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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19 22:25:03
Name 우주전쟁
File #1 Screenshot_20230319_204844_Samsung_Internet_20230319_205412_20230319_222128.jpg (621.2 KB), Download : 32
출처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기타] 바(bar) 사장에게 빠져버린 남자...


본인이 느끼고는 있는 것 같지만 헤어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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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0nHerb
23/03/19 22:26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바에서 바틀을 매일 까시는겁니까..
양현종
23/03/19 22:29
수정 아이콘
매주 2번씩 간다니 반병 정도 먹나 보네요
산다는건
23/03/19 22: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뭔가 빈곳을 채워줬겠지요.
지나간 순간 아쉬워하지 말고 앞으로 안가면 될텐데 그럴리가..없겠죠..
부스트 글라이드
23/03/19 22:28
수정 아이콘
한달에 170까지 쓰는 고객이면 진짜 남자인 저라도 온갖 아첨다해주고 안부도 물을듯
-안군-
23/03/19 22:28
수정 아이콘
유흥업소에서 비비고 만지고 하는것보다 저렇게 하는게 오히려 일반인과 연애하는 느낌이고 좋을수도 있는거죠.
비뢰신
23/03/19 22:29
수정 아이콘
... 여자가 진짜 좋아하면 술값으로 돈 못쓰게 합니다 호구 공사 100
23/03/19 22:30
수정 아이콘
인지부조화 크크
시린비
23/03/19 22:31
수정 아이콘
자기가 돈이 여유가 되면 뭐 게임 질러서 위안받는거나 저걸로 위안받는거나 같다고 볼수있는데 돈이 여유가 안되면 조절해야하는거죠
그리고 자기가 하는일이 돈으로 위안산다는걸 자각을 잘 해야하는데 생각과 현실이 다르면 나중에 본인상처가 될수있으니 판단해야하고..
23/03/19 22:38
수정 아이콘
유흥이라고 자각하는게 덜 위험(?)하지 않을까요?
23/03/19 22:48
수정 아이콘
제가 22살때 바텐더랑 바 사장이랑 무지 친해서 맨날 술 얻어먹었는데..마칠때까지 놀다가 청소 해주고
김첼시
23/03/19 22:49
수정 아이콘
별풍같은거 바치는거보다는 저게 나은거 같기도하고...
23/03/19 23:38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핵가성비 호구였네
카미트리아
23/03/20 08:43
수정 아이콘
별풍은 돈만 망가지지만
저건 간도 같이 망가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MissNothing
23/03/19 23:05
수정 아이콘
진짜 친한건 가게 문닫고 같이 마시고, 끝나고 밥먹고 정도는 되거나 최소한 10병 20병쯤 쑤셔넣으면 1병정도는 공짜로 나오는거죠
제목엔 사장이라 되있긴한데, 아마 사장은 아닐겁니다.
닉을대체왜바꿈
23/03/19 23:12
수정 아이콘
이걸 인터넷으로하는게 좀더 가면 벗방 회장님 아닐까.. 마 그리 생각합니다
-안군-
23/03/20 04:40
수정 아이콘
벗방보다는 여캠에 가깝죠. 모던바에서 스킨십은 안되니까요. 벗지도 않고..
영양만점치킨
23/03/19 23:29
수정 아이콘
술마시러 가는게 아니라 여자보러 가는거면 유흥아닌가.. 꼭 스킨십이 있어야 유흥인건 아닐텐데..
헤나투
23/03/19 23: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좀 심하게 빠져버린 케이스긴한데 bar 라는 곳이 정신적인 부분을 채우러 가는곳이라는걸 감안히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긴해여 크크
(다만 bar 사장님이 너무 노빠꾸로 영업하시네요. 저러다가 큰일날듯요)

전 그러려니 합니다. 저처럼 겜하는데 돈 쓰는분도 있고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는데 쓰는분도 있고 인방이나 성매매업소에 쓰는분도 있는거니까요.

우리사회는 요즘같은 비혼시대에 저런분들을 받아들여야 할거라 생각합니다
Paranormal
23/03/20 00:09
수정 아이콘
여자도 적당히를 모르네요 저러다가 돌변하면 노답인데
떡국떡
23/03/20 00:36
수정 아이콘
대기업 재무일이라.. 대충 그려지네요
곧미남
23/03/20 00:42
수정 아이콘
이게 유흥이죠
작은대바구니만두
23/03/20 00:45
수정 아이콘
돈이 부족해서 일상에 지장을 주는 것이지 뭐 마음 빼앗기는 이유야 충분히 납득 가능하죠
그렇게 빼앗기는 사람이 많으니 장사도 잘 되는 것이고..
남자가 너무 척을 잘해서 여자가 그렇게 느낀건지 뽕을 뽑으려고 저러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마르세유
23/03/20 02:09
수정 아이콘
유흥계도 사람 사는 곳이라 로맨스도 있을 수 있고 결혼까지 가는 케이스도 봤습니다만,
그 정도면 남자만 헷갈리는 게 아니라 여자쪽에서 신호가 옵니다.
저 본문 내용으로는 신호라고 할 건덕지도 없네요.
다시마두장
23/03/20 03:16
수정 아이콘
'걍 유흥을 해라'라는 말이 관통을 했네요 크크
고물장수
23/03/20 05:28
수정 아이콘
가챠에 꼴아박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되네요..

글쓴이가 좀 너무 푹 빠진것 같아서 나중에 까이면 크게 절망할것 같네야

꼭 결혼해서 해피엔딩(?)하면 좋겠습니다.
세츠나
23/03/20 06:00
수정 아이콘
접객업 하다보면 옷차림이나 악세사리 대충 보면 각이 나온다고 하던데 너무 장사를 단기적으로 하네…일반인 출신이라 아직 견적을 잘 못내서 너무 잘 쓰니까 그냥 재력이 되나? 했을 수도 있으려나
평온한 냐옹이
23/03/20 07:17
수정 아이콘
이게 사회가 사랑이 부족하고 다들 내면에서 공허해서 그렇죠.
어쩌면 그냥 연애를 하는것도 주2번 만나서 돈다내면 한달에 저정도 들거고 더들수도 있고요.
다만 서로 좋아하는건 아닌지라 어느시점에서 상처로 끝나겠죠. 근데 BJ별풍쏘는것보단 더 양호할수도?
물론 주변 동생이 저런다면 경제관념 양호하고 괜찮은 처자 소개 시켜주고 바에 헛돈쓰지말고 잘 모으라고 해주겠죠.
우자매순대국
23/03/20 07:25
수정 아이콘
저런사람은 유흥해도 어차피 털릴걸요 크크
소년명수
23/03/20 07:56
수정 아이콘
가성비 안타깝다
23/03/20 08:45
수정 아이콘
똑같은 행동을했던사람을 알고있는데
진짜 매출 걱정에 가오 고민까지 똑같네요...
페스티
23/03/20 09:25
수정 아이콘
평소 이성의 관심을 못받는 남자에게는 여성의 관심이라는 것이 저정도 가치와 동급이라는 의미가 되겠네요. 재정적 무리를 하고 있지 않다면 어느정도 정당한 교환이 이루어지는 유흥이라고 볼 수 있겠죠... 후회 하는 걸 보니 무리하고 있은 것 같지만.
melody1020
23/03/20 09:43
수정 아이콘
별풍에 매달 수백, 수천씩 들이박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 정도면 혜자급 가성비 아닌가요? 직접 보고 얘기도 나눌 수 있으니 말이죠.
직접 만나지도 못하는 게임 캐릭터에도 한번에 수백씩 박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Chasingthegoals
23/03/20 09:54
수정 아이콘
???: 형님, 동생 진심을 이런 식으로 곡해하시는거 아니에요!
R.Oswalt
23/03/20 10:46
수정 아이콘
저 돈으로 고깃집을 다녔으면 사장이랑 도원결의도 했겠다... 본인도 다 알면서, 무슨 댓글 달리길 기대했는지
도롱롱롱롱롱이
23/03/20 10:52
수정 아이콘
저게 유흥인데요.... 맘에 드는 분에게 끌리는 거야 자연스러운 건데, 어장관리 당하면서 질질 끌리는 것 만큼 힘든 것도 없죠. 돈도 월 170이 체감 17정도로 커버 가능하신 재력이다면야 케바케인거고, 문제는 어장관리를 끝맺음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헤헤헤헤
23/03/20 23: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한달에 170 정도면 뭐...인생에서 한번쯤 그럴수도 있다고 봐요

주식 코인으로 2-3천씩 날리는 사람들도 수두룩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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