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5/13 14:36:49
Name 메롱약오르징까꿍
출처 .
Subject [텍스트] 회계사의 면접
공인회계사 3명이 대기업과 계약 체결 인터뷰를 하기로 했다.

첫 번째 후보가 면접실로 들어가 의자에 앉았다.


면접관이 물었다.

“2 더하기 2는 얼마요?”

“4입니다.”


두 번째 후보에게도 같은 질문이 주어졌다.

그는 노트북 컴퓨터를 꺼내더니 스프레드 시트 프로그램을 열어 몇 가지 공식을 입력한 뒤 결과가 나오자 대답했다.

“4입니다.”


세 번째 후보도 역시 같은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의자에서 일어나더니 문 쪽으로 가 밖에 누가 있는지 둘러보고는 문을 잠갔다.

그리고 창가로 가 블라인드를 내리고는 탁자 밑도 꼼꼼히 살펴봤다.

그런 다음 면접관에게 다가가 조용히 대답했다.

"얼마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담배상품권
23/05/13 14:38
수정 아이콘
전파교란기를 안꺼냈으므로 탈락
-안군-
23/05/13 14:41
수정 아이콘
1=신입 , 2=대리급, 3=임원급
유부남0년차
23/05/13 14:47
수정 아이콘
이거최불암시리즈에서봣는데...
23/05/13 14:53
수정 아이콘
어쏘-인차지-피엠
23/05/13 15:16
수정 아이콘
직접적으로 물어봤으므로 탈락
신동엽
23/05/13 15:23
수정 아이콘
흠..
23/05/13 16:23
수정 아이콘
몇명을 몇달동안 투입할지를 먼저 알아야죠
파비노
23/05/13 16:30
수정 아이콘
콩까는 소리로 방을 가득채운 그분만 못하는군요
이혜리
23/05/13 17:29
수정 아이콘
이거마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4571 [텍스트] 인싸와 아싸의 화법 차이 [60] KanQui#112004 23/08/09 12004
484196 [텍스트] 어느 대체역사소설 주인공의 인성수준 [22] 에셔9873 23/08/03 9873
484081 [텍스트] 우리집 진짜 시트콤이네 [7] 졸업8426 23/08/02 8426
483905 [텍스트] 중국집에서 일하는데 나 배달전화받을때 말귀 못알아듣는다 고 사장이 조금 답답해하거든 [6] 졸업12808 23/07/31 12808
483574 [텍스트] "지구온난화를 일부러 일으킨다고요? 제정신인가요" [29] 졸업13681 23/07/25 13681
483346 [텍스트] "언니, 비속어가 뭐야" [9] KanQui#18872 23/07/21 8872
483331 [텍스트] 점심때문에 싸움난 회사 [49] 삭제됨12773 23/07/21 12773
483177 [텍스트] 항우의 학살이 얼마나 큰 실책인가 [26] TAEYEON13385 23/07/18 13385
483092 [텍스트] 16살 차이나는 시누이 [13] KanQui#111696 23/07/17 11696
483089 [텍스트] 집안 어르신 돌아가셨을 때 집안 수준.myongmoon [43] KanQui#111826 23/07/17 11826
482770 [텍스트] 어제 우리 딸이 친구를 집에 데려왔다.txt [20] 졸업11540 23/07/12 11540
482700 [텍스트] 6년차 감리 시점에서 보는 현재 건설업의 문제점 [24] 졸업13763 23/07/10 13763
482538 [텍스트] 짧지만 명료한 추천서의 좋은 예 [56] 아케이드11376 23/07/08 11376
481547 [텍스트] 가위 눌림에 대처하는 방법 (feat. 자각몽) [78] 인생은서른부터12423 23/06/23 12423
481532 [텍스트] 알보칠 진짜 제대로 바르는 방법 [31] 인생은서른부터11663 23/06/22 11663
480778 [텍스트] 아침에 하면 안좋은것들 [37] 졸업9473 23/06/09 9473
479670 [텍스트] 백화점 직원분 민원 넣었거든 [30] 명탐정코난13568 23/05/19 13568
479376 [텍스트] 아침에 에버랜드 가겠다고 하남에서부터 걸어왔다는 중학생 2명 [29] 졸업16195 23/05/14 16195
479355 [텍스트] [슬픔]어제 와이프 기일이었다. [5] 졸업12582 23/05/13 12582
479332 [텍스트] 회계사의 면접 [9] 메롱약오르징까꿍10681 23/05/13 10681
479323 [텍스트] 아빠가 헤어진 남친이랑 너무 친하게 지내 [38] 졸업17027 23/05/13 17027
479322 [텍스트] 레딧; 콘텐츠 집필 계약을 모두 잃었습니다. 작가로서 절망감을 느껍니다 [22] 졸업13717 23/05/13 13717
478766 [텍스트] 부처님오신날 · 성탄절 대체공휴일 확정 [100] Pika4815760 23/05/02 1576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