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4/15 22:10:40
Name Avicii
File #1 Screenshot_20230415_220426_Chrome.jpg (1.02 MB), Download : 49
출처 fmkorea
Subject [기타] 수학 1타강사 현우진이 석박사를 안한 이유







물론 현우진은 수학의 천재는 아니지만

수학 가르치기의 천재긴 하죠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4/15 22:12
수정 아이콘
으 40세면 너무 안타깝게 가셨네요
리얼포스
23/04/15 22:13
수정 아이콘
너무 일찍 돌아가셨네요 ㅠㅠ
23/04/15 22:16
수정 아이콘
천재가 요절하는거 보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한국안망했으면
23/04/15 22:23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아카데미에서 아 저런 사람이 재능이구나 난 bj해야지
물맛이좋아요
23/04/15 22:23
수정 아이콘
이 분 필즈상을 한국에서 받으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No.99 AaronJudge
23/04/15 23:13
수정 아이콘
맞아요! 2014년 서울에서..
23/04/15 22:23
수정 아이콘
인류 최강의 누군가가 아니라면 모든 사람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선가 벽을 만나게 되죠. 재능이 있을 수록 그 시기가 늦어질 뿐이지.
애플프리터
23/04/15 22:48
수정 아이콘
아직 못만난거면 재능이 있다는 건가요? 제 재능은 벽을 설치하지 않는겁니다만...
참고로 정신승리자 협회 회장직을 겸하고 있습니다.
No.99 AaronJudge
23/04/15 23:12
수정 아이콘
조홍의 화신(?)이시로군요 크크 매우 좋은 재능입니다
카페알파
23/04/16 00:02
수정 아이콘
저는 약간 다르게 생각합니다. 재능과 실력이 있을 수록 벽이든 라이벌이든 더 빠르게 만난다고 봅니다. 끼리끼리 만나고 재능과 실력이 뛰어날 수록 상대방을 더 쉽게 알아볼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살면서 그다지 라이벌다운 라이벌을 만나지 못했다면 대부분 둘 중 하나라고 봅니다. 희대의 재능 및 실력을 갖춰 해당분야에서 인류 최강자급 능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아니면 실제로는 그다지 뛰어난 실력이 아니라서 진짜 강자다운 강자를 만날 기회가 없었거나...... 대개는 후자의 경우겠지만요.
23/04/16 05:28
수정 아이콘
이거 리얼 크크

저는 후자입니다

최대한의 가성비와 워라벨을 지향해서

빡쎄게 살고 싶지도 않습니다

지금으로 만족
23/04/15 22:48
수정 아이콘
너무너무 아깝네요ㅠ 필즈상 받고 3년만에 돌아가시다니..
잉어킹
23/04/15 22:59
수정 아이콘
지식을 소비하는 공부와 지식을 생산하는 연구의 차이죠.
어느정도 비슷하고 연관성도 있지만 엄연히 별개의 분야니까
내 길이 아닌것 같으면 빠르게 포기하는것도 현명한거죠.
이민들레
23/04/15 23:02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수학 국제올림피아드 금메달 따면 보통 서울대의대가는데...
마그너스
23/04/15 23:17
수정 아이콘
IMO는 의대 진학률 낮을겁니다
이민들레
23/04/15 23:18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정보올림피아드만 낮은줄..
회색사과
23/04/15 23:10
수정 아이콘
제가 대학원 진학하는 사람들한테 해주는 얘기가 있는데..

학부까지의 “공부” 는 누가 주는 밥을 잘 먹는 것이고
석사 이상의 “연구”는 새로운 밥을 만들어내는 것이라

공부 잘 한다고 대학원 가는 짓은 하지 말라고 얘기합니다.
No.99 AaronJudge
23/04/15 23:11
수정 아이콘
그쵸 가르치는거 잘하는거랑 연구 잘하는거는 또 다른 영역이죠
현t는 현명하게 자기가 상대적으로 잘 못하는거 대신 제일 잘하는 영역으로 발을 옮겼죠 흐흐
더치커피
23/04/15 23:31
수정 아이콘
뭐 현우진이면 석박사 할 이유가 1도 없긴 하죠 크
제육볶음
23/04/15 23:38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이 학원에 온 것이 고등학생들에겐 축복이었으면...
Chasingthegoals
23/04/15 23:56
수정 아이콘
오르비의 창시자격이신데다가 고등학생 시절 수험 교재도 집필하셨던 분 조차 일종의 벽을 느꼈다는 의미면 세상은 정말 넓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3/04/16 00:36
수정 아이콘
인류는 저런 몇 명이 캐리하고 우리는 버스 타는 거죠.
비뢰신
23/04/16 01:41
수정 아이콘
현우진이면 석박사 가는게 재능 낭비죠
수학 지식 남주기 탑 오브 탑 티어 재능인데
이미등록된닉네임
23/04/16 02:13
수정 아이콘
현우진이 대단한 건 당연하게 전제하고, 현우진만큼 수학 잘 가르치고 저 사람만큼 수학 잘 하면 인강 대신 수학 연구하는 게 재능 살리는 길이고 석박사 하는 게 무조건 맞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마그너스
23/04/16 07:53
수정 아이콘
근데 경제적으로는 인강하는게 이익이긴 하니 어려운 일이죠
23/04/16 10:21
수정 아이콘
배우는 것, 가르치는 것, 연구하는 것 다 별개의 영역이긴 하죠. 세부적으로 가면 더..
Quarterback
23/04/16 12:25
수정 아이콘
여기에 저 교수님이 가르치는 수업을 들어본 적 없는 분들 뿐일 것 같은데 현우진이 더 잘 가르칠거라고 쉽게 이야기들 하시네요. 길고 짧은건 대봐야 아는거죠.
23/04/16 14:09
수정 아이콘
제가 인강 들을 때는 이 분이 없었어서 지금이라도 돈주고라도 한번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체 어떻길래..?
제 때는 수2 미적은 한석원, 수1이나 중위권은 삽자루에 신승범이 좀 치고올라오고 뭐 그런 시기였던 거 같은데 크크
물맛이좋아요
23/04/16 14:35
수정 아이콘
전 학원에서 수학강의 하고 있는데 상당수의 아이들이 현우진 인강을 듣습니다.

제가 평가하는 것이 좀 부끄럽긴 하지만 현우진의 강의는 2,3등급 아이들을 1등급으로, 1등급 아이들을 만점으로 이끌어주는 데는 훌륭한 강의지만 그 아래 등급 친구들이 듣기에는 어렵게 느껴지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7853 [기타] 개봉작 반토막, 점유율 29%...한국 영화 최악의 위기 [56] dbq12313222 23/04/16 13222
477849 [기타] 스트리머가 컴터 새로맞추고 하는 것 [12] 닉넴길이제한8자9135 23/04/16 9135
477847 [기타] 인터넷 바둑 55연승 학살사건 [20] 꿀깅이10955 23/04/16 10955
477846 [기타] 옥탑방은 가라~ 옥탑집이 왔다!! [18] 꿀깅이10872 23/04/16 10872
477845 [기타] 10년간 유튜브 운영하고 은퇴한 크리에이터 [30] 꿀깅이13585 23/04/16 13585
477844 [기타] "true"와 "truth"의 차이... [12] 우주전쟁9526 23/04/16 9526
477839 [기타] 펌) 외국 살다온 사람이 느끼는 한국과 미국 차이.jpg [34] dbq12312120 23/04/16 12120
477835 [기타]  전세계 저출산 현황 [48] 꿀깅이15686 23/04/15 15686
477833 [기타] 오호대장군 vs 오자양장 [48] 우주전쟁11011 23/04/15 11011
477828 [기타] 수학 1타강사 현우진이 석박사를 안한 이유 [29] Avicii10747 23/04/15 10747
477826 [기타] 코인 노래방 근황 [45] 꿀깅이13216 23/04/15 13216
477825 [기타]  한국의 틴팅 문화 [36] 꿀깅이12529 23/04/15 12529
477824 [기타] 요즘 미국 대학생들이 파티때 마신다는 술 [16] 명탐정코난10025 23/04/15 10025
477822 [기타] 일본에서 만들고 있는 '90조'짜리 신칸센의 위엄 [51] 꿀깅이12082 23/04/15 12082
477819 [기타] 2090년에 나뉘어진다는 사회 계급 [35] 꿀깅이11344 23/04/15 11344
477816 [기타] 나눔을 빙자한 엘리베이터 쓰레기 무단투기.jpg [22] 치타10697 23/04/15 10697
477815 [기타] 폭발 직전인 김포골드라인의 위염 [83] 꿀깅이16337 23/04/15 16337
477808 [기타] JR패스 가격 인상 예정(2023년 10월) [15] Karolin9108 23/04/15 9108
477805 [기타] 대법원 '촉법소년 연령 하향' 반대 "근본적 해결 아냐" [109] 실제상황입니다13352 23/04/15 13352
477792 [기타] 일인분에 5천원이라는 식당 [34] 꿀깅이13388 23/04/15 13388
477782 [기타] 대마초가 합법화 된 태국 근황.jpg [88] dbq12316308 23/04/15 16308
477780 [기타] 루이뷔통 본사 공격중인 프랑스 시위대.jpg [83] dbq12313606 23/04/15 13606
477773 [기타] 국세청 털린 후기 뒤늦게 궁금해서 확인해봤습니다 [17] 고물장수15305 23/04/14 1530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