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4/23 14:48:25
Name 똥진국
출처 https://v.daum.net/v/20230413060129120
Link #2 https://v.daum.net/v/20230413060129120
Subject [기타] 펭귄 똥 감소, 남극해 위기
https://v.daum.net/v/20230413060129120

펭귄의 똥이 남극해를 포함한 바다 생태계에 아주 큰 공헌을 하는데 이 펭귄의 개체수가 줄어들면서 바다 생태계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왜 그런가 기사의 일부분을 보시면


펭귄 배설물에 들어있는 철분이 식물성 플랑크톤의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플랑크톤은 배설물에 포함된 철분을 먹고 자란다. 플랑크톤이 늘면 크릴과 작은 물고기에서 펭귄, 고래까지 번성한다.

펭귄 배설물의 철분은 이산화탄소 흡수에도 도움을 준다. 식물성 플랑크톤은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죽으면 바다 밑으로 가라앉아 탄소를 격리하는 효과가 생긴다. 전 세계 바다는 이런 과정을 통해 매년 인간이 배출한 탄소의 30%를 흡수한다. 펭귄이 줄어들면 플랑크톤이 제대로 자라지 못해 탄소 흡수도 감소한다고 볼 수 있다.



네 펭귄 똥에 들어있는 철분이 바다의 식물성 플랑크톤을 성장시켜주고, 이걸 먹이로 하는 바다 생물의 개체수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렇게 성장한 식물성 플랑크톤이 죽게 되면 탄소를 흡수한다는겁니다
당연히 펭귄의 개체가 줄어들면 펭귄 똥도 줄어드니 자연스럽게 식물성 플랑크톤이 줄어들고 이러면 탄소 흡수량도 줄어들게 되니 지구 생태계에 좋을리가 없습니다

펭귄의 똥은 생태계에 크게 기여하는데 인간의 똥은 생태계에 펭귄만큼 기여를 못하는 이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인간의 똥 한방이 지구를 지킨다, 지구를 지키는건 슈퍼맨이 아니라 내 똥이다
그래서 내 똥은 슈퍼맨보다 위대하다
내 똥은 슈퍼똥이다

이런게 현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4/23 14:54
수정 아이콘
나는 자식이 없다. 알빠노에요.
세계대전 일어나도 알빠노 입니다
로즈엘
23/04/23 15:07
수정 아이콘
어디에서 바다에 철분을 부어서 플랑크톤으로 이산화탄소 저감하는 실험에 대한 글을 본거 같은데.
지탄다 에루
23/04/23 15:25
수정 아이콘
인간의 똥은 철분이 없나요?
바다에 부으면 안되나?
꿀깅이
23/04/23 15:53
수정 아이콘
고철을 바다에 버리면??
StayAway
23/04/23 16:54
수정 아이콘
해양 철분 비옥화는 2008년 이 후로 금지되었다네요
생태계가 그리 만만한게 아니니
미네르바
23/04/23 17:44
수정 아이콘
펭귄알21.com
퀀텀리프
23/04/23 22:57
수정 아이콘
누가 O을 O취급 하는가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8418 [유머] [부기영화] 지금 한국영화 극장에 대한 일반인의 시각 [46] 김유라12416 23/04/25 12416
478417 [유머] 베트남에서 벌어진 한일 영화 자존심 대결.jpg [7] Starlord11215 23/04/25 11215
478416 [유머] 1억 주면 이거 한다 vs 안한다 [34] 핑크솔져13181 23/04/25 13181
478414 [유머] 김앤장의 우당탕탕 전세후기.lawyer [31] 이호철15116 23/04/25 15116
478413 [LOL] 방금 끝난 맥문철-설득 포기 [27] 카루오스16703 23/04/25 16703
478412 [유머] 여자 동기와 밥 먹는 낙에 산다는 남자 [44] qwerasdfzxcv17786 23/04/25 17786
478411 [유머] 이탈리아 국적상실의 현장 [24] 길갈13610 23/04/25 13610
478410 [기타] 정웅인 세 딸 근황.jpg [8] insane12565 23/04/25 12565
478409 [기타] 어... 갑자기 와이라노.. 그러지 마라 [29] 아롱이다롱이16536 23/04/25 16536
478408 [유머] 조폭물을 많이 본 편의점 사장 [30] 레드빠돌이14169 23/04/25 14169
478407 [유머] 12시간 카공족 민폐인가요? [57] 이호철16427 23/04/25 16427
478406 [게임] [명조] 왜 지금 시작 안함? [11] 묻고 더블로 가!8920 23/04/25 8920
478405 [기타] 내리막 타는 주류업계 변화.jpg [65] 아지매13913 23/04/25 13913
478404 [유머] 코인으로 100억 벌었다가 80억 꼴은 스트리머 근황...JPG [36] Myoi Mina 16377 23/04/25 16377
478403 [유머] 의외로 한국에 있는 유물 [14] DogSound-_-*12379 23/04/25 12379
478402 [기타] 고시 합격생들이 선호한다는 필기구... [41] 우주전쟁12064 23/04/25 12064
478401 [기타] 죽기직전에 발견된 스노우보더 [11] Myoi Mina 12680 23/04/25 12680
478400 [연예인] 원조 꼬북좌의 일본 모델 데뷔영상 [15] 묻고 더블로 가!13956 23/04/25 13956
478399 [기타] 아래 몸에서 냄새난다는 모대학생 에타글을 보고 생각난 오타쿠 샤워설.jptxt [26] 구마라습11719 23/04/25 11719
478398 [기타] 배우자의 외도에도 참고산다는 블라인들 [94] 꿀깅이16018 23/04/25 16018
478397 [기타] 카공족에 대응하는 카페 근황.jpg [51] 꿀깅이14194 23/04/25 14194
478396 [게임] 디아블로4의 만렙은 100레벨이고 찍는데 일주일 쯤 걸린다 [29] OneCircleEast10984 23/04/25 10984
478395 [유머] 을룡타 리마스터 에디션 [9] 길갈9864 23/04/25 986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