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3/27 17:43:22
Name Pika48
출처 유튜브
Subject [방송] 죽음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27세 장례지도사의 하루.JPG
wNMdKM4.jpg

ZhQuzTS.jpg

FfVkX0n.jpg

71z2dNh.jpg

DGgvzPT.jpg



막바지 장면 명언입니다. 누군가는 생을 위해 일 하듯 저는 사를 위해 일을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3/27 17:45
수정 아이콘
세간의 인식이 어떤진 모르겠는데 수요걱정(?)을 할 필요없는 안정적인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담배상품권
23/03/27 17:5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수요는 자기 죽을때까지 꾸준히 우상향 확정이죠...
No.99 AaronJudge
23/03/27 17: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더욱 수요가 많아질것같아요..
의사나 장례지도사나..

쩝 ㅜ 시대의 흐름이죠..
23/03/27 17:57
수정 아이콘
당연하지만 불편한 현실이죠 뭐
No.99 AaronJudge
23/03/27 17:58
수정 아이콘
그쵸…
초등교육계열 쪽 진로를 희망하다 도저히 답이 안보여서 다른 곳으로 옮겼어서
뭔가 아쉽기도 하고 그렇긴 해요..
MissNothing
23/03/28 02:00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조리원이나 산부인과, 소아과보단 유망하죠
23/03/27 17:45
수정 아이콘
영화나 드라마처럼 몰래 가서 저기 몇호의 비용 제가 다 계산할테니 제일 좋은 음식, 제일 좋은 수의 부탁드립니다.
이런거 안되는가보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3/03/27 17:48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ai에 의해서 가장 늦게 대체될지도 모르는 직업이네요
23/03/27 17:49
수정 아이콘
오 참신한 관점인데 공감되네요
No.99 AaronJudge
23/03/27 17:54
수정 아이콘
아하…..

그래도 정 의지할 곳이 없으신 분들은 국가가 마지막으로 도와주네요…마지막 복지네요 정말
23/03/27 18:07
수정 아이콘
나의해방일지에서 이민기가 나중에 장례지도사 하는것도 문뜩 생각이 납니다.
돌아가신 분의 모습이 평온해 보였다는 식의 이야기였던거 같았는데...

저 일은 감정을 소모하는 업무라고 생각해서 힘들겠다는 생각을 항상하곤 합니다.
유가족의 슬픔도 위로해야 하고 조심스러워야 하고 새벽부터 해야 하는 일 쉽지 않은 일 같아요.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쪽으로가자
23/03/27 18:12
수정 아이콘
현재 유료화 되었지만 장례지도사를 다룬 웹툰도 있습니다.
아이고 아이고: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39114
23/03/27 18:14
수정 아이콘
참 세상에 쉬은 일은 없네요.
23/03/27 18: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 프로그램 좋아했는데 다음 시즌 안나오더라구요....ㅠㅠ 여러 직업을 나름 사실적으로 보여주다보니 장래를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이였던것 같습니다.
봐도봐도모르겠다
23/03/27 18:58
수정 아이콘
장례식 치를때 저런 지도사(?)분들 잘못 만나면 진짜 답 없죠.
개인적으로 금품을 요구하시는 분들도 있고 최고 옵션으로 했는데도 다른 추가비용을 계속 요구 하는 분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친구,후배 가족분들 돌아가셨을때
항상 장례식장과 좋게 마무리된적이 없는거 같네요.
직업적으로 더 의식을 갖춘분들이 많이 생겨야할 직종 중 하나라고 생각들어요.
23/03/27 20:44
수정 아이콘
맞아요.. 친구 어머니 돌아가셔서 같이 있어주는데
저한테 와서 싱글벙글 웃으면서 "사장님도 부모님 준비하셔야죠?" 하는데 진짜 와...
나중에는 음식 훔치다가 걸리더라구요
봐도봐도모르겠다
23/03/27 21:32
수정 아이콘
와... 음식훔치는건 심하네요... 근데 저도 들은 이야기 중 비슷한게 제 후배 부모님 돌아가신날 오전시간대에 와서 밥먹고 가더랍니다. 그래서 왜 여기서 드시고 가시냐 따졌더니 저희가 제공하는거고 원하시면 저희가 먹은건 계산에서 그만큼 빼드린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자리가 자리인만큼 참고 넘어갔는데 장례끝나고 너무너무 열받았다고 그때 그랬으면 안됫었다고 말하더라구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3/28 06:00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장례지도사 분께 너무 심적으로 의지했었나봐요. 계속 자연스레 식사하게 해드렸는데 쩝. 끝날 때 따로 팁도 드리고…
라바니보
23/03/27 18:59
수정 아이콘
최근에 가족내 상이 2번이나 나서 뵜었는데 국가자격증보유자셨군요. 꽤 긴시간동안 감사했었는데... 유익하네요.
서린언니
23/03/27 19:03
수정 아이콘
일본인데 주위에 장례식장이 많이 생겼습니다 반경 4km안에 5-6군데 봤습니다
23/03/27 19:25
수정 아이콘
감정소모가 엄청나게 심할것 같은 직업이라 참 대단하시네요
백년후 당신에게
23/03/27 20:4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일면식 없는 사람이라도 사람의 죽음을 덤덤하게 바라볼수 없을텐데 감정소모가 심하겠네요.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무한도전의삶
23/03/27 22:26
수정 아이콘
윗글과 죽음을 대하는 태도의 차이가 가히 블랙코미디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6620 [기타] 중국의 현존하는 고대도시 , 핑야오(平遥) [35] dbq1239612 23/03/28 9612
476619 [기타] 지방 간호학과 똥군기 근황 [54] 꿀깅이12818 23/03/28 12818
476618 [스타1] 주말에 결혼한 새신랑 밥상.jpg [10] insane12018 23/03/28 12018
476617 [기타] 돌이켜보면 코로나 당시 한국사람 여럿 살린 기업.jpg [27] dbq12311845 23/03/28 11845
476616 [유머] 오늘자 중앙대 에브리타임 인기글.jpg [56] 삭제됨16394 23/03/28 16394
476615 [유머] 군대 3대 허언증.jpg [28] Aqours11104 23/03/28 11104
476614 [기타] KF-21 보라매 전투기 개발사업 근황 [21] 아롱이다롱이9131 23/03/28 9131
476613 [유머] 국방부의 인구 대책 [62] 이호철14122 23/03/28 14122
476612 [서브컬쳐] 80년~12년생까지 묶는 mz세대는 허상? 엄연히 존재하는 현상. [12] Lord Be Goja9899 23/03/28 9899
476611 [유머] 잊을 때 쯤 한번씩 올라오는 사나이의 주식 근황 [5] OneCircleEast10214 23/03/28 10214
476610 [기타] 2023 공익 BMI 최저, 최고 근황 [24] 쎌라비10227 23/03/28 10227
476609 [스포츠] ???: 몸도 풀렸으니까 운동좀 해야지 [33] Lord Be Goja11245 23/03/28 11245
476608 [기타] 제로 탄산 음료가 논쟁거리가 되는 이유 [57] 쎌라비12552 23/03/28 12552
476607 [기타] 여보 나 차 좀 바꾸면 안돼? [33] 쎌라비13644 23/03/28 13644
476605 [LOL] 재벌집 형수님 근황.JPG [20] insane11795 23/03/28 11795
476604 [서브컬쳐] 버튜버) 시끌별 녀석들 ed 라이브 버젼 [2] 크크루삥뽕6599 23/03/28 6599
476603 [기타] 삼성 지방 과기원 3곳에 반도체학과 신설... [28] 우주전쟁10526 23/03/28 10526
476602 [기타] 갤럭시 S22 울트라 구매하고 자랑하는 일본 여배우.JPG [3] insane7544 23/03/28 7544
476601 [기타] 대박 예감인 트랙스 근황 [24] 꿀깅이11342 23/03/28 11342
476600 [기타] 신세경의 악플 대처법 [11] 꿀깅이10786 23/03/28 10786
476599 [방송] 설경구 첫 드라마 데뷔작.JPG [11] insane8270 23/03/28 8270
476598 [방송] 일본 무장화에 관한 영상 [15] Valorant10534 23/03/28 10534
476597 [기타] AI가 그린 교황 X 발렌시아가.JPG [7] insane7781 23/03/28 778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