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4/28 22:42:55
Name 핑크솔져
File #1 16826884045185_20230428502428.jpg (27.1 KB), Download : 107
File #2 20230428_qr9Btk.jpg (40.2 KB), Download : 84
출처 한겨레
Link #2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089884.html
Subject [유머] 첫근무부터 거하게 사고친 공무원




1.행안부에서 보통 저녁시간대에 긴급재난문자 발송 훈련을 불시에 함

2.담당 종로구 직원이 오늘 첫근무. 내부에만 문자 보내야하는데 주민들에게 발송




힘내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강박관념
23/04/28 22:45
수정 아이콘
이 행안부 훈련이 그 날 당직자들이 하는거라 당직하기 전에 담당자가 교육시키긴 하는데 음.
유료도로당
23/04/28 22:45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지인이 지진 문자받았다고 해서 뭔 소리냐고 했는데....

저친구는 평생 기억에 남을 첫 근무날이겠군요 크크
23/04/28 22:47
수정 아이콘
저 친구만이 아니라 저 부서 전체가 평생 써먹을 안주거리 생긴 듯
리얼월드
23/04/28 22:49
수정 아이콘
가가 가가?
R.Oswalt
23/04/28 22:48
수정 아이콘
핸디캡 화이트! 핸디캡 화이트!
23/04/28 22:54
수정 아이콘
경력직도 아니고 첫 근무인데 실제 업무를 맡기네요..?
23/04/28 23:27
수정 아이콘
공무원 업무 시스템 자체가..보통 저런 식입니다...사수고 뭐고 아무런 것도 없고..업무 인수인계는 기대할 수도 거의 없고...
생판 모르는 업무를 첫날부터 무조건 해내야 함......
별빛다넬
23/04/29 06:59
수정 아이콘
공무원이자나요 크크크크크
인수인계 따위....
23/04/28 23:03
수정 아이콘
저 친구를 탓하고 싶진 않네요... 첫 근무인데 저런 업무를 시킨 종로구를 탓할 뿐...

사수가 없었나??
23/04/28 23:10
수정 아이콘
한번은 봐주자 ㅜㅜ
No.99 AaronJudge
23/04/28 23:14
수정 아이콘
하이고….
FastVulture
23/04/28 23:15
수정 아이콘
대학로에서 공연 보는데
공연 막바지에 여기저기서 삐 하는 재난문자 소리가... ㅠㅠ
여기는응슷응하는
23/04/28 23:17
수정 아이콘
엌 저도 오늘 대학로에서 공연보는데 배역분이 쓰러지는 순간 재난문자 소리가 나와서 자연스럽게 넘어갔었네요 크크
사비알론소
23/04/28 23:59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문제아닌가요.... 진지는 홍어삼합 먹었읍니다
맹렬성
23/04/28 23:17
수정 아이콘
오늘 첫근무면 사고 터질수있는거 시킬땐 옆에서 눈에 불을 키고 지켜보시라고요 좀.........
이경규
23/04/28 23:18
수정 아이콘
힘든일 시키지 말라고 일부러 사고쳤을 가능성도
Meridian
23/04/28 23:45
수정 아이콘
공무원이 다 저렇던데요........ 인계는 개판이고 알아서 알음알음 업무를 해야함 크크크크
o o (175.223)
23/04/28 23:51
수정 아이콘
이따위 인수인계 시스템으로 나라가 굴러가는 게 신기하네
무한도전의삶
23/04/29 00:01
수정 아이콘
지금쯤 전봇대에 토하고 있으련지...
바이너리너굴
23/04/29 00:07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사과는 없고 정정이라.. 폐급직원이 확실하네요.
척척석사
23/04/29 00:13
수정 아이콘
크크 패닉상황일텐데 좀 봐주세요 ㅠ
EurobeatMIX
23/04/29 11:48
수정 아이콘
와우
나는바보다
23/04/29 00:41
수정 아이콘
심각한거죠... 바꿔말하면 현재 인수인계 시스템에서 재난 터지면 문자 똑바로 발송 못할수도 있단 소린데
유부남0년차
23/04/29 00:51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실수겠지만
이런재난문자에서 실수가있으면 안되죠
이럼이제누가재난문자를신뢰할까요
SG워너비
23/04/29 00:53
수정 아이콘
나중에 훈련메시지였다고 온거 보고 미친놈들인가 했습니다
인민 프로듀서
23/04/29 01:36
수정 아이콘
이게 나무위키에 박제될 일인가 쩝...
애플프리터
23/04/29 04:42
수정 아이콘
보통 첫날 사고치면 두번쨰도 엄청 빨리 올텐데... 주목받고 스트레스로 직장생활이 쉽지 않겠어요.
23/04/29 05:00
수정 아이콘
대충 넘어갈 일은 아닌거 같네요.
다음에 정말 심각한 이슈로 재난문자 발송시에 주민들이 훈련메시지 잘못 발송한 걸로 생각해서 대응이 한 템포만 느려져도
어떤 대란이 발생할지...
23/04/29 05:54
수정 아이콘
은평구인데 재난 알림 와서 겁나 놀랬는데..
페로몬아돌
23/04/29 08:22
수정 아이콘
첫근무면 윗 대가리를 조져야지 크크크 당사자는 애도를
Lord Be Goja
23/04/29 09:35
수정 아이콘
푸쉬...
EurobeatMIX
23/04/29 11:47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교행직 인수인계썰로 말 많이나왔지만
한명 가면 다음날 업무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 오는 이 시스템 어떻게 안하면 인수인계는 요원하죠.
한달 겹치게 한다? 그러면 누군가 한달 늦게가거나 한달 일찍온다는 건데 그 한달 공백은?
그냥 매뉴얼을 확실하게 해놓고 매뉴얼에 근거한 업무가 되게 만들어야합니다 그런데 그것도 되겠나 싶어요.
엉망저그
23/04/29 12:16
수정 아이콘
안됩니다.
천혜향
23/04/29 13:28
수정 아이콘
인수인계가 몇달걸리는것도 아닌데 가르치고 나가는걸로 바꿔야죠
EurobeatMIX
23/04/29 14:51
수정 아이콘
가르치는 사람이 가야될 곳이 가르치는 그 시간만큼 빈자리인 시스템이 좀 개선이 필요해보이긴 합니다.
23/04/29 15:09
수정 아이콘
그러면 가르치는 사람은 자기가 가야할 곳에는 언제가서 가르침을 받나요
소시민
23/04/30 11: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매뉴얼도 모든 상황을 다 담을 수가 없고, 사이사이 담당의 판단이 필요한 영역이 많아서 뭘 좀 알아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데, 그럴 여유가 별로 없죠..

그리고 사회,경제,기술 등 환경변화 속도를 법(제도)이 못 따라가는 것만큼 법에 근거한 매뉴얼과 지침도 순식간에 구식이 되어버려서 그거 믿고 처리했다가도 민원,감사에서 털리는 경우도 제법 있어요. 결국 소극행정이 더 심화되어 행정발전은 저 멀리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8681 [기타] 정육점 사장님이 CCTV를 돌려본 이유.gif [32] insane12751 23/04/30 12751
478680 [기타]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한 1980년대 가정집 (스압주의) [11] 물맛이좋아요10356 23/04/30 10356
478679 [기타] 오빠 안돼 가지마.jpg [30] insane13433 23/04/30 13433
478678 [기타] 부모님이 사오는 빵 특징 jpg [27] insane11649 23/04/30 11649
478677 [기타] 최근 중국을 충격에 빠뜨렸다는 여선생.jpg [22] 묻고 더블로 가!12748 23/04/30 12748
478676 [유머] 폴란드인이 보는 동아시아.jpg [11] 삭제됨12329 23/04/30 12329
478675 [스포츠] 나폴리에서 마라도나가 '신' 으로 대접받은 이유.jpg [29] 깐프14421 23/04/30 14421
478673 [게임] 어제자 PC방 점유율 [28] 묻고 더블로 가!13028 23/04/30 13028
478672 [기타] 대당 4천억의 ASML의 EUV장비가 우스워 보이는 장비 [33] 어강됴리12037 23/04/30 12037
478671 [스포츠] 다시보는 최강야구 상대 두산 2군 라인업 [11] SAS Tony Parker 9050 23/04/30 9050
478670 [LOL] 페이즈가 키우는 유미.jpg [6] insane9975 23/04/30 9975
478668 [유머] 32년만에 잃어버린 형제와 만난 테크 유튜버 [16] Myoi Mina 13468 23/04/30 13468
478667 [유머] 아빠 잘생겼다 O / X [2] 쎌라비13429 23/04/30 13429
478666 [유머] 장발장 마케팅 [24] SAS Tony Parker 11884 23/04/30 11884
478665 [기타] 지방간을 일으키는 주범이라는 '이것' [29] 꿀깅이15014 23/04/30 15014
478664 [기타] 잠수교 근황 [10] 꿀깅이11522 23/04/30 11522
478663 [유머] 사랑과 전쟁 두편 - 남편의 정력, 와이프의 성욕 [14] Red Key14241 23/04/30 14241
478662 [기타] 한국인이 좋아한다는 튀김 순위 [55] 꿀깅이12336 23/04/30 12336
478661 [기타] 대구에 새로 생긴 과속방지턱 [30] 꿀깅이12837 23/04/30 12837
478660 [기타] 에펠탑이 부러웠던 영국에서 짓고 싶었던 것 [9] 우주전쟁9438 23/04/30 9438
478659 [기타] 중입자치료기 가동시작 [58] 퀀텀리프14397 23/04/30 14397
478658 [유머] 요즘 라면이 맛이 변한이유 [40] 카루오스14268 23/04/30 14268
478657 [기타] 너클 끼고 여학생이랑 맞다이 뜬 남학생.JPG [24] 실제상황입니다14020 23/04/30 140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