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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06 23:42:47
Name 우주전쟁
File #1 여포.jpg (93.9 KB), Download : 179
File #2 여포2.jpg (22.4 KB), Download : 162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삼국지 연의에서 여포 유일(?)하게 멋있는 장면...




원문사극(轅門射戟)

원술이 유비 치라고 대군을 딸려서 보낸 기령과 유비를 술자리에 불러서 서로 군사를 물리게 만드는 장면...협상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자 150걸음 밖 원문에 화극을 세워놓고 화살 하나로 화극의 작은 가지를 쏘아 맞춰서 양쪽의 군사를 물리게 만드는 장면...연의에서 딱 이 장면에서만 멋있게 나오고 그 뒤 얼마 안 가서 조조에게 잡혀서 죽네요...;;

지략만 좀 더 있었으면 삼국지의 판도가 크게 바뀌었을 것 같은데...여포는 무력에 비해 지략이 턱없이 모자라는군요...책사들 말도 잘 안 들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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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대바구니만두
23/04/06 23:47
수정 아이콘
에이~ 이런건 소설이지~ 나관중 아저씨 너무했네 싶었는데 정사라서 띠용 하는게 많죠
럭키가이
23/04/06 23:48
수정 아이콘
사실 마술이었던 것.
Jon Snow
23/04/06 23:50
수정 아이콘
노병S
Easyname
23/04/06 23:53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속임수가 아니었을까
광안리
23/04/06 23:58
수정 아이콘
유관장과 3대1로 싸우면서 합을 이뤘다는 것도 진짜 엄청난 띄워주기죠
내년엔아마독수리
23/04/07 00:01
수정 아이콘
관우와 30합을 겨루었으나 여포한테 어린애처럼 끌려나간 원술군의 에이스 기령짜응...
삼국지11 파워업키트 할 때는 언제나 스탯 키우고 특기 익혀줘서 키워 썼습니다
이탐화
23/04/07 00:04
수정 아이콘
이 장면 땜에 노병적성도 S인 개사기캐 됨
개발괴발
23/04/07 00:06
수정 아이콘
참 본인이 활 잘 쏘는거랑 인솔 병졸들이 활 잘 쏘는거랑 뭔 상관인가 싶은데 크... 장군이 잘 쏜다고 자동으로 부하들도 잘 쏘는게 아니죠 훈련시스템과 문화(전통적으로 노를 잘 쏘던 사천노병이라거나...)의 차이지
의문의남자
23/04/07 00:57
수정 아이콘
사기라기엔 솔직히 부하로 쓰면 맨날배신해서 주로쓰기 힘들엏죠. 삼11에선 결혼시스템이 있어서 좋긴했는데 부하로 만들기가 힘들었져
마프리프
23/04/07 00:04
수정 아이콘
쌀을 십만석이나 받아먹고 원술 피눈물 ㅠㅠ
김유라
23/04/07 00:16
수정 아이콘
여포가 머리까지 잘돌아갔으면 여포가 통일하는 노잼엔딩이라 크크
작성자
23/04/07 00:19
수정 아이콘
여포의 머리와 진궁의 무력!
개발괴발
23/04/07 00:23
수정 아이콘
항우도 그렇고 곽거병도 그렇고 이런 저돌맹진 타입은 남의말 듣는게 용한 타입 같습니다
-안군-
23/04/07 00:32
수정 아이콘
연의 보면 진궁이 그렇게 모자른 군사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 그 말을 안 들어먹어서...
개인정보수정
23/04/07 00:44
수정 아이콘
코에이가 로맨티스트로 세탁을 잘해줬죠
MissNothing
23/04/07 01:04
수정 아이콘
그래봐야 아빠3명....
개발괴발
23/04/07 0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거슨 항우도...

진짜 아버지 항씨 (항초라고 하나 사기에는 없음)
작은 아버지 범증
의붓 아버지 유태공 (유방의 아버지)
냠냠주세오
23/04/07 02:08
수정 아이콘
토전사였나... 여포 스토리보면 제일 소설같은데 대부분 실화라는 말에 놀라긴 했었음..
23/04/07 02:18
수정 아이콘
여포는 참 뭔가 이리저리 치이고댕기면서 보는맛이 있는 뉴들박 무력 원툴의 포스가 크크
나른한오후
23/04/07 04:17
수정 아이콘
삼국지 여포전 웹툰 재밌습니다!
희귀물이긴한데 그림체가 장난아니에요
소년명수
23/04/07 05:17
수정 아이콘
진궁 극한직업 그러게 조조를 따라갔어야지
23/04/07 05:22
수정 아이콘
삼국지의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만들어준 대표적인 캐릭이죠. 여포가 똑똑했으면 삼국지의 재미가 반감됬을 겁니다.
파프리카
23/04/07 08:23
수정 아이콘
??? : 알고보면 여포도 동이의 후예거든요.
조과장
23/04/07 08:30
수정 아이콘
역시 모든 일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는...
내 일이 아니라고 냅다 쏴버리니 잘 맞는다 는..
음란파괴왕
23/04/07 12:15
수정 아이콘
여포는 분명 삼국지 최강자인데 어째서인지 이기는 꼴을 본적이 없는 느낌입니다.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조조한테 털린거고 이곽곽사에게 털리기도 했고. 맨날 보면 도망가다가 원소한테 의탁하거나 유비에게 의탁하고. 그거 아니면 배신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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