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5/08 22:50:15
Name Anti-MAGE
File #1 83689740_2741138682601220_4082577289152299008_n.png (373.0 KB), Download : 69
출처 fm코리아
Subject [기타] 보면 볼수록 신기한 기생충 작품상 수상.JPG


저 라인업을 뚫고 수상한게.. 신기하고, 대단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만찐두빵
23/05/08 22:50
수정 아이콘
신기하고 대단하면서도 납득까지 가는 명작이죠. 갠적으로 저중에선 조조래빗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잘만든 영화긴 하지만 저기 라인업에 비하면 좀 떨어지는 느낌)
살려야한다
23/05/08 22:52
수정 아이콘
진짜 쟁쟁했네요 덜덜
23/05/08 22:53
수정 아이콘
근데 국뽕 다 빼고 저 중에 하나 고르라면 전 기생충 뽑겠습니다.
김유라
23/05/08 22:55
수정 아이콘
저 중에서 순수하게 대중성과 작품성을 섞어놓고 보면 기생충이 원탑 같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대중성 원탑은 포드v페라리, 작품성 원탑은 조커 - 둘을 섞어놓고보면 기생충.
23/05/08 22:57
수정 아이콘
좋은 작품이고 시대를 잘 타기도 했죠.올해 그대로 나왔으면 1917은 그 때보다 더 많이 언급되었을 것 같습니다.
도들도들
23/05/08 22:57
수정 아이콘
원스어폰어타임 빼고 다 본 거 같은데, 전 결혼이야기와 작은아씨들을 최고작으로 꼽겠습니다. 조커와 기생충도 물론 수작이지만 투머치한 느낌이 있고, 나머지는 그냥 볼만한 작품 정도.
Valorant
23/05/08 23:00
수정 아이콘
타란티노과 영업 뛰었?
부스트 글라이드
23/05/08 23: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때 조커 뽑으면 그거대로 문제되었을것 같은 분위기긴 했죠. 포드v페라리는 실화기반이긴했지만 판타지도 있어서 뽑히긴 좀 아쉬운... 뽑히긴 하자가 있는 설정도 있고. 1917이 진짜 가능성 높긴했는데... 영화색은 확실하지만 개인적으론 좀 작품의 주제로써 신선한맛보단 진부한맛에 가까운...

개인적으로 진짜 기생충이 뽑힐만 했다고 봅니다. 정말 요즘 시대에 관통하는 힙한 주제를 신선하게 잘풀었다고 생각합니다. 양극화는 당시 미국에 있어 핫한 주제이기도 했고. 단순히 없는사람을 선한역으로, 가진자는 악한자로 포장하지도 않고 재밌게.
23/05/08 23:13
수정 아이콘
다 봤는데 기생충 원스어폰 1917을 제일 좋게 봤네요. 그 중에서도 상 주라면 기생충 충분히 인정입니다.
23/05/08 23:13
수정 아이콘
저는 조커 1917 좋았고
나머지는 그정돈 아니었어요
츠라빈스카야
23/05/08 23:20
수정 아이콘
베리 로컬 도발(?)에 넘어간 것도 약간 영향이 있을지도...
23/05/08 23:21
수정 아이콘
저해 작품상 후보들은 그냥 다 재미있는 영화들이었죠. 저 중엔 결혼이야기가 오락성이 좀 떨어지는 거 같은데 그래도 잘 만든 작품이었고요.
세츠나
23/05/08 23:22
수정 아이콘
다시 봐도 그다지 신기하지 않고 당연한 수상 같음
레드빠돌이
23/05/08 23:25
수정 아이콘
솔직히 기생충이 좋은 작품인건 맞지만 북미작품이였다해도 수상을 했을까 싶습니다.
23/05/09 00:52
수정 아이콘
북미 작품이었으면 데이빗 핀쳐 정도 대접 받고 있는 감독이 만든 영화였겠지요.
BAFTA 에서 1917 몰아줄 때 "아 영국놈들 지네나라 영화라고 저걸 주네" 하면서 오스카는 기생충이 6~7개 휩쓸었을겁니다
23/05/09 08:58
수정 아이콘
영어가 모국어인 봉준호면 그 전에 이미 상 몇개 받지 않았을까요?
카사네
23/05/08 23:26
수정 아이콘
수상할만하기도 하고 로컬도발이 리얼 크크
폭폭칰칰
23/05/08 23:32
수정 아이콘
당시에는 놀랬는데 오히려 보면 볼수록 그냥 작품상 받을만 한거 같은
더치커피
23/05/08 23:54
수정 아이콘
진짜 라인업 어마무시했네요
비 평 = 이 백 만
23/05/09 00:02
수정 아이콘
저기 있는 영화 다 봤는데 받을만 했다고 봐요
압도적 수상 예측 이런건 당연 아니지만 최소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 수준

저 중에서 개인적으로 좋았던건
기생충 / 결혼이야기 / 원어할 / 1917 / 조커 / 조조래빗

상대적으로 아쉬웠던건
포드페라리 / 아이리쉬맨 / 작은아씨들
실제상황입니다
23/05/09 00:02
수정 아이콘
다 좋은 작품들이었지만 기생충이 제일 좋긴 했습니다
23/05/09 00:16
수정 아이콘
제 기준으로, 저 중 네 작품 정도는 작품상을 받았어도 바로 납득했을 듯.
아리아
23/05/09 01:00
수정 아이콘
1917이나 조커 주고싶네요
선플러
23/05/09 02:23
수정 아이콘
저도 기생충이 제일 좋았습니다.
아줌마가 벨 누를 때 부터 두근두근
23/05/09 02:29
수정 아이콘
작은 아씨들은 쌉노잼;;;;
MissNothing
23/05/09 02:31
수정 아이콘
지금 볼게 없는데 2019년에 대체 무슨일이....
(여자)아이들
23/05/09 06: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이리시맨, 1917, 포드V페라리, 조조래빗이 기생충보다 더 재미는 있었습니다.
아이리시맨은 영화 다 보고 이게 3시간 20분이야? 라고 놀랐습니다. 실제론 2시간도 안 된 거 같은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고.. 포드V페라리는 최고의 액션 영화.. 후에 본 탑건 매버릭도 이보다는 재미있지 않았습니다. 1917도 전쟁영화중 가장 재미있게 봤고, 조조래빗이 이 작품들의 대열에서 좀 후달리긴 하지만 너무 재미있고 코믹하게 봤습니다.
23/05/09 06:58
수정 아이콘
진짜 댓글 보면서 대한민국 사람들 사대주의는 못 말린다는걸 느낌.
2010년대 전 세계에서 최고의 영화 중 하나가 나왔는데 그걸 포드v페라리 같은 영화나 행오버 만든 감독이 만든 조커랑 비교한다는게
10~20 년 이후에 기억될 영화는 기생충 하나에 가까스로 결혼이야기 쯤
쩌글링
23/05/09 07:30
수정 아이콘
조커는 저기 낄 정도는 아니었어요.
지니팅커벨여행
23/05/09 07:50
수정 아이콘
수상한 게 수상하네요
마스터충달
23/05/09 08:14
수정 아이콘
기생충이 빠졌다면 저는 결혼이야기에 주고 싶네요. 그것마저 없으면 조커.
노래하는몽상가
23/05/09 08:25
수정 아이콘
댓글 내리기 전에 전 충분한거같은데...하고 내렸더니 역시
그럴수도있어
23/05/09 08:40
수정 아이콘
기생충이 제일 재미있었고, 포드&페라리가 생각보다 엄청 재미있었어요. 결혼이야기 작은아씨들은 안봤네요.
23/05/09 08:49
수정 아이콘
저라면 작품상에 1917 투표했을 것 같네요
23/05/09 10:29
수정 아이콘
다시 봐도 기생충이 수상할만했네요. 구멍 하나 없고 주제의식 시나리오 연출 모든 면에서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장의 걸작
23/05/09 12:12
수정 아이콘
기생충은 그 자체로... 새로웠죠.
탑클라우드
23/05/09 12:38
수정 아이콘
조커나 기생충이나 다 납득이 갑니다. 둘 다 명작이죠.

포드페라리는 재미가 있었지만 왠지 오스카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고,
아아리쉬맨, 원스어폰, 작은아씨들은 사실 작품상까지 가기는 다소 힘이 약한 느낌이었습니다.
만약 1917이나 결혼이야기가 받았다면, 납득은 하면서도 뭔가 찝찝했을 것 같아요.

물론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알렉스터너
23/05/09 23:31
수정 아이콘
전 1917을 밀었습니다.. 달리기 씬은 제가 본 현대 영화에서 가장 극적이고 멋진 연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9111 [기타] 한국 보디빌딩 최고 유망주가 보디빌더를 은퇴한 이유 [43] Myoi Mina 17545 23/05/09 17545
479103 [기타] 국립중앙박물관 근황 [4] 판을흔들어라12096 23/05/08 12096
479102 [기타] 보면 볼수록 신기한 기생충 작품상 수상.JPG [38] Anti-MAGE11637 23/05/08 11637
479091 [기타] 중국에서 공개된 두가지 중국전용 컴퓨터 부품 [4] Lord Be Goja11104 23/05/08 11104
479088 [기타] 오펜하이머 메인 예고편 [24] 김티모10881 23/05/08 10881
479077 [기타] 청와대의 사계절 영상 [7] Valorant8889 23/05/08 8889
479075 [기타] 외모도 능력도 출중한 커리어우먼들 AI로 상상해보기 (뇌절2탄) [9] 삭제됨11471 23/05/08 11471
479074 [기타] ai 커버송 몇 곡 (아이유, 칸예, 봇치더락, 오빠는끝, 귀멸) [3] 라쇼6673 23/05/08 6673
479072 [기타] 역대급 출산율이 될거 같다는 2023년 1분기.jpg [92] 실제상황입니다14191 23/05/08 14191
479071 [기타] 연휴기간 어린이의 아우디 R8 차량손괴 사고, 후일담 [53] Myoi Mina 15398 23/05/08 15398
479065 [기타] [공포] 맘카페에서 난리난 어린 손주 오토바이 태운 할아버지.jpg [76] 삭제됨14779 23/05/08 14779
479037 [기타]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65] 꿀꽈배기12750 23/05/07 12750
479035 [기타] 넷플릭스 다큐의 고증 [24] 톰슨가젤연탄구이10876 23/05/07 10876
479033 [기타] 뿌리 깊은 나무 바람에 아니 뮐세... [14] 우주전쟁9848 23/05/07 9848
479028 [기타] 전 야후 CEO가 후회하는 것 [22] 우주전쟁12939 23/05/07 12939
479026 [기타] 한국어 공부하기 좋은 K-POP [36] 톰슨가젤연탄구이13902 23/05/07 13902
479023 [기타] 심상치 않은 메가박스 근황? [40] 츠라빈스카야15042 23/05/07 15042
479021 [기타] 교수님에게 끼부린 후기.sns [30] 명탐정코난16148 23/05/07 16148
479012 [기타] 서울대병원 약제사들이 말하는 두통약.jpg [10] 김치찌개14430 23/05/07 14430
479003 [기타] 우리나라 2대 밥경찰(?) [53] 우주전쟁11479 23/05/06 11479
478996 [기타] 최근 2023년 5월기준 한국인이 제일 많이 보유한 미국주식 순위 [15] 보리야밥먹자12452 23/05/06 12452
478988 [기타] 뼈를 다 발라낸 갈치음식점 [53] 카루오스11837 23/05/06 11837
478986 [기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31살에 요절한 이유. [14] 캬라11856 23/05/06 118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