/18 19:26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해보면 오히려 좋아가 될 수 있죠
사돈과의 불편한 관계 없고 명절날 다툼없이 한곳만 오고
각종 부모님 용돈과 제사 경조사 등 한쪽은 다 없으니...

그리고 혼자서 탈선 안하고 잘 큰 거 자체로 인성도 어지간한 일반인보다 좋다고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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