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5/04 11:00:52
Name Pika48
File #1 1.jpg (66.2 KB), Download : 124
출처 의천도룡기
Subject [유머] 의천도룡기 : 기효부에 유언에 따라 불회와 무기는 길을 떠나고




기효부 : 무기, 부탁이 하나 있어

우리 불회를 제 아비한테 데려다줘

불회 아버지는 곤륜산 좌망봉에 있어



장무기 : (나보고 3500km 이상을 걸어가라고?)



소설속 신판 묘사에서는 늦여름에 떠나 가을에 도착하는 걸로 나옵니다.-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5/04 11:02
수정 아이콘
경공을 너무 쓰다 보니 거리 개념이 없어진 것….
최종병기캐리어
23/05/04 11:07
수정 아이콘
애들이라 하루에 10km도 못갈텐데...
판을흔들어라
23/05/04 11:09
수정 아이콘
도화도는 어디일까요?
빅프리즈
23/05/04 11:51
수정 아이콘
보타문 인근이니 호접곡이랑 가깝?네요. 타오화섬..
23/05/04 11:10
수정 아이콘
갑자기 궁금해서 보니 하루에 걸을 수 있는 거리가 30~40km 인데.. 걷기만 해도 100일이고.. 어린 나이와 꼬불꼬불한 길과 가는 도중에 겪는 어려움을 생각할 때 반년 정도를 가면 갈수 있긴 하겠네요..
고오스
23/05/04 12:33
수정 아이콘
산적과 수적과 호랑이와 표범이 반겨줍니다?
23/05/04 11:25
수정 아이콘
소설 설정상 곤륜산의 위치가 저기가 아닌거일지도
블레싱
23/05/04 11:25
수정 아이콘
무협지 보던 초창기에는 일부 삼국지 게임에 나오던 지명빼고는 그냥 머리 속에 대충 어디쯤이겠거니 생각하고 봤는데
지도 보면서 보니까 진짜 어마어마하게 넓더라구요... 특히 마교 위치보니까 왜 중원에 못나와서 안달인지 알겠더라구요
고오스
23/05/04 12:33
수정 아이콘
마교는 천산에서 중원가다가 보급 문제로 리타이어 할 각이죠 크크
안아주기
23/05/04 13:0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마교의 침공은 약탈이 패시브....
츠라빈스카야
23/05/04 11:26
수정 아이콘
3500km를 늦여름->가을 도착이면 대충 한 달, 길게 잡아 네 달인데...
한 달이면 하루 120km는 가야 하고, 그나마 현실적으로는 하루 30km를 꼬박네 달 가야되는군요...

그것도 지형 무시하고 직선거리로...
블레싱
23/05/04 11:29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불회 아버지는 명교 사람이라 곤륜파가 아니라 명교까지 조금 더 가야합니다.
23/05/04 12:04
수정 아이콘
본문 영상에도 기효부 유언으로 곤륜산 좌망봉에 가라고 나오지만 당시 양소는 명교 내분 상태로 곤륜산 좌망봉에 있었습니다.
23/05/04 11:29
수정 아이콘
말이나 마차타고 가면 안되남요... 어캐 걸어간데..
담배상품권
23/05/04 12: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천도룡기가 원말명초 배경이니, 역참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겁니다.
특히 원-명은 역참시설 관리를 빡세게 해서 돈만 있다면 3500키로를 다 걸어갈 필요까진 없었을거에요.
23/05/04 13:18
수정 아이콘
소설 묘사로 보면 거의 걸어갔습니다.애초에 끼니를 해결할 돈도 없었고 도중에 잡아 먹힐 뻔도 하고 주원장 무리 만나서야 배고픔을 해결했지만

곧바로 헤어졌고 그 뒤에도 간간히 고생하다가 소습지 섬춘 일행을 만나서 도와주고 마차를 타게 되는데 그 때가 하태충 만나기 직전이죠.
열혈둥이
23/05/04 11:38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막연히 가지고 있던 이미지랑 지도랑 완전 틀렸던게
복건성 위치랑 청해성 위치였죠.. 청해 아무리봐도 동쪽 바닷가 같은 느낌이지 않나?
TWICE NC
23/05/04 11:39
수정 아이콘
호접곡 위치를 바꿔야 함
곤륜산은 못 바꾸니
23/05/04 11:53
수정 아이콘
이걸 어떻게 가냐고 아 크크
탑클라우드
23/05/04 12:03
수정 아이콘
영웅문 3부 초반이 잘 기억 나지 않는데... 이번 주말에 다시 한번 달려야 하나...
정신차려보면 월요일 아침이겠지...
Dark Swarm
23/05/04 12:11
수정 아이콘
다음 해 가을에 도착한 게 아닐까요?(...)
Grateful Days~
23/05/04 12:28
수정 아이콘
괜히 곤륜마협이 있는게 아님.
제라그
23/05/04 12:45
수정 아이콘
김용도 홍콩사람이라서 중국 지리 감각이나 묘사가 이상할때가 있는걸로 압니다… 심지어 저때 장무기는 소년+환자인데 늦여름에 출발해서 가을 도착? 어림도 없죠 크크
23/05/04 12:51
수정 아이콘
아무생각 없이 봤었는데 3500km?? 선넘네요 크크크크
심지어 어린데 더 어린 여자애를 데리고 본인도 병자인데....
학대 무엇 ㅠ
오피셜
23/05/04 13:04
수정 아이콘
대기근이 들어 어린애들 잡아먹고 하던 배경설정인데, 애들 둘이서 그 먼 거리를 이동한대서 읽으면서도 이상하긴 했던 기억이.
의문의남자
23/05/04 13:05
수정 아이콘
해남은 전혀 다른곳이라고 봐야죠. 요즘 유명한 소설 화산귀완이라는 소설있는데, 거기서도 해남이 동떨어져서 굉장히 곤란하다고 나오는데 어지될지 궁금하네요.
햇살이
23/05/04 13:18
수정 아이콘
결론 나온지 한참됐는데... 참 소설이 너무 길어지네요....
의문의남자
23/05/04 13: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간 900화쯤부터 모여서 어쩌구하더니 그때부터 한 300화를 시간때우기로 보내더군요. 분량늘리기. 너무지루해서 못보고 있습니다.

그냥 그 훈련하고 떠나는 순간까지는 스킵을 해도 되는내용일까요? 300화를 거의 그냥 훈련하고 의논하는걸로 때우네용.
23/05/04 14:0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부분에서 하차했습니다. 한두화도 아니고 열받아서 못보겠더라구요.
햇살이
23/05/04 13:18
수정 아이콘
드라마 상에서도 먼것 같았는데 진짜 말도 안되는 거리였네요...
-안군-
23/05/04 13:29
수정 아이콘
아.. 마교가 이슬람이었구나!(모름)
23/05/04 14:04
수정 아이콘
전 명교가 마니교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3/05/04 15:35
수정 아이콘
마교(명교)는 마니교를 변형시킨 백련교입니다.
사나없이사나마나
23/05/04 13:32
수정 아이콘
근데 저 본문 그림의 설정은 한국무협의 설정이라서 의천도룡기의 위치도 저기였는지는 알 수가 없어 보입니다만...
외쳐22
23/05/04 13:35
수정 아이콘
영웅문을 많이 봤는데
1부도 곽정이 어느정도 강해진 이후만 여러번 다시 봄
2부는 양과가 그래도 어느정도 정신 차린 이후, 소용녀 만나고 좀 지난 시점부터 여러번 다시 봄
3부는 장무기가 구양신공 익히는 시점부터 여러번 다시 봄

그 이전 부분은 고생이 너무 심하고, 약하고, 위기와 고난이 너무 많아서 다시 보기 힘들더라고요
위 짤만해도 중국 서쪽끝에서 동쪽끝까지 애들끼리만 가라니.. 사람이나 동물에게 안잡혀 먹은것만으로도 대단하지 않은가...
23/05/04 13:37
수정 아이콘
적절한 보법을 익히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도전과제
23/05/04 14:06
수정 아이콘
호접곡 위치가... 명교 제자만 치료해주겠다고 해서 당연히 명교 세력권인줄 알았는데
이른취침
23/05/04 17:45
수정 아이콘
1년 넘은 거 아닐까요? 흐흐흐
잉차잉차
23/05/04 19:46
수정 아이콘
김용 소설들 20독 이상한 김용빠돌이입니다.

처음에 장무기,양불회 둘이서 고생 좀 하면서 걷다가 (대기근으로 사람에게 잡아먹힐뻔까지;;)
우연히 곤륜파 장문인인 하태충의 제자를 치료하게 되면서 그 후로는 편하게 마차타고 가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8962 [유머] 왠지 모르게 신뢰감 올라가는 간판 스타일.jpg [26] Myoi Mina 13633 23/05/06 13633
478961 [유머] 공업적 이동진.jpg [8] Starlord10850 23/05/06 10850
478960 [유머] 소아청소년 없는 소아청소년과 근황 [30] 삼성전자16091 23/05/06 16091
478959 [방송] 가끔 삶이 너무 나이브하다 싶을때 보면 좋은 영상 [10] 12874 23/05/06 12874
478958 [유머] 5.5일 어린이날 박스오피스 순위 [16] 만찐두빵13158 23/05/06 13158
478957 [유머] 전남친 빨리 잊는 방법 [11] Aqours15438 23/05/06 15438
478956 [유머] 건축판에 있는 흔한 노동자 [25] SAS Tony Parker 14990 23/05/06 14990
478955 [유머] 완도 강수량 [20] 메롱약오르징까꿍14873 23/05/06 14873
478954 [연예인] 황정민이 부르는 아이브 Kitsch [17] 쌈무12793 23/05/05 12793
478953 [음식] 동네 비프랜차이즈 분식집 15,000원짜리 세트 [48] Croove16530 23/05/05 16530
478952 [유머] 경찰 조사 때 직업 말해야 하나요?? [21] 길갈15098 23/05/05 15098
478951 [동물&귀욤] 무림 고수들의 대결.jpg [10] Aqours11433 23/05/05 11433
478950 [기타] 조선시대 화폐 단위를 귀여워하는 일본인 [18] 쎌라비14055 23/05/05 14055
478949 [기타] 탑건 - 매버릭&루스터 생존 장면 [30] 제가LA에있을때12282 23/05/05 12282
478948 [기타] 대만 진출한 이다혜 치어리더 근황 [12] 아롱이다롱이17797 23/05/05 17797
478947 [기타] 혼자 연주하는데 둘이 연주하는 영상 [15] 제가LA에있을때10898 23/05/05 10898
478946 [유머] 디오(AI)가 부르는 요아소비 [16] 문문문무11742 23/05/05 11742
478945 [게임] 스타레일 영상에 왜 이 형이..?? [12] 대장햄토리9167 23/05/05 9167
478944 [기타] 해외직구로 알음알음 구하던 타이레놀·미녹시딜…관세청, 통관 금지 ‘철퇴’ [31] 졸업13271 23/05/05 13271
478943 [연예인] 르세라핌이 카리나를 영입했다고? [18] Davi4ever12765 23/05/05 12765
478942 [유머] 어린이날 조카 선물사주려다 어질어질해진 여초녀....JPG [56] Aqours15857 23/05/05 15857
478941 [스포츠] 김민재 닮은사람이 나폴리 거리에서 "아아" 만들어 마시면? [5] Croove12079 23/05/05 12079
478940 [유머] 오늘 눈치게임 실패하신 분들(fear. 스타필드) [37] 카미트리아14746 23/05/05 1474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