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4/22 13:09:27
Name 빵pro점쟁이
출처 https://youtu.be/FaGIlhU95X8
Subject [스타1] 박성균 4강전 반응



※ 코인 관련 선수들이 나옵니다 ※
※ 잘한다는 칭찬이긴 한데 영상 내에 욕설이 많이 나옵니다 ※



4강 경기 https://vod.afreecatv.com/player/100952347

도재욱 선수는 컨디션 좀 안 좋았던 것 같은데
박성균 선수는 왜 높이의 박성균인지 완벽하게 보여줬네요

한수 두수 앞을 내다보고 그대로 판을 만들어내는데 후덜덜;;;







◆ 알면 재밌는 박성균 선수 정보(이하 존칭 생략)

1. 박성균은 전역후(공익) 두번째 ASL이다(첫번째는 예선 광탈)

2. 이번 ASL 시작 전까지 메프나 종최전에도 못 낄만큼 폼 별로였다

3. 그런데 최근 낌새가 이상해지는 걸 눈치 챈 촉 좋은 선수들이
조지명에서 박성균 이번에 심상치 않다고 언급했다

4. 24강부터 4강까지 김태영 빼고 전부 역배 뚫었다
24-박상현(짭제) 도재욱 김태영
16-김택용 조일장
8-김명운 4-도재욱

5. 연습 도와줬던 선수들(송병구, 변현제, 장윤철, 김윤중 등)이 모두 도재욱 승리 예측했다
연습 때 본인들이 많이 이겼기 때문

6. 승자 예측에서 박성균 승리 예측한 선수는 김성대, 황병영 뿐인데
틈만 나면 김성대 집(여수)에 모여 노는 여수패밀리이자 전 KT라인이다

7. 박성균 우승 8년 주기설이 뜨고 있다
2007 - MSL 곰TV 3 우승
2015 - 헝그리앱 콩두리그(ASL 전 대회) 우승
2023 - ASL15 ???

8. 박성균은 결승에서 진 적이 없다

9. 김윤중 하고는 선수 시절에 인사만 나눈 사이이고
아프리카 와서 전설의 음주방송 사건 이후 친해졌다

10. 김윤중은 전역 후 폼이 떨어져서 메프에서 k리그로 내려왔고
3년 전부터 진출한 선수들이 연습 도와달라는 요청 안해서 자신감 바닥인 상태였다

11. 박성균이 이번에 김윤중 한테 연습도와달라고 했는데
김윤중은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서 거절했다
그런데 박성균이 계속 쫓아와서 부탁하길래 맵마다 일단 다 도와줬다

12. 박성균이 승자 인터뷰에서 김윤중 힘내라고 응원해주는 것 보고 감동먹고 움
찐동생 목록에 박성균 넣고 축의금 100만원+가전제품 공약

13. 균튜브 편집자는 여자친구 별비이다
그래서 위 영상 마지막에 김윤중 공약 박제했다

14. 균튜브는 옛날 옛적에 망해서 손 놓고 있었는데
여자친구 별비가 방송 쉬는 중에 편집 배워서 최근 직접 올려주고 있다

15. 결승 상대인 정영재의 여자친구 추르미는 별비와 절친이다

16. 박성균이든 정영재이든 이번에 우승하는 사람이 프로포즈 할 것 같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ormalize
23/04/22 13:20
수정 아이콘
16은 그럼 그야말로 부케 대전...
가만히 손을 잡으
23/04/22 13:23
수정 아이콘
박성균이 K리그에서도 믿음직한 카드가 아니였죠. 그런데 대회 전분터 폼이 올라오기 시작해서
다들 기대는 했지만 4강 정도지 결승간다고 생각은 못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김성대 황병영 말고는 다들 도재욱에 승자예측을 했던거죠.
이번달부터 박성균, 정영재는 메프로 끼더군요. 물론 대회중이라 몇 번 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를 K리그 저그들은 박성균, 정영재와 어떤 싸움을 벌인거냐고...K리그 비공식 운영자인 김정우 : K리그에서 이번 결승에 두 명 보냅니다.
김윤중은 최근 연이은 패배로 메프에서 K리그로 강등했으나 워낙 운영 및 풍뽑기를 잘해서 일부가 그리워 하기도 합니다.
23/04/22 13:36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김윤중은 각 방마다 경쟁 붙이면서 풍 뽑아내는게 예술의 경지더군요
진짜 쇼호스트 뺨쳐요 크크크
가만히 손을 잡으
23/04/22 13:54
수정 아이콘
짭제가 25개 추가하니까 욕하면서 사비로 채우라고 100개 추가 하는데 정말 터졌네요. 크크.
23/04/22 15:17
수정 아이콘
점중이는 요새 k리그에서도 거의 못이기더라구요. 어제 k리그 슈에에서도 병구한테도 개발림..
가만히 손을 잡으
23/04/22 15: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시청자 중엔 풍 받고 리그만 열고 게임은 하지 말라고도 하지만 그러면 그게...
저번에 정우도 그렇고 너무 안 풀릴땐 좀 쉬어야 한다고 봅니다.
23/04/22 13:39
수정 아이콘
9. 김윤중 하고는 선수 시절에 인사만 나눈 사이이고
아프리카 와서 전설의 음주방송 사건 이후 친해졌다

이거 기록 남아있나요? 크크크
빵pro점쟁이
23/04/22 13:57
수정 아이콘
제가 2018년에 개인방송 봤었는데 박성균 선수가 혜리님한테 직접 얘기했던 내용입니다

1. 김윤중하고 안 친했음. 선수 시절엔 인사만 한 사이
2. 2013년에 은퇴하고 아프리카 시작할 때 방송 선배들 싹 돌며 인사했는데 유독 김윤중이 안 달가워하길래 마음에 담고 있었음
3. 그러고 며칠 후 음주방송 사건 터졌는데 김윤중이 방송 들어와서 얘기 듣고 있다가 짠해져서 별풍선 1000개 올려줌
4.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터라 만취한 박성균이 팬가입도 안하던 녀석이 왜 1000개 쏘냐고 욕함
5. 다음 날 술 깨고 정신 버쩍 나서 여기저기 사과다녔고 김윤중 한테는 어려울 줄 알았는데 너무 호쾌하게 받아줘서 놀람
6. 김윤중이 이후로도 박성균 틈틈이 챙겨줘서 방송 초기 발판에 큰 도움 줌
7. 호형호제
23/04/22 14:0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3/04/22 14:00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yjKJ2I6h5ck?t=251

욕설주의) 소리 낮추고 클릭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4:11 부터)
23/04/22 14:03
수정 아이콘
잘 보겠습니다 흐흐흐
개념은?
23/04/22 13:58
수정 아이콘
송병구가 연습때 얼마나 많이 이겼는지 오죽했으면 송병구가 4강보면서 하는말이 웃겼습니다.
어? 나 테란전 잘하나봐... 크크크크

평소에 박성균선수는 너무 템포가 느려서 높이는 못올라갈거라 생각했는데.. 4강전 도재욱전을 보면 벌쳐쓰는게 정명훈 느낌이 날정도로 잘하더군요.
도재욱선수도 본인이 우승할 수 있는 적기임을 알고 진짜 열심히 연습한것 같은데 미끄려져서 아쉬운듯 보이고...

그나저나 정영재 선수는 정명훈이 코치로 도와준다고 하던데 결승 기대됩니다
메가트롤
23/04/22 14:03
수정 아이콘
코치로 정명훈이 붙은 자 vs 갑자기 정명훈이 된 자
23/04/22 14:10
수정 아이콘
8강 5세트에서 생더블 갈기는거 보고 될 놈이다 싶었습니다 박성균 크크크
꼭 우승하길 ㅠㅠ
정영재는 다음 기회가 또 있을 것 같은데 박성균은 ㅠㅠ
23/04/22 15:28
수정 아이콘
솔병구씨는 도재욱이 진게 모든게 1경기 때 드라군이 마인을 한 개 밟아서 피가 절반이 깍여서 정신적 데미지로 멘탈이 날라가 스노우볼이 되어 그 날졌다라고 평가하며 정신적 데미지가 미치는 영향은 심각하다라고 평가를...
무한도전의삶
23/04/22 15:46
수정 아이콘
근데 그 정도로 다전제를 그르칠 경우면 애초에 우승은 기대하지 말아야 하는 게 아닌가 싶긴 하네요
23/04/22 15:55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송검사의 애드립이지요... 방송에서 염보성씨와 티키타카하면서 송핑계식 애드립이었습니다.
제일 웃긴게 승자예측 성공하면 송병구씨가 100만원 별풍선을 받을 수 있어서 송병구씨는 박성균이 아닌 도재욱을 선택했고...

그리고 결과가 나오자

"으아... 의리를 선택해야되는데 왜 별풍선을 선택한 거지..."
"이게다 박성균과 연습해서 내가 많이 이겨서야~" 하며 절규했지요...
23/04/22 14:56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크크
바카스
23/04/22 15:59
수정 아이콘
k리그, 메프, 종최는 뭐예요?
Gorgeous
23/04/22 16:03
수정 아이콘
메프 = 메이저프로리그 = 지금 스타판 최상위 선수들 위주로 매일매일 팀짜서 돌아가는 리그

K리그 = 메프에 끼는 선수보단 밑클래스라고 평가받는 선수들 혹은 김정우처럼 손목이슈로 더이상 ASL에 참가할 생각이 없는 선수 위주로 매일매일 팀짜서 돌아가는 리그

종최 = 종족최강전

대충 이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23/04/22 17:30
수정 아이콘
칼을 갈고 나온게 보이네요 크크 간만에 재밋었습니다.. 박성균 스타일 재밋긴했엇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8586 [스타1] 정라덴 정명훈 근황.jpg [16] insane10958 23/04/28 10958
478582 [스타1] ASL 시즌 15 결승전 오후 7시 시작 [13] Pika486512 23/04/28 6512
478577 [스타1] 타이밍 러쉬를 자원 2000 남기면서 막는 법 [45] 묻고 더블로 가!12110 23/04/28 12110
478490 [스타1] 서지수 근황.jpg [1] insane12434 23/04/26 12434
478389 [스타1] 프로게이머들이 현피뜨고 싶다고 입을모아 극찬하는 장윤철 근황.mp4 [17] insane10591 23/04/25 10591
478369 [스타1] 끝장전 최근 테란전 장윤철 성적.jpg [15] Pika4810159 23/04/24 10159
478289 [스타1] 아는 사람만 안다는 버그인 듯 버그 아닌 버그 같은 사실 [19] 묻고 더블로 가!9252 23/04/23 9252
478233 [스타1] 박성균 4강전 반응 [21] 빵pro점쟁이13643 23/04/22 13643
478125 [스타1] 배틀넷에서 저그를 만난 황제 임요환의 한마디 [9] Davi4ever10373 23/04/20 10373
478087 [스타1] 정명훈 스타1 결승전 정영재 코치로 합류.MP4 [2] insane10222 23/04/19 10222
478075 [스타1] 오늘자 슴타중인 서지수 누나 근황.mp4 [42] insane17773 23/04/19 17773
478014 [스타1] ASL 4강에서 나온 역대급 필살기.JPG [10] insane7913 23/04/18 7913
478004 [스타1] ASL 시즌15 4강 2경기 조일장 VS 정영재 [8] Pika485807 23/04/18 5807
477961 [스타1] 1년 전에 있던 스타 대학 사건 죄수번호 3461의 탄생 [2] Pika488858 23/04/17 8858
477959 [스타1] XXX ASL 최초 결승 진출.JPG [17] insane8963 23/04/17 8963
477948 [스타1] [스포유] 현재 ASL 4강 [18] TheZone7311 23/04/17 7311
477938 [스타1]  ASL 시즌15 4강 1경기 도재욱 VS 박성균 [24] Pika486862 23/04/17 6862
477561 [스타1] ASL 시즌15 4경기 정영재 VS 김민철 [10] Pika486531 23/04/11 6531
477510 [스타1] 베르트랑의 효자 스토리 [5] Aqours7322 23/04/10 7322
477505 [스타1] 베르트랑 ASL 직관 등장 [24] 황제의마린10440 23/04/10 10440
477494 [스타1] ASL 시즌15 8강 3경기 이제동 VS 조일장 [8] Pika488036 23/04/10 8036
477316 [스타1] 오늘자 종족최강전 결승 [14] Gorgeous10429 23/04/07 10429
477305 [스타1] 이제동과 김정우가 팀플에서 같이 뮤컨을 한다면?? [1] Croove8546 23/04/07 854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