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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11 17:16:23
Name Pika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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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프리카
Subject [스타1] ASL 시즌15 4경기 정영재 VS 김민철



오늘은 ASL 시즌15 4경기 정영재 VS 김민철 하는 날입니다.

만약 정영재가 승리할 경우 처음으로 4강에 가게 되며

김민철이 승리하게 되면 2시즌 연속 4강에 가게 됩니다.

김민철이 철벽이란 별명답게 잘 막아낼 것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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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1 17:18
수정 아이콘
어제는 좀 싱거웠는데 오늘은 어쩌려나 모르겠네요.
23/04/11 17:27
수정 아이콘
어제는 저저전이였고 오늘은 저테전이라 괜찮을 겁니다.
린 슈바르처
23/04/11 17: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영재가 올라가면 테테전 결승이 가능해서 불안하고,
김민철이 올라가면 일단 4강이 저저전이라 느낌 안살고...

그렇지만 좋은 경기 기대합니다!
대단하다대단해
23/04/11 17:57
수정 아이콘
저번 이재호때 경기하는거 보면 진짜 테란전은 기똥차던데 크으
가만히 손을 잡으
23/04/11 18:00
수정 아이콘
김민철이 역상성이지만 정배긴 하죠. 김민철 테란전 방어력은 정말 닉네임대로 철벽이라..
Gorgeous
23/04/11 21:49
수정 아이콘
이번 ASL은 정배가 의미없네요.. JYJ 왜이렇게 잘하나요?
Untamed Heart
23/04/11 23:51
수정 아이콘
정말 잘한건가요!? 마지막 경기는 두 선수다 멀텟도 안되고 서로 유닛 다 헌납하고 제 생각엔 니가가라 결승으로 봤었는데
Gorgeous
23/04/12 0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30대 선수들한테 스타 현역시절 피지컬을 바라는건 무리죠. 스타판 가장 큰 대회에 다전제 마지막경기면 사실 어느 선수를 데려다놔도 비슷할거에요.

요새는 초반 구도(소위 말하는 사이즈)를 어떻게 만드냐가 가장 중요한데다 김민철은 이 부분이 워낙 특출나서 후반가면 안진마로 게임하는데 오늘은 정영재가 이 부분에서 김민철한테 전혀 안밀려서요. 오히려 오늘은 정영재가 초반부 게임을 사이즈 좋게 만들어놓으면 김민철이 순간순간 번뜩임으로 차이가 벌어진 게임을 복구하는 느낌이었죠.
23/04/12 11: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30대 보정 한다해도 베슬 병력 아낌없이 기부하는게 이름표 떼고 옛날 현역 게임이 이랬으면 ome 소리들었을 것 같던데요..
Gorgeous
23/04/12 13:41
수정 아이콘
옛날 현역게임이랑 지금게임은 당연히 다른 시각에서 봐야죠. 현역땐 동시 뮤컨 2부대 가능하던 JD도 지금은 뮤탈 종종 흘립니다. 현역 경기 피지컬 기준으로 보면 지금 경기 대부분이 ome소리 안들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다들 손목이 갈려서 예전같은 피지컬이 안나오고 병력 갈무리 안돼서 흘리고 멀티테스킹 안되고 하는 경기들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저는 정영재의 피지컬이 아니라 김민철 상대로 사이즈를 만들어오는 부분이 놀랐던거고 잘한다고 생각한겁니다. 요새 경기는 초반 사이즈를 누가 어떻게 만들어오냐가 사실상 승패 95%를 가르니까요.

그리고 지금 프로 마인드는 저그가 2가스면 베슬 1회용으로 써도 테란이 이득이단 마인드고 김민철이 3시를 늦게 먹는 바람에 게임내내 저그가 3가스 돌아가는 시간이 길지 않았습니다. 정영재가 베슬을 아낌없이 헌납하는거처럼 보였어도 베슬 마나는 다 쓰고 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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