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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10 22:42:10
Name 우주전쟁
File #1 seouluniversity4thgrade.jpg (144.4 KB), Download : 64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오히려 좋아?...


관련기사: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230510000601&ACE_SEARCH=1

의대쏠림현상, 통합수능의 영향, 학령인구 감소의 3단 콤보로 서울 주요대학 인문계의 경우 수능 4등급도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이게 잘못되었다는 건 아니고 다만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앞으로 지방대학들은 싹 다 죽고 인서울 대학들만 살아남을 것 같습니다. 나름 알려진 대학 입학하는 게 크게 어렵지 않을 때가 올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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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0 22:47
수정 아이콘
인구수는 줄어들고 그러니...
파이어폭스
23/05/10 22:48
수정 아이콘
지방대는 뭐 수명이 길어야 20년이겠네요..
23/05/10 22:52
수정 아이콘
상위 10개교 지원 가능이면
지방은 진짜 국립대 말곤 전멸하겠는데요
우주전쟁
23/05/10 22:53
수정 아이콘
그 국립대들도 사실 장담이 어려운...;;
23/05/10 22:54
수정 아이콘
의대랑 로스쿨이 있어서 망하기 힘들겁니다 크크
비뢰신
23/05/10 22:54
수정 아이콘
20년 후 지방대 중 절반은 문 닫을 것 같습니다
23/05/10 23:14
수정 아이콘
지금도 뭐 입학 난이도에따라서 년도별로 끊어서 지내고 오히려 자기떈 명문이였는데 니들이 배렷다며 동문으로도 안보는게 태반인데
이름알려진 대학에 목맬 필요 없는 시대가 나을거같기도하네요
Valorant
23/05/10 23:18
수정 아이콘
흠. 오히려 이런 상황을 기회삼아 지거국이 살아날 수 있기도 하겠군요.
23/05/10 23:22
수정 아이콘
구조조정하고 정원 정리 해야되는데 계속 미룬 결과죠
No.99 AaronJudge
23/05/10 23:36
수정 아이콘
이제 학벌주의 대신 의치한제일주의(?)로 ㅠㅠ
티오 플라토
23/05/10 23:54
수정 아이콘
미래세대는 학벌경쟁 취직경쟁은 많이 줄어들어서 그런 스트레스는 좀 적어지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다만 인구 구조가 박살나서 부양인구가 늘어날테니 그게 걱정이네요...
노화역행 빨리 개발해서 모두가 150살까지 정년퇴임 안 하게 되면 대한민국 떡상 각...
antidote
23/05/11 00:01
수정 아이콘
특목고가 아니라면 예체능이 아닌 이상 4등급이 굳이 대학을 가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는데... 정원을 줄여야 할 문제로 보이네요.
김유라
23/05/11 07:15
수정 아이콘
대학으로 돈장사 하던 스노우볼이 징그럽게 굴러가는거죠 흐흐
23/05/11 08:09
수정 아이콘
4등급이 굳이 대학 안가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네요. 1~2등급 이외는 다 직업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겠죠?
EurobeatMIX
23/05/11 09:19
수정 아이콘
아닐리가...? 크크...
단비아빠
23/05/11 0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렇게 되면 인서울에 가기 좋아지는게 아니라 구지 인서울로 갈 필요가 없게 되겠죠.
지거국의 장점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지거국이 국숭세단 급으로 평가가 떨어진 것으로 아는데
아마 지속적으로 평가가 올라가지 않을까 싶군요...
옛날처럼 중경외시급으로 다시 올라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23/05/11 00:54
수정 아이콘
...2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마샬스피커
23/05/11 01:25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네요. 서울 최상위권 대학 네임밸류나 전공만 가치가 상승내지 보존되고
나머지 어중간한 대학들을 선택하는 가치가 낮아지는데, 지거국 자체의 장점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봐서요.
강문계
23/05/11 05:40
수정 아이콘
지방에 살아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시죠?
김유라
23/05/11 07: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댓글 예시 정도 지거국이면 부산, 경북, 전남, 충남 급인데,

거기가 인프라 부실해서 못살겠다할 정도면 그냥 서울 2호선 라인에 있는 대학들 정도 빼고는 다 인프라 쓰레기라 하는 꼴입니다. 전부 광역시 내이고 전남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역 내에서 인프라로는 지역 평균 이상하는 곳인걸요.
징버거
23/05/11 10:14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하는게.. 지거국이야 뭐 공기업연계도 있고, 지방에 살기를 원하는 사람이 없는것도 아니라서 그 지역에서 살려면 지거국 다니는것에 대한 메리트는 나름 있는편이죠. 오히려 어중간한 서울학교들보다 나아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지거국 밑으로는 한두개 빼놓고는 다 사형선고겠죠
당근케익
23/05/11 01:23
수정 아이콘
사실 한국 대학진학률이 필요이상으로 높았던게 맞아서
별빛다넬
23/05/11 0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학은 눈에 보이는 이슈라서 그렇지
출산율이 줄어들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안 좋은 상황들이 계속 발생할겁니다...
지방대학교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도 폐교도 마찬가지일테고요
내수시장도 점점 줄어들어, 장기적 경기침체 위기.
일자리는 계속 줄어드는데
노인들은 많아지니, 먹고 사는 문제도 쉽지 않고요
마르키아르
23/05/11 09:36
수정 아이콘
학생이 절반이하로 줄어드는데, 초중고대 전부 절반이하로 줄겠죠 -_-;;

원래같았으면 중간쯤 성적으로 갈수 있던 대학이..

겨우 살아남아 꼴찌해도 누구나 가는 대학으로 바뀔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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