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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7 14:15
이런 분들이 존경을 받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군대가 존중 받을 수 있는 집단이 되고, 나라를 위한 헌신이 그 가치를 인정 받아야지요.
23/05/17 14:57
(수정됨) 저는 반대합니다. 제도화 한다면 분명 누군가는 땡보짓 하면서 연장만 하고 서류만 받아챙기는 무임승차행위할 겁니다.
예전에 연평도 포격때인가 어느 병장이 연장근무하고 대기업 채용되니까 너도나도 연기신청 했다는 기사를 본게 떠올랐습니다. 지휘추천류 서류가 한국사회에서 얼마나 신뢰도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23/05/17 14:39
이전에 K리그 김천 상무 선수들 시즌 중간에 전역일 되면 빠져나가는거 보면서 그 선수들 그래도 시즌 끝날때까지는 있어줘야지 않나하고 생각한적이 있었는데, 이 분은 그보다 더 어려운 일을 실제로 실천해버리시네요. 리스펙합니다. 사회나가서 취업할때 그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23/05/17 14:52
뭐 케바케지만 대체로 빡센 훈련 구를 땐 숙달된 사람 1명 있는게 없는 것보다 나은 경우도 많으니까요.. 아니 적어도 그 자리를 신병이 채우는 것보다는? 크크
23/05/17 15:38
23/05/17 16:15
저는 조금 이해는 되더라구요
뭐 정확한 이유는 부대사정이나 개인적인 여유도 있어야 하는거지만.. 말년에 주특기 관련 아주 큰훈련인데 부대에 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면... 저게 만약에 주특기 아니고 유격이다? 그럼 진작에 도망가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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